해당 영상에는 사고가 일어난 지난 16일 오전 8시 52분 27초부터 단원고 학생들이 머물던 4층 객실에서 벌어진 모습이 담겨있다. 최초 단원고 학생이 119에 신고를 한 시각과 거의 같다. 잘못된 안내 방송 탓에 아이들은 위험을 인식하지 못하고 천진난만하게 장난을 치기도 했다.
영상에는 학생들이 "아 기울어졌어!", "쏠리는 것 장난 아니다. 자꾸...
세월호 침몰, 사리
세월호 침몰이 일어난지 2주째로 접어드는 가운데 물살이 가장 거세지는 사리때(대조기)가 다가와 수중 수색작업이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29일 정조시간인 오전 2시께를 전후해 수색 작업을 재개 시신 4구를 추가로 수습했다.
이에 따라 전날 여객선 4층 왼쪽 객실에서 시신 1구를 수습한 데 이어 현재까지 수습된...
원혜영 김진표 의원, 김상곤 전 경기교육감이 경쟁하는 경기지사 경선은 내달 11일이지만, 세월호 침몰 사고 피해자 대부분이 경기도 안산 단원고 학생들이라 각별히 언행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텃밭인 광주 전남 전북 등 호남 3곳은 내부 갈등으로 아직 일정을 확정하지 못항 상태다.
한편 여야는 원내지도부 간 협의를 거쳐 이번주부터 국회를 정상...
이상호 기자는 25일 밤 11시 '이상호의 고발뉴스(go발뉴스)'를 통해 세월호 침몰 당시 안산 단원고 2학년 8반 학생들이 생전 마지막으로 보낸 카카오톡 사진을 공개하며 복받쳐 오르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눈물을 보였다.
이상호 기자는 "아이들은 9시 40분에 마지막 사진을 보냈다. 배가 침몰중이라며 어른들의 세상에 사진을 보내며 호소했다. 그러나...
안산 단원고에 대해서도 "학생들의 학부모 등 주변 사람들의 슬픔은 이루 헤아릴 수 없을 것”이라고 언급하며 “다시는 이런 일이 되풀이되지 않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김연아 은퇴 메달 소식을 접한 트위터 아이디 noa*****는 “얼굴이 예쁘다고만 해서 예쁜 게 아니다. 귀걸이, 목걸이 하나 하지 않는 마음 자세가 더 예쁜 거다”고 김연아의 몸가짐을...
이어 국회는 안산 단원고를 비롯해 안산시와 진도 주민들의 경제적, 심리적 안정을 적극 지원토록 했다. 피해자와 피해 가족, 피해지역 주민에 대한 신속한 구호와 심리적 치료를 위한 지원을 추진할 것이라면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이를 위한 제도와 예산 마련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결의안은 또 정부에 세월호 침몰 원인과 진상을 명백히 밝히고, 이번...
세월호에 타고 있던 경기 안산 단원고 학생의 마지막 카카오톡(카톡) 대화는 배 침몰 당일인 16일 오전 10시17분으로 확인됐다.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세월호에 탑승한 단원고 학생 등 탑승객 400여명의 카카오톡 대화 내역을 확보해 분석한 결과 마지막 대화는 16일 오전 10시17분으로 확인됐다고 28일 밝혔다.
마지막 카톡 대화를 보낸 사람은 단원고 학생인...
안산 단원고에 대해서도 "학생들의 학부모 등 주변 사람들의 슬픔은 이루 헤아릴 수 없을 것"이라고 언급하며 "다시는 이런 일이 되풀이되지 않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당초 김연아는 조폐공사에서 자신의 업적을 널리 알리고자 제작한 기념 메달 발매에 맞춰 지난 17일 예정됐던 공개 행사에 참석하려던 터였다. 하지만 세월호 참사로 전...
희생자 가운데 대부분은 수학여행을 떠난 안산 단원고 학생들이다.
꽃다운 나이에 채 피지도 못하고 차가운 바닷물 속에서 싸늘한 주검이 되어 부모 앞에 온 아이들을 보고 우리 모두는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우리는 아직 생사가 불분명한 아이들이 기적처럼 태어나 부모 곁에 안겼던 것처럼 또 다시 기적처럼 살아 돌아오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
침몰하는 순간...
27일 안산단원고등학교 교직원들은 '오바마 미합중국 대통령과 미국 국민들께 드리는 감사 인사' 편지를 통해 "따뜻하고 진심 어린 애도와 위로에 대하여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 미국 대통령들께서 많은 정서적 가치를 부여하는 귀한 목련 묘목을 보내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희생자에 대한 추모와 다시는...
안산 올림픽기념관 체육관에 설치된 임시 합동분향소가 29일 0시에 폐쇄되고 이날 오전 6시 화랑유원지에 공식 합동분향소가 설치된다. 이에 이날 오전 10시부터 화랑유원지 공식 합동분향소에서 조문을 할 수 있다.
경기도 합동대책본부와 안산시는 "정식 합동분향소 설치가 완료됨에 따라 임시 합동분향소는 29일 0시에 폐쇄하기로 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