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정은 ‘안경 선배’라는 별명만큼 스톤을 던질 때 안경을 쓴 카리스마 있는 표정이 인상적이다. 경기에 집중하는 강렬한 눈빛과 김은정의 안경은 그의 트레이드 마크가 됐다.
김은정과 김선영 선수가 착용한 안경 브랜드는 안경제조업체 팬텀옵티컬의 ‘플럼(plume)'이다. 김은정은 팬텀옵티컬사의 'plume p-2710' , 김선영은 'plume p-2706' 모델을 쓰고 있는 것으로...
특히 '안경 선배' 김은정과 "영미야~" 김영미를 중심으로 하나로 똘똘 뭉친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은 예선전부터 4강까지 8연승 행진을 달리고 있는 상승세여서 이날 스웨덴마저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을지 전 국민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0분에는 평창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한국 남자 봅슬레이 4인승 대표팀이 금빛 레이스에...
"영미~" "안경 선배" "팀킴" "갈릭 걸스"
전 세계가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의 활약에 환호하는 가운데 스타들도 한국 컬링의 첫 올림픽 결승전 진출에 열광하는 모습을 보였다.
걸그룹 에이핑크 정은지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까 전 그 감동 그 느낌. 우리나라 컬링팀 결승 진출 축하드려요. PS. 영미 선수님 안경...
과연 '안경 선배' 김은정의 감격의 눈물을 다시 볼 수 있을까.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이 연장 접전 끝에 일본을 꺾고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결승전에 진출했다. 한국은 여자 컬링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놓고 스웨덴과 물러설 수 없는 한 판 승부를 펼친다.
김은정 스킵(주장), 김영미(리드), 김선영(세컨드), 김경애(서드)로 구성된 한국 여자 컬링...
안경 뒤로 느껴지는 강력한 카리스마로 '안경 선배'라는 별명도 생겼다.
△의성여고 동문, 팀 킴(KIM)
대표팀의 김은정과 김영미, 김경애와 김선영은 모두 의성여고 동문이다. 김은정과 김영미는 2006년 의성에 컬링 경기장이 세워졌을 때, 방과 후 활동으로 컬링을 함께 시작했다. 이후 김영미의 여동생인 김경애가 언니 때문에 우연히 경기장에 들렀다가 컬링을 하기로...
21일 정우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국 여자 컬링팀 김경애, 김선영, 김은정, 김영미 선수의 사진과 함께 인터넷에서 유행하고 있는 컬링팀 용어 해설을 게재한 후 "안경선배의 마법의 주문 안녕선생"이라고 적었다.
정우성이 올린 사진은 이번 올림픽 최고의 유행어로 손꼽히는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의 주장이자 스킵인 김은정이 경기 중 외친...
트레이드마크인 안경 너머로 냉정하고 무섭게 집중하는 모습에 ‘안경선배’, ‘안경언니’, ‘갓은정’ 으로 불리기도 한다.
김은정의 인기만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김은정과 관련된 패러디물이 퍼지고 있다.
특히 경기 중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무표정으로 바나나를 먹거나 영미를 부를 때를 제외하고 기쁘거나 슬프거나 분노할 때도 한결같은 표정을...
팬들이 그를 '안경선배'라고도 부르는 이유다. 안경선배는 만화 '슬램덩크'에 나오는 캐릭터로 팀을 든든하게 받치는 역할로 나와 김은정과 묘하게 겹쳐진다는 평이 나온다.
한편 그가 안경을 벗은 모습의 사진이 팬들 사이에서 화제 되고 있다. 커다란 안경 뒤로 근엄한 표정만 짓고 있는 그가 안경을 벗고 환하게 미소 짓는 모습에서 반전이 느껴지기 때문이다....
오면 안경을 벗고 노래하겠다는 공약을 걸었지만 눈이 오지 않아 이 공약은 무산되는 듯 했다.
하지만 '눈'이 8개 음원 차트 1위를 올킬하는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자 자이언티는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컬투쇼'에서 공약을 이행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자이언티는 이날 방송에서 '눈' 탄생 비화를 전하며 "당시 이문세 선배님 노래만 듣고...
이세영은 과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수염그리면, 류승범, 선배님, 수염 문신, 아재 변신” 등의 해시태그를 남기고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이세영이 영화 ‘부당거래’의 류승범 분장을 한 모습이 담겨있다. 차가운 이미지의 무테 안경에 수염까지 그려 류승범을 완벽하게 연출해 냈다.
이세영이 분장한 모습과 실제 영화 ‘부당거래’의 류승범을...
1980년 당시 ‘아이다’ 연출을 위해 빈에서 일시 귀국했던 33세의 그는 ‘귀공자처럼 생긴 고운 얼굴에 흰 테 안경 너머의 눈동자가 재기에 넘치는 모습’으로 신문에 보도됐다. 지금 조성진에 관한 보도와 비슷하다.
그런데 요즘 활동을 하지 않는다 해도 어쩌면 이렇게도 철저히 잊히는 것일까. 대중문화와 예체능 위주로만 사람을 기억하는 사회가 바람직한 사회인가....
신승훈은 정장을 입고 커다란 뿔테안경을 낀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신승훈은 충남대학교 경영학과 86학번으로 대학교 재학 시절인 90년도 ‘미소 속에 비친 그대’라는 발라드 곡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신승훈은 2007년 충남대학교 개교 55주년을 맞아 홍보대사로도 위촉된 바 있다.
당시 신승훈은 “모교 선배와 동문 가운데 훌륭한 분들이 많은데도 불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