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기준이 19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사옥에서 진행된 SBS 새 월화드라마 '피고인'(극본 최수진 최창환, 연출 조영광)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피고인'은 딸과 아내를 죽인 살인자 누명을 쓴 검사 박정우(지성 분)가 잃어버린 4개월의 시간을 기억해내기 위해 써 내려가는 처절한 투쟁 일지이자, 세상 모두를 속인 충격적인 악인 차민호...
'푸른 바다의 전설' 이지훈이 부드러움과 섬뜩함을 넘나드는 입체적인 악역으로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이민호의 형 '허치현' 역을 맡은 이지훈이 본격적인 캐릭터 변화를 꾀하며 눈길을 끌었다.
극 중 허치현은 새 아버지 허일중(최정우 분)의 사랑을 받기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했지만, 허일중이 친아들인 허준재...
임세미는 "너무 감사드린다"며 "제가 이런 자리는 처음인데 너무 사랑스러운 악역을 할 수 있게 해주신 감독님, 작가님께 감사드린다. 동료들, 선배님, 스태프들 덕분에 이 자리에 있는 것 같다. 너무 행복했다. 같이 공감해주신 시청자 분들 덕분에 제가..."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임세미는 "감사한 마음 잃지 않고 연기하겠다"고...
여교사에서 악역을 맡은 유인영은 "악역이라고 생각지 않았다. 이전에는 이유 없이 남을 괴롭히는 역할을 했다"면서도 "이번에는 나쁜 의도가 아예 없다. 그런 점을 보시면 악역이라고 생각하시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다.
김하늘은 이날 결혼 후 처음 맞는 크리스마스에 "추억의 장소에서 시간을 보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우 유인영이 2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진행된 영화 '여교사'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여교사'는 계약직 여교사 효주가 정교사 자리를 치고 들어온 이사장 딸 혜영과 자신이 눈 여겨 보던 남학생 재하의 관계를 알게 되고 이길 수 있는 패를 쥐었다는 생각에 다 가진 혜영에게서 단 하나 뺏으려 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
또 드라마에서 악역이다 보니까 드라마 속에서도 친구가 없었다"고 당시 자신의 상황을 설명했다.
이필모는 "결혼에 대한 생각은 늘 하고 있다. 아직 젊으니까, 더 늦기 전에 하고 싶다"며 "되게 밝은 친구랑 결혼하고 싶다. 집에 들어가는 순간 환해지는 그런 분을 만나고 싶다"고 이상형을 밝혔다.
배우 이병헌이 1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마스터'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 등이 출연하는 '마스터'는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조 단위 사기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쫓는 지능범죄수사대와 희대의 사기범, 그리고 그의 브레인까지, 그들의 속고 속이는 추격을 그린 영화로 오는 12월 개봉 예정.
중간관리자는 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갖는 건 기본이며 명확한 방향성을 제시해 줄 수 있는 리더십, 악역을 두려워하지 않는 담대함도 가져야 하고 엄마의 마음으로 팀원의 다름을 인정할 줄 알아야 한다. 또 혈액을 몸 곳곳에 운반하는 심장처럼 조직 내에서 막중한 역할을 수행해야하며 유연한 소통능력과 변화에 대한 위기 대처능력도 필수적 자질이다. 여기에 강한...
그 탓에 업계 지인을 잃다시피 하며 악역을 담당했는데, 그때 김영란법이 존재했다면 겪지 않아도 될 일이었다.
나 역시 뮤지컬 평론가로도 활동해왔기에 그동안 공연 제작사들로부터 자연스럽게 공연 초대를 받아왔다. 그런데 뮤지컬 시장의 침체를 체감한 지난해 말부터 감히 초대권 요청을 하지 않고 산다. 그것이 같은 업계 종사자로서의 예의이고 도의라고 생각해...
네티즌들은 "드라마상인데 죽였다고 미안해하는 것 너무 귀엽다", "드라마는 드라마일 뿐", "이번 드라마로 악역 연기력 입증"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데뷔 후 첫 악역을 맡은 홍종현은 황위에 오르며 광기가 폭발한 나머지, 형제들의 죽음 앞에서 냉혈한 모습을 보이는 군주 '정종' 역을 맡아 물오른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배우 정성화가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스플릿'(감독 최국희)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미소를 짓고 있다.
'스플릿'은 지금껏 한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도박 볼링 세계에 뛰어든 밑바닥 인생들의 짜릿하고 유쾌한 한판 승부를 그린 영화로 오는 11월 16일 개봉 예정.
앞서 오지은은 '불어라 미풍아' 제작보고회에서 첫 악역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 더 큰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오지은은 이 자리에서 "악역이긴 한데 시놉 보고 영화처럼 느꼈던 게, 쓰레기 주워 먹는 모습 등에서 늑대소녀 같은 이미지를 받았다"라며 "대본이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지만 대본 속 매력 있던 부분을 최대한 표현해보도록...
또, 피투성이로 등장하며 궁금증을 유발한 임윤아, 표정 하나로 악역을 입은 송윤아의 연기 역시 완벽했다.
고안나는 어린 시절 어머니의 자살을 직접 목격한 후 스페인의 한 수도원에서 10여 년 간 격리돼 성인이 되기까지 세상과 동떨어진 삶을 살았다.
그는 수도원을 탈출했고 맨발로 스페인 도심을 뛰었다. 피투성이 김제하를 만난 안나는 한국말로...
여기에 윤상현이 까칠하면서도 따뜻한 키다리 아저씨 차중원 역으로 등장하고 임세미는 귀여운 악역 백마리 역으로 극에 활기를 더한다.
3. 유쾌하고 엉뚱한 순도 100% 청춘 로맨스
방송콘텐츠진흥재단 드라마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오지영 작가가 집필을 맡아 루이와 복실의 청춘 로맨스를 유쾌하고 엉뚱하게 그린다. 또한 '미스터 백'으로 로맨틱 코미디 연출에...
'몬스터'가 종영을 앞둔 가운데 악역 정보석의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20일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주성우) 최종회에서는 벼랑 끝에 몰린 변일재(정보석 분)가 오수연(성유리 분)에게 총을 겨누며 악행의 끝을 달리는 모습이 긴박하게 그려지며 눈길을 끌 전망이다.
변일재는 ‘판도라의 상자’ 등장 이후부터 치명적인 약점...
한편 ‘아수라’는 ‘가장 나쁜 놈들의 생존기’를 다룬 범죄 액션 영화로 정우성, 주지훈, 곽도원 등이 출연했고 이번 달 29일 개봉할 예정이다.
영화 ‘아수라’로 데뷔 후 가장 악한 역할을 맡게 된 정우성은 “악역 연기가 스트레스기도 했지만 새로운 감정을 배웠다”라며 “악역 연기를 하다가 진짜 악에 받쳤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날 이병헌은 ‘빌리 락스’역에 대해 "처음으로 선한 역할을 맡았는데 사실 개인적으로는 감흥이 크지 않았다"며 "영화를 보는 사람은 악역과 선한역이 기준점이 될지 모르지만 연기하는 배우들은 어설픈 선한역보다 확실한 임팩트 있는 악역이 더 매력적일 경우 많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병헌은 “원작에서 서양인 배우가 맡았던 역할을 굳이...
네티즌들은 송윤아를 향해 "보통 드라마보면 폭군보다 깡패보다 배신자보다 악역 중 최고의 악역은 단연 불륜녀지", "대중들한테는 그냥 악녀 아닌가?" "다음에는 다른 가정의 조강지처를 쫓아내고 그 자리를 차지하는 역을 한 번 해보세요. 그냥 자연스럽게 연기가 나올 것 같은데"라며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거론하며 비난의 목소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