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그니피센트7’ 이병헌, “선한 역할이지만 감흥은 크지 않다”

입력 2016-09-12 17: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이투데이 DB)
(사진=이투데이 DB)

할리우드 영화 ‘매그니피센트7’에 출연한 배우 이병헌이 역할에 대해 입을 열었다.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12일 열린 영화 ‘매그니피센트7’ 언론배급 시사회에 참석한 이병헌은 기자간담회에서 영화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미스컨덕트’, ‘지.아이.조’,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등을 거쳐 할리우드 진출 여섯 번째 진출작인 ‘매그니피센트7’에서 이병헌은 정의로운 캐릭터 ‘빌리 락스’ 역할을 맡았다.

이날 이병헌은 ‘빌리 락스’역에 대해 "처음으로 선한 역할을 맡았는데 사실 개인적으로는 감흥이 크지 않았다"며 "영화를 보는 사람은 악역과 선한역이 기준점이 될지 모르지만 연기하는 배우들은 어설픈 선한역보다 확실한 임팩트 있는 악역이 더 매력적일 경우 많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병헌은 “원작에서 서양인 배우가 맡았던 역할을 굳이 동양인이 맡지 않아도 되는데 감독과 제작자가 동의한 가운데 내가 캐스팅 된 것에 의미 두고 싶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필카부터 네 컷까지…'디토 감성' 추구하는 '포토프레스 세대'[Z탐사대]
  • 하반기에도 IPO 대어 더 온다…공모주 기대감 여전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SK그룹, 2026년까지 80조 원 확보… AI·반도체 등 미래 투자
  • [타보니] “나랑 달 타고 한강 야경 보지 않을래?”…여의도 130m 상공 ‘서울달’ 뜬다
  • ‘토론 망친’ 바이든, 대선 후보 사퇴 결정 영부인에 달렸다
  • 허웅 '사생활 논란'에 광고서 사라져…동생 허훈만 남았다
  • 박철, 전 아내 옥소리 직격…"내 앞에만 나타나지 말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6.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500,000
    • +0.81%
    • 이더리움
    • 4,767,000
    • -0.27%
    • 비트코인 캐시
    • 546,500
    • +0.55%
    • 리플
    • 668
    • -0.3%
    • 솔라나
    • 197,300
    • -1.4%
    • 에이다
    • 545
    • -1.98%
    • 이오스
    • 807
    • -1.82%
    • 트론
    • 177
    • +1.14%
    • 스텔라루멘
    • 12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00
    • -1.42%
    • 체인링크
    • 19,230
    • -2.24%
    • 샌드박스
    • 466
    • -2.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