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아파트거래량은 7월 3590건, 8월 3858건, 9월 3376건, 10월 2313건으로 급감했다. 하지만 10월 강북구 거래량은 86건으로 9월 49건보다 되려 37건 늘었다. 도봉구는 9월 101건에서 10월 84건으로 17건(-16.8%) 줄어드는 데 그쳤다. 같은 기간, 강남구는 64건(-32.7%), 송파구는 115건(44.6%) 감소한 것과 비교하면 선방한 셈이다.
실제로 서울 외곽지역에선 직전 실거래 대비...
이러한 몰인권 아파트 단지의 장점은 집값에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 KB부동산에 따르면 경기 광명시 일직동에 들어선 광명써밋플레이스실거래가는 지난해 11월 초 9억4500만 원이었다. 지난해 1월 7억3500만 원보다 2억1000만 원 오른 가격이다.
또한 동일토건이 12월 충북 청주시 서원구 개신2지구 도시개발사업에서 분양할 ‘청주 동일하이빌 파크레인 2단지’ 역시...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래미안 수지 이스트파크’ 전용 98.78㎡는 지난달 11억2000만 원으로, 직전 거래인 7월(10억2000만 원)보다 1억 원이 올라 신고가를 경신했다.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더샵 판교 포레스트 12단지’ 전용 84.98㎡ 역시 지난 10월 11억4300만 원에 매매돼 신고가를 썼다.
이처럼 경기 남부지역 아파트값이 빠르게 회복하고 북부지역과 격차를...
전세 실거래가 이뤄진 것과 비교하면 5000만 원 올랐다. 양천구 목동 ‘목동신시가지1단지’ 전용 96㎡형도 11월 9억 원에 전세 계약됐다. 이는 올해 초 6억5000만 원보다 2억 원 이상 오른 수준이다.
이렇듯 최근 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전셋값은 지역과 평형에 상관없이 모두 상승세다. 보통 매맷값이 약세를 보이면 전세 물건이 쌓이면서 거래량이 줄기 마련이다....
지역 아파트값은 일찌감치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기준으로 남양주 왕숙지구와 맞닿은 남양주 퇴계원읍 ‘신별내 퇴계원어울림’ 전용면적 84㎡형 최고 매도 호가는 5억8000만 원 수준에 형성됐다. 이는 집값이 가장 많이 올랐던 2021년 3월 5억9700만 원에 근접한 금액이다. 지난 8월에는 같은 평형이 최고 5억5000만 원에 실거래되는 등 신고가의 92% 수준까지...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공개시스템과 각 아파트의 입주자모집공고를 살펴본 결과, 2021~2022년에 용인시 일대에 분양한 아파트 3곳은 분양권 가격이 분양가 대비 약 20% 상승했다.
경기 용인시 처인구 일대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용인 고진역’ 전용면적 84.98㎡는 지난 2021년 7월 4억1800만 원에 분양했지만, 10월에는 5억7784만 원에 분양권 거래가 이뤄져 분양가...
사천시 아파트 실거래가(아실) 집계 기준 적정 공급량은 545가구 규모로 초과 공급이 4년 이상 지속했지만, 집값 하락은 오히려 덜하면서 강세를 보였다.
윤수민 NH농협은행 부동산전문위원은 “혁신도시라고 하더라도 강원과 대전 등 수도권과 가까운 지역은 통근 비율이 높아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작을 수 있지만, 그 외 지방은 대규모 일자리가 공급되면서 부동산...
국토부가 투기 수요 차단을 위해 클러스터가 조성될 이동·남사읍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지만, 열기는 사그라들지 않는 모양새다. 평택은 산단 발표 이후 SRT·GTX가 지나가는 지제역 인근에 위치한 신축 단지들이 최고가를 찍고, 보합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동탄신도시의 상승세는 독보적이다. 국토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화성시 오산동...
부동산 플랫폼 아실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27일 기준)에 따르면 백현동 '판교푸르지오그랑블'(38억6000만 원, 전용면적 139㎡)은 올해 경기도 내 최고가 거래아파트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와 함께 정자동 '파크뷰'(32억 원, 전용 199㎡), 백현동 '알파리움 1단지'(30억2500만 원, 전용 142㎡)와 '판교알파리움 2단지'(30억 원, 전용 142...
신당동 '남산타운 아파트'에서 최고가 대비 반값이 하락한 매매 거래가 나왔다. 현장 관계자들은 특수관계인(가족 및 친지) 간 직거래로 보고, 시세 하락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매수·매도자 간 힘겨루기가 이어지는 장에선 하한가 자체를 끌어내려 시장 심리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다.
2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26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아파트실거래가 통계에 따르면, 최근 3개월(9월 1일 이후)간 서울 내 자치구 가운데 갭투자가 가장 많은 곳은 노원구로 총 43건의 거래가 있었다. 갭투자 건수 상위 10곳은 송파구(31건)와 강동구(24건) 등 강남지역도 포함됐지만, 성북구(22건), 관악구(20건), 강서구(17건), 구로구(17건) 등 외곽지역이 주를 이뤘다.
특히 전체 거래 중 갭투자...
10월 서울 아파트 신고가 거래 비중은 9월 10.81%에서 10월 12.16%로 상승했고 같은 기간 신저가 비중은 1.04%에서 1.57%로 확대됐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급등락 없는 '힘겨루기' 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입주 물량 부족에서 기인한 공급 불안감과 고분양가에 대한 심리적 저항감이 급락을 저지할 것이란 이유에서다.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9월 실거래가 25억9000만 원보다 1억 원가량 낮은 가격이다. 강남구 ‘은마’ 전용 76㎡형 역시 9일 23억7000만 원에 실거래됐지만, 이날 시세는 23억 원부터 시작한다.
재초환은 재건축 사업으로 이익이 발생했을 때 최대 50%까지 세금으로 환수하는 제도다. 이번 완화안은 재건축 사업 부담금 면제 기준을 기존 조합원 한 명당 3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상향한다는...
대형건설사 컨소시엄 아파트는 매매시장에서도 인기가 높다. 경기도 과천에 SK에코플랜트와 롯데건설이 함께 공급한 '과천 위버필드'는 지역 시세를 이끌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보면 과천 위버필드 전용면적 99㎡는 9월 22억5000만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종전 최고가인 4월 20억 원보다 2억5000만 원 오른 것이다.
경기도 안양시에서는...
단지 주변 신축 아파트의 시세는 7억 원 중반 선으로 형성돼 당첨되면 최대 2억 원가량의 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2019년 입주한 '송도SK뷰' 전용 84㎡는 이달 7억2000만 원에 거래됐다. 또 다른 신축 단지인 '송도동 랜드마크시티센트럴더샵' 동일 평형은 10월 7억4000만 원에 팔렸다.
경기 성남시에서도 무순위 청약...
2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9월까지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지수는 13.4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집값 상승세가 꺾이며 올해 남은 기간 동안 지수가 하락한다고 해도 연간 상승률은 10%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1∼9월 전국 아파트 실거래가 지수는 5.74% 상승했다.
때문에 올해 전국과 서울의 공동주택 평균 공시가격이 각각 18.61%, 17.3...
실거래가도 강세다. 같은 면적도 대단지가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상승 폭도 크다. 경기 파주운정시도시 동패동에 위치한 '운정신도시 아이파크' 전용 84B ㎡는 지난달 17층 물건이 7억9850만 원에 거래됐다. 반면 820가구 규모 동패동 '디에트르더퍼스트' 84㎡는 7월 6억6800만 원에 팔렸다.
지방도 마찬가지다. 전북 군산시 조촌동 '군산디오션디티 푸르지오...
주택가격은 지난해 급락한 뒤, 올해 서울 고가아파트를 제외하곤 올해 집값 누적 상승률은 2% 안팎에 그쳤다. 진현환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올해 세 부담은 지난해와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문재인 정부 때 수립된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은 폐지를 포함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원점 재검토된다. 김오진 국토부 제1차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전국 부동산 시장을 견인해 온 아파트마저 지속적인 매매가 상승과 고금리 등의 영향으로 거래가 줄었다.
16일 부동산플래닛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국 부동산 거래량은 7만8921건으로 8월(8만7192건)과 비교해 9.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부동산 침체가 절정이던 올해 1월(5만9310건) 이후 가장 낮은...
올해 1월 11일 같은 평형이 12억2000만 원에 거래됐고, 4월에는 13억2500만 원(1일 실거래)에 손바뀜했다. 약 반년 만에 2억 원 이상 오른 것이다.
윤수민 NH농협은행 부동산전문위원은 “과천은 일부 재건축 준비 단지를 제외하곤 신축 아파트로 구성돼 있고, 대부분 10년 이내에 지어져 상태도 좋다”며 “과천은 새 아파트 공급이 부족한데 선호도가 높은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