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광명과 인근 철산 내에 공급이 많았던데다 광명 내에서 상대적으로 입지, 조만간 경쟁 단지가 분양할 것이란 점 등이 인기를 떨어뜨린 요인으로 거론된다. 특히 높은 분양가가 발목을 잡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박지민 월용청약연구소 대표는 "주변 신규 단지보다 분양가가 높게 책정됐을 뿐 아니라 기존 아파트 중에서도 이보다 1억 원 이상 싸게 살...
19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올해 9월 말 기준 최근 1년간 전국에서 신규로 분양된 민간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 가격은 1657만5000원으로 지난해 1486만6000원보다 11.5% 상승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의 3.3㎡당 분양가는 1년간 2805만9000원에서 3200만 원으로 14% 올랐다. 수도권은 8.7%(2073만 원→2253만9000원) 상승했고, 5대광역시·세종시는 11.4...
잘 나가던 경기도 광명 분양시장에서 대단지 아파트가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다. 고분양가 인식이 확산하면서 큰 인기를 얻지 못했다는 평가다.
1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한 '트리우스 광명'의 1순위 청약에서 517가구 모집에 2444명이 접수해 평균 4.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평형별로 보면 8개 타입 중 전용 59㎡A와 59㎡B, 84㎡A만...
동작구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 역시 선착순 계약을 진행하는 등 아파트 완판 행진에 제동이 걸린 상황이다.
서진형 공정경제포럼 공동대표(경인여대 교수)는 “최근 여러 공공주택 관련 이슈가 있음에도 경쟁률이 치솟은 것은 그만큼 내 집 마련 대기수요가 많다는 것”이라며 “공공분양 주택이나 행복주택 모두 가격이 민간 공급물량 대비 저렴해 수요자가...
분양가는 계속 오르고 민영 아파트 분양물량은 10년 만에 최저치로 예상될 정도로 공급이 축소되면서 내 집 마련을 위한 발걸음을 서두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시공능력 평가 상위 업체들이 연내 2만 가구 이상의 물량을 공급할 것으로 보여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18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의 조사에 따르면...
윤지해 부동산R114 리서치팀장은 "저층 당첨자들이 계약을 포기하는 사례가 적지 않아 미계약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면서도 "이번 두 단지는 향후 상승 기대감이 크지 않은 '대장 아파트'가 아닌데 분양가가 높게 책정돼 통상적인 경우보다 미계약자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잔금을 치러야 하는 기간이 짧은 것도 대량 미계약...
HUG의 민간 아파트 분양 가격은 공표 직전 12개월 동안 분양 보증서가 발급된 민간 분양 사업장을 대상으로 조사된다.
서울 지역의 1㎡당 분양가는 969만7000원으로, 3.3㎡당으로는 3200만10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대비 0.65%, 전년 동월 대비 14.05% 상승한 가격이다.
수도권의 3.3㎡당 분양가는 전월 대비 0.22%, 전년 동기 대비로는 11.51% 오른...
이어 "공급의 경우 정부가 규제를 풀어도 분양가 협의 문제 등으로 실제 분양까지 시차가 걸리기 때문에 빠르게 진행되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청약 시장의 열기도 지속될 것이란 데 무게가 실린다. 입지, 가격에 따른 차등 양상은 보이겠으나 '내 집 마련'을 위한 높은 경쟁률은 지속될 것이란 진단이다.
김제경 투미부동산컨설팅 소장은 "청약...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분석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전국 신규 분양아파트 단지들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653만3000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약 12.5% 상승했다.
여기에 올해 공급되는 신규 주택 물량이 역대 최저를 기록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건축비 인상, 수요가 공급을 앞지르는 품귀 현상이 겹치는 모양새다. 향후 분양에 나서는 단지들의 분양가 또한...
분양업계 관계자들은 입지, 분양가를 고려할 때 철산자이 브리에르가 낫다는 견해를 내놨다. 단지가 위치한 철산동은 트리우스 광명이 위치한 광명동보다 선호도가 높은 상급지로 평가된다. 재건축인 만큼 상대적으로 생활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는 의견도 나왔다.
철산동 A 공인중개소 대표는 "입지와 생활 인프라를 고려했을 때 철산자이...
또 견본주택 개장 이후에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에 따른 가격 경쟁력과 롯데캐슬의 차별화된 설계 등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점도 높은 청약경쟁률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분양관계자는 “전용면적 84㎡ 기준 4억9000만 원부터 5억8000만 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됐는데, 이는 주변 시세와 비교하면 최대 2억 원 저렴한 가격”이라며 “가격 경쟁력과 함께...
또 고금리 장기화, 경기둔화 전망과 가계대출 증가를 막기 위한 특례보금자리론 판매 중단 등이 향후 아파트 분양시장의 위축을 야기할 수 있지만,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동결과 지난달 말 발표된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이 분양시장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10월 분양가격 전망지수는 7.3p 하락한 108.6으로...
단지의 최초 분양가는 전용 78㎡ 기준 최고 11억4800만 원으로, 시세 대비 비싸다는 비판을 받았으나 최근 잇달아 계약을 체결하며 분양 마감을 앞두고 있다.
칸타빌 수유 팰리스 분양 관계자는 "하반기부터 아파트 매수세가 살아나면서 분위기가 달라졌다"며 "이달에도 계약이 이뤄지며 지금은 10가구 미만의 잔여분을 남겨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추석 연휴가 끝나고 건설사들이 적극적으로 분양에 나서면서 이달 분양시장에 4만5000여 가구의 물량이 쏟아질 전망이다. 분양가가 계속 높아지는 가운데 수도권을 중심으로 선호도가 높은 대단지가 대거 등장하면서 청약열기는 더욱 달아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4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이달 전국에 총 4만5824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작년 같은...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최근 분양시장은 물가 상승 영향이 아파트 분양가에 본격적으로 반영되기 시작했다”며 “분양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청약하자는 심리가 확산하면서 수도권을 위시한 지방 청약시장도 점진적으로 살아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윤수민 NH농협은행 부동산전문위원은 “새 아파트를 중심으로 집값 상승세가 시작된 만큼 4분기에도...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자료를 보면 8월 말 기준 서울에 분양된 민간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는 전년 동기보다 16.5% 오른 963만5000원이다. 분양가는 원자잿값 상승 등을 반영하면서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백새롬 부동산R114 책임연구원은 "상반기까지만 해도 청약 시장이 좋지 않았지만, 하반기로 갈수록 어느 정도 수준만 돼도 흥행하는 경향이...
분양하지 않고 미루는 상황이다. 이번 대책에서 어떤 방안들이 현재의 흐름을 완화할 수 있는지?
=서울의 경우 강남3구와 용산구만 분양가 규제를 받고 있고, 나머지 지역은 분양가를 자율 조정하다 보니 가격이 오르고 있다. 국토부도 분양가 인상 상황을 지켜보고 있지만, 이는 결국 수요와 공급 문제로, 국토부가 직접 개입하기에는 제약이 많다. 올해 비아파트...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 역시 “장기적으로 분양가 상승이 예견되는 만큼 새 주택을 선점하기 위한 청약 열기는 지속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비(非)아파트 활성화 대책의 실효성도 지적됐다. 함 랩장은 “비아파트에 대해 건설자금 기금을 한시적으로 지원하는 것은 고무적이지만, 비아파트는 최근 수요가 줄어 지방보다는 서울 등 일부 도심에서만...
분양 사업의 임대사업 전환 촉진 △공사비 증액 기준 마련 등 민간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국토부는 금융위원회와 협조해 부동산파이낸싱(PF) 대출 보증을 기존 15조 원에서 25조 원 규모로 확대하고, PF 단계별 사업성 제고를 위한 민관 PF조정위원회 설치와 정책 금융기관의 7조2000억 원 규모 부동산PF 및 건설사 지원도 시행한다.
이 밖에 비(非)아파트...
현대건설은 164억여 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비싼 공동주택 청담동 'PH129', 395억 원이란 최고 분양가 기록을 세운 삼성동 '라브르27'과 같은 최고급 주택을 시공한 경험도 강조했다.
포스코이앤씨는 한양아파트 시공에서 이익을 남기지 않겠다는 각오를 내세웠다. 포스코이앤씨는 현대건설보다 720억 원 적은 7020억 원만 총공사비로 쓰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하이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