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분화가 지속되고 있는 일본 구마모토현 아소산 나카다케의 제1화구에서 26일(현지시간) 오전 1000m 높이의 분연이 치솟았다.
1995년 이후 1000m의 분연이 관측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이날 분연 분출로 아소시의 목초지에 화산재가 쏟아졌으며 인근지역 오이타현 다케타시에서는 자동차 유리창에 화산재가 쌓였다는 신고가...
규슈에서는 쓰루미다케ㆍ가란다케, 아소산, 구주산. 난세이섬의 나카노시마, 스와노세지마 등이다.
일본 기상청은 이들 활화산 대부분은 11일 대지진 직후 주변에서 지진이 증가했으나 현재는 수그러들었다고 설명했다.
후지산의 경우 15일 규모 6.4 지진 이후에도 여진이 계속됐다. 야케다케에서는 산 정상에서 5km 이내에서 평상시 1개월에 몇 차례 일던 지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