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가 리비아에서 주로 생산되는 저유황 경질유에 의존하고 있다는 사실도 사태 해결을 위해 사르코지가 발벗고 뛰는 배경이다.
이와 달리 독일은 안보리 결의 당시 중국, 러시아 등과 함께 표결에 기권했으며 리비아에 대한 군사개입도 거부했다.
리비아 국민을 보호할 필요성은 인정하지만 제재 강화를 포함한 정치적 수단으로 독재자에 대한 압박수위를...
브라질·아랍에미리트 등 전세계 10여개 산유국에 3800여만 배럴의 휘발유·경유·항공유 등의 석유제품을 역(逆)수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산유국으로 수출된 물량을 2008년과 비교하면 22% 이상 대폭 증가한 수치로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25억 달러(약 2조9000억원)이상의 규모다.
대부분의 수출 제품이 휘발유·경유·항공유 등 고부가가치의 경질유...
GS칼텍스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올 6월까지 고부가가치 제품인 휘발유와 경유 등 경질유 제품을 중심으로 약 7000만배럴 이상의 석유제품을 중국을 비롯해 ▲태국 ▲싱가폴 ▲미국 ▲칠레 ▲호주 ▲뉴질랜드 ▲아랍 에미레이트 등 전세계로 직접 수출하고 있다.
특히, 칠레의 경우 지난 2004년 '한ㆍ칠레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이후 경유 수출량이 급증...
중질유분해탈황시설은 부가가치가 낮은 벙커C유 등 중질유제품을 부가가치가 높은 휘발유, 등유, 경유 등 경질유 제품으로 전환해 생산하는 시설로 높은 수익성으로 업계에서 '지상유전’이라 불린다.
특히 탈황설비를 통해 황화가스 농도를 대폭 줄일 수 있게 되어 친환경적이며 투입 원유의 선택 폭이 넓어져 원유도입선 다변화에도 기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