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보이' 박태환(23.SK텔레콤)이 '2012 런던올림픽' 예선에서 라이벌 쑨양(21.중국)과 맞대결을 피하게 됐다.
런던올림픽조직위원회가 26일(현지시간) 발표한 올림픽 경영 종목 예선 조 편성에 따르면 박태환은 남자 자유형 400m에서 3조 4번 레인을 배정받았다. 반면 쑨양은 마지막 조인 4조 4번 레인에서 예선을 치르게됐다.
이번 조 편성은 최근 1년간의...
박태환이 출전하는 종목인 자유형 200m는 라이언 록티(미국), 400m와 1,500m는 쑨양(중국)을 금메달 후보로 꼽았다.
역도 여자 75㎏ 이상급인 장미란(29·고양시청)은 메달을 따지 못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남자 69㎏급 원정식(22·한국체대), 105㎏ 이상급 전상균(31·조폐공사)이 77㎏급 사재혁(27·강원도청)과 함께 은메달을 목에 걸 것으로 내다봤다.
SI는...
아시아 수영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린 박태환(23·SK텔레콤)과 쑨양(21·중국)의 재대결을 앞두고 '이방인 명장' 간의 대리전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박태환과 쑨양은 오는 27일 개막하는 2012 런던올림픽에서 약속이나 한 듯이 남자 자유형 200m, 400m와 1,500m 세 종목에 출전해 한 치 양보 없는 맞대결을 벌인다.
공교롭게도 박태환과 쑨양의 뒤에는 호주 출신의...
올 시즌 세계랭킹 1위 기록은 박태환의 강력한 맞수인 중국 쑨양의 3분42초31이다.
볼 코치는 "박태환 외에도 쑨양, 비더만이 세계기록을 노려볼만하다"며 "이번 대회에서 3~4개의 세계신기록이 나올 것 같다"고 예상했다.
한편 볼 코치는 호주 대표팀 코치로 이번 런던올림픽에 참가한다.
박태환의 주종목인 400m와 1500m는 중국의 쑨양이 이길 것으로 점쳤고, 200m 우승은 미국의 라이언 록티를 우승후보로 꼽았다.
AP통신은 미국이 금메달 48개를 휩쓸어 37개의 중국을 앞설 것으로 전망했으며 그 뒤를 러시아(금메달 29개), 영국(25개)이 이을 것으로 예측했다.
유도와 체조, 수영 등에서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 일본이 금메달 17개로 종합...
그러나 이 방송은 박태환이 런던에서 자유형 400m와 1,500m 금메달을 모두 중국의 맞수 쑨양에게 내줄 것으로 예상했다.
또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수영황제' 마이클 펠프스(미국)가 출전을 포기한 자유형 200m에서는 라이언 록티(미국)가 금메달, 프랑스의 기대주 야닉 아넬이 은메달을 나눠 가질 것으로 내다봤다.
--라이벌인 중국의 쑨양이 브리즈번에서 멀지 않은 골드코스트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는데 신경쓰이지 않나.
▲쑨양 선수가 얼마 전 미국 마이애미 대회에 출전해 좋은 기록을 낸 것으로 알고 있다. 런던 올림픽에서 쑨양 선수와 대결을 하게 될 것이다. 그가 열심히 훈련하는 만큼 나도 내 페이스대로 효과적인 훈련을 지속해 올림픽에서 좋은 결과를 얻고 싶다....
박태환 선수는 이 경기에서 3분42초04로 '맞수' 쑨양(중국 3분43초24)과 세계기록(3분40초07) 보유자인 파울 비더만(독일 3분44초14)을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불리한 신체적 조건과 1레인에도 불구 금메달을 차지한 박태환 선수. 출전한 다른 경기에서는 메달을 따지 못했지만 그의 가능성을 충분히 엿볼 수 있었고 국민들은 훈련을 통해 성상한 모습을...
'마린보이' 박태환(22·단국대)이 '2011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400m에서 쑨양과 비더만을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태환은 지난 24일 중국 상하이 오리엔탈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남자 자유형 400m에서 3분42초04을 기록했다. 박태환의 세계선수권 대회 금메달은 2007년 호주 멜버른 세계선수권대회에 이어 자유형 400m에서...
탈락할 빤했던 박태환이 중국 홈 관중들의 열광적인 응원을 이겨내고 바깥쪽 레인(1레인)에서 놀라운 레이스를 펼쳐 우승했다"고 전했다.
AFP 통신은 "박태환이 이번 대회 가장 주목받는 경기에서 홈의 쑨양을 눌렀다"고 전했다.
한편 쑨양의 우승을 자신했던 중국 언론들은 박태환이 금메달을 따내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경기시작 직전, 중국 언론은 쑨양이 400m 금메달을 확신했다.
중국의 영어신문 '차이나 데일리'는 21일치를 통해서도 "올림픽 챔피언 박태환, 올 시즌 1위 쑨양, 세계기록 보유자 파울 비더만이 정면충돌하는 남자 자유형 400m 레이스가 단연 중국인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쑨양은 첨단 수영복 착용이 금지된 지난해 초 이후...
'마린보이' 박태환(22.단국대)이 중국의 쑨양을 물리치고 기적같은 금메달을 따냈다.
박태환은 24일 중국 상하이 오리엔탈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2011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400m 결선에서 쑨양을 1초 20이나 앞서는 놀라운 결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박태환은 2007년 멜버른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이 종목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4년만에...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딸 때 세운 개인 최고 기록(3분41초53)에는 미치지 못했다.
6조에서는 우사마 멜룰리(튀니지)가 3분45초90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쑨양(중국)이 예선에서 3분44초87로 7조 1위이자 전체 1위를 차지했다.
박태환은 이날 오후 7시13분(한국시간)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결승에서 이번 대회 경영 종목에 걸린 첫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이번 대회 MVP 최종 후보 오른 다섯 명에는 린단을 비롯해 남자 110m 허들 금메달리스트인 ‘황색 탄환’ 류샹, 경영 남자 자유형 1500m에서 아시아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한 쑨양, 경영 4관왕 탕이 등 중국 선수 네 명이 포함됐다.
박태환의 새 맞수로 떠오른 쑨양은 202표, 탕이는 172표를 얻었고, 류샹은 146표에 그쳤다.
린단은 배드민턴 선수로는 처음...
나라 밖으로 눈을 돌리면 중국 수영의 뜨는 별 쑨양(19)의 상승세가 눈에 띄었다. 그는 경영 자유형 200m와 400m에서는 박태환(단국대·21)에 이어 은메달에 머물렀지만 자유형 1500m에서 완벽한 레이스로 아시아 신기록까지 세우면서 금메달을 목에 거는 등 금2, 은2개를 수확해 앞으로 박태환을 위협할 새 경쟁자로 떠올랐다.
◇박태환ㆍ김수면ㆍ이춘헌...
박태환의 강력한 MVP 경쟁 상대로는 중국의 쑨양이 꼽힌다. 쑨양은 주종목인 자유형 200m와 400m에서는 박태환에 이어 은메달에 머물렀지만 자유형 1,500m에서 완벽한 레이스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장린이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때 세운 종전 아시아 기록(14분45초84)을 무려 10.41초나 앞당기는 괴력을 발휘했다.
또 현재 4관왕으로 대회 최다...
네티즌은 이에 대해 “주최국인 중국 수영 성적이 너무 좋지 않은 건 사실이지만 박태환을 경계하는 행위가 다소 과하다” , “장린과 쑨양의 부진으로 어떻게든 상황을 만회해보려고 발버둥치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도핑테스트는 흔히 얘기하는 약물 검사로 운동 선수가 일시적인 경기능력 향상을 위해 흥분제나 호르몬제 등의...
박태환은 18일 오후(한국시간) 중국 광저우 아오티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 자유형 1500m 결승에서 15분01초72로, 중국의 쑨양(14분35초43)에 이어 은메달을 땄다.
이로써 박태환은 금메달 3개, 은메달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지난 2006년 도하아시안 게임에서의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의 기록보다 좋은 기록을 올리며 MVP 후보 10명 중...
박태환은 18일 오후(한국시간) 중국 광저우 아오티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 자유형 1,500m 결승에서 15분01초72로 중국의 쑨양(14분35초43)에 이어 2위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자신이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 때 세운 한국 기록(14분55초03)을 깨지 못하면서 대회 2연패도 실패했다.
자유형 100m와 200m, 400m에서 금메달을...
박태환은 18일 오후(한국시간) 중국 광저우 아오티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 자유형 1500m 결승에서 15분0초72로 아시아 신기록을 세운 중국의 쑨양(14분35초43)에 이어 2위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자신이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 때 세운 한국 기록(14분55초03)을 깨지 못하면서 대회 2연패도 실패했다.
박태환은 자유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