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농촌에서 한 달에 쌀 1~2가마로 막걸리 등을 빚어 팔 때는 주세법에 의한 주류 제조 허가가 필요 없도록 하는 것이다. 농촌의 막걸리 양조도 김치, 고추장, 된장 등과 비슷하게 인정해주는 것이다. 실제 술 빚는 것이 김치나 장 담그는 것보다 쉽다. 농촌의 소규모 양조장이 커지면 주류 제조 허가를 받아 기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면 더 좋다. 지금도 지역 특산주라...
편의점 업계는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지역 막걸리와 수제 맥주, 와인, 위스키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바로 이들 ‘홈술족’을 겨냥하기 위해서다.
15일 국세청의 생활밀접업종 사업자 현황에 따르면 올해 1월 전국의 일반주점 사업자는 5만576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5만9361명에 비해 6.1% 줄어든 규모다. 1년 만에 3600여 사업자가 폐업한 것. 하루...
쌀, 누룩, 물 등의 천연물로만 술을 빚는 기본 원칙을 지키며 사람들이 좋아하는 여러 가지 맛의 술을 만들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 우리가 많이 마시는 희석식 소주나 막걸리는 인공감미료 등을 넣어 맛을 낸 다. 맛을 인위적으로 만들 것이라 술맛을 평가하는 것이 별 의미가 없다. 술맛이 안 좋으면 또 다른 것을 섞어 마시면 된다. 오이나 양파뿐 아니라 과일 쥬스와...
바로 간 무와 멸치, 양조장에서 직접 공수해온 막걸리 농축액을 사용한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비린내 잡는 것과 동시에 담백한 맛을 우려내 시원하고 속이 편한 육수가 만들어진다.
또 다른 메뉴인 '생활의 달인' 국수의 달인이 만든 비빔국수는 특별한 비법으로 만든 김치를 넣어 입안에 탄산감을 감돌게 해준다.
단일메뉴로 30년 이상 꾸준한 사랑을 받은 강화에...
국순당은 ‘쌀 플레이버 시리즈’ 성공 이후 막걸리 시장에 멜론 맛, 청포도 맛, 알밤 맛 등 다양한 맛의 제품이 출시하며 침체된 막걸리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쌀 플레이버 시리즈’는 주세법상 탁주가 아닌 기타주류로 분류돼 기존 막걸리 유통채널인 ‘특정주류도매업’에서 판매가 불가하고 ‘종합주류도매업’에서만 판매가 가능하다. 이...
국순당 ‘쌀 바나나’ 막걸리는 출시 2달 만에 누적판매 200만 개를 돌파하며 최근 하향세를 그리던 막걸리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특히 중장년층에 머물러 있던 소비층을 젊은 층으로 확대하는 데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바나나만을 원료로 한 바나나 카페 역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식품업계를 접수한 바나나는 이제 화장품 업계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우리가 자주 마시는 소주와 막걸리 등에는 합성 첨가물이 많이 들어간다. 주정에 물을 타서 만든 희석식 소주는 주정이 갖는 특별한 냄새가 있는 데다 맛이 없어 여러 가지 첨가물을 넣어 조미를 해야 마실 만한 술이 된다. 아스파탐이나 스테비아 등 감미료뿐 아니라 소르비톨, 글리신, 구연산 등 영업 비밀에 해당될 정도로 다양한 첨가물이 들어간다. 막걸리, 약주 등은...
이에 배상면주가 ‘느린마을 막걸리’는 아스파탐 무첨가로 개성과 맛의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아스파탐을 넣지 않는 대신 쌀 함량을 높여 쌀 특유의 단맛을 극대화 한 것이다. 또한 인공첨가물을 넣지 않고 쌀, 물, 누룩으로만 빚어 소비자들의 높은 브랜드 로열티를 보여주고 있다.
커피&초콜릿 전문 브랜드 디초콜릿커피앤드는 벨기에산 초콜릿을 원료로 한...
중국엔 삼계탕ㆍ쌀ㆍ분유, 일본에는 파프리카ㆍ막걸리를 주력 수출상품으로 밀고 전복 등 고급 수산물과 김스낵 등 고부가가치 수산가공식품 수출도 늘려나가기로 했다. 최근 수요가 급증한 중국 신선수산물 시장 진출을 늘리기 위해 활전복 특수 컨테이너를 제작하고 해외 농산물 콜드체인도 확충한다.
하반기 중 대외무역법 시행령을 개정해 기업의 면세점...
요즘 막걸리를 중심으로 우리 술이 조금씩 다양해지고 있지만 술집 등에서 사서 마실 수 있는 선택의 폭은 아주 제한되어 있다. 대부분 식당에서는 1~2종의 막걸리와 2~3종의 소주, 그리고 다른 술 몇 가지 중에서 골라야 한다. 대형 슈퍼마켓이나 백화점 등을 제외하고 일반 가게의 경우 우리 술의 종류는 몇 가지 안 된다. 오히려 수입 맥주나 와인의 종류가 더 많다. 서양의...
막걸리와 전통청주 등을 손으로 조금씩 빚는 데는 많은 장비와 시설이 필요하지 않다. 고두밥을 지을 수 있는 시루, 대형 싱크대, 항아리나 스테인리스 통 등 약간의 주방기구만 있으면 충분하다. 농촌지역에서 전통주류 제조허가를 받기 위한 시설기준도 이 정도 설비에다 간이증류기를 갖추고 10㎡(약 3.3평) 이상 공간만 있으면 할 수 있도록 정해져 있다.
이분은 현재...
국순당 바나나 쌀 막걸리
막걸리 바나나라니, 이렇게 신박할 수가! 국순당 바나나 쌀 막걸리는 생쌀발효법으로 빚은 술에 바나나 퓨레를 넣어 바나나의 식감과 풍미를 더했다. 달고 부드러운 맛 때문에 매운 음식과 함께 하면 술술술 넘어간다.
banana 4. 삼립식품 카페스노우 리얼 바나나
부드럽고 촉촉한 쉬폰 시트 안에 생크림과 신선한 바나나를 넣은...
첫째 이유는 쌀, 누룩으로 빚은 우리 술 산업의 비중이 미미해 관련 분야 연구에 대한 시장 수요가 없기 때문일 것이다. 한국의 대형 전통주 업체나 막걸리 업체는 거의 모두 생산의 편의성 등을 이유로 일본식 술 빚기를 사용하고 있고, 감미료 등을 넣어 술맛을 조절하고 있다. 기업이나 정부출연 연구소 등이 우리 술 빚기와 관련된 발효과학에 대해 관심을 가질 이유가...
최근 2년 정도 우리 술을 연구하는 모임을 운영하면서 쌀, 누룩, 물로만 만든 우리 전통 청주나 막걸리를 많이 만들어 보고 마셨다. 심리적 요인이 작용했는지는 몰라도 잘 만들어진 우리 전통 청주와 막걸리는 숙취가 적었다. 모임을 같이 하는 회원들의 반응도 비슷했다. 좋은 우리 술은 아주 많이 마신 다음 날에 나른하고 피로감은 있지만 심한 두통이나 메스꺼움 등의...
화물차는 뒤편 주차장 이용을’ 아파트 입주민 쪽지 논란
100만원 짜리 휴대폰, 2년 할부 시 6만원 더 낸다…“할부이자 깜깜이”
[카드뉴스] 하루 한잔 쌀막걸리, 위암 예방 효과 있다
하루에 한 잔 정도 쌀막걸리를 꾸준히 마시면 위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7일 한국식품연구원은 쌀막걸리에 들어 있는 베타시토스테롤이라는 성분이...
자연담은 복분자 막걸리
칠흑처럼 검은 복분자와 뽀얀 막걸리가 만나니 이렇게 예쁜 색이 되었다. 고창에서 기른 1등급 복분자와 고창쌀로 빚어낸 이 막걸리는 복분자의 깊은 맛과 전통 막걸리의 조화로움을 느낄 수 있다. 같은 곳의 흙과 물로 자란 재료이니 이 둘의 궁합이야 말할 필요도 없고 훌륭하다. 용량 360mL에 도수 7%에 가격은 3000원 대.
The post 꽃처럼...
쌀막걸리도 대부분 수입 쌀을 쓰고 있다. 수입 쌀 재고 처리에는 도움이 되겠지만 한국 농업에는 도움이 전혀 안 된다.
한국의 술 역사는 일본보다 오래되었고 술 문화도 깊고 다양했다. 잘 디자인된 정책만 있다면 한국 술 산업이 일본보다 못할 이유가 전혀 없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딱 맞는 시기라는 말이 있다. 일본보다 많이 늦었지만 지금부터라도 우리 술 산업을...
그저 어르신이 자리를 걷을 때 막걸리값이나마 챙기기를 바라는 마음에서다. 물론 앞으로 내게 일어날 일에 대해 듣는 재미도 쏠쏠하다. 토정비결을 볼 때마다 빠지지 않고 듣는 말이 있다. “○월엔 구설수가 있으니 언행을 조심하라”, “6~8월엔 물가에 가지 마라”….
구설수’(口舌數)는 남과 시비하거나 헐뜯는 말을 듣게 될 운수다. 손재수(재물을 잃을 운수), 관재수...
대중주인 희석식 소주와 막걸리는 가격이 싸지만 원료는 거의 수입산이다. 많이 마시는 맥주도 공장 맥주나 수제 맥주나 모두 맥아와 호프 등 원료는 수입산이다. 한국 술 산업은 농업 등 국민경제에 별로 기여하지는 못하고, 건강과 환경만을 해치고 있는지 모른다.
반면 일본 술은 종류, 가격, 품질 등이 다양하고 풍성하다. 우리에게 사케라고 알려진 일본 청주는 품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