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4일 통계청이 발표한 올해 쌀 예상생산량은 426만 톤으로 지난해 424만 톤보다 2만 톤(0.4%) 증가했고 15일 현재 산지 쌀값은 80kg 기준 15만6880원으로 평년 동기 대비 7.2%, 전년 동기 대비 7.5% 각각 낮은 수준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우선 2015년산 과잉예상물량 중 20만 톤을 시장격리하고 쌀값 추이, 실수확량 발표(11월13일 예정) 등을 고려해 추가...
이날 쌀 수급상황 점검 결과, 2009년 이후 풍작으로 산지 쌀값이 크게 하락하고 있어 시장안정을 위해 시장격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쌀 예상생산량은 426만t으로 지난해 424만t에 이어 2만t이 증가하고 단위면적(10a) 당 단수는 533kg으로 2009년 이후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에 2015년산 쌀 20만t을 수확이 본격화되는 10월말에 시도별로 추가 매입량을...
“밥쌀용 쌀이 수입되더라도 국내 수요, 쌀값 동향 등을 고려해 국내 쌀값에 미치는 영향이 최소화 되도록 하고 수입쌀의 방출시기와 물량도 국내 쌀값 상황을 보면서 철저히 대비할 것 입니다.”
학자 출신으로 농업정책 수장자리에 올라 박근혜 정부 ‘최장수 장관’으로 꼽히는 이동필 장관을 지난 1일 정부세종청사 집무실에서 만났다. 이 장관은 연일...
시중 쌀값의 절반 수준인 복지용 쌀 '나라미'를 구매할 수 있는 대상자가 대폭 늘어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복지용 쌀 등 정부관리양곡 매입자격 기준을 변경한 양곡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국민기초생활 보장법 개정으로 수급권자 기준이 중위소득을 기준으로 하는 맞춤형 개별체계로 개편돼 기초생활 혜택을 받는 수급자가...
그는 "수입쌀 가격이 국내 쌀 가격에 영향을 줘 2014년 1월 80kg당 17만4499원(도매가격)하던 국내 쌀값은 올해 9월 15만9000원으로 무려 1만5200원이나 하락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재수 aT사장은 "올해 8월말 기준으로 국내에 들어온 수입산 밥쌀용 쌀 재고는 8만6474톤"이라며 "(국가계약법상 예외조항에 따라) 재고과잉 등의 이유가...
공공비축 쌀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정해진다.
벼 출하 농가에게 매입 현장에서 지급금을 주고서 매입 가격이 확정되는 내년 1월 나머지 차액을 지급한다. 우선지급금 수준은 9월 중 결정돼 지자체와 농협 등에 통보된다.
공공비축제도는 양곡 부족으로 인한 수급불안, 자연재해 등에 대비해 정부가 일정 물량의 식량을 비축하는...
하지만 농민단체들은 이날 채택한 결의문에서 "밥쌀 수입은 아무런 명분도, 국익도 없다"며 "밥쌀 수입 의무가 해제된 만큼 국내 쌀값 폭락을 부채질하고 쌀 재고 문제를 부추기는 밥쌀 수입을 전면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농민단체 회원 20여명은 이날 오후 1시께 여의도 새누리당사를 찾아 "작년 전국에 '우리쌀 반드시 지키겠습니다'라는...
이어 “밥쌀 수입은 쌀값 폭락을 부채질한다”며 “WTO 쌀 협상과 쌀 재고관리 측면에서 보더라도 밥쌀 수입은 중단돼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 농민과 유통인, 소비자가 참여하는 ‘수급조절위원회’의 심의와 판단을 거쳐 TRQ에 따른 수입을 결정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올해부터 쌀 수입허가제 폐지(쌀 관세화)를 추진하면서 의무 수입 물량의 30%(약 12만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지난해 생산량 424만톤 중 신곡 수요 400만 톤을 초과하는 생산량 24만 톤을 전부 매입함에 따라 향후 산지 쌀값이 안정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격리 이후 쌀값ㆍ수급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쌀 시장 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최근 산지 쌀값(15일 기준)은 80kg당 15만8300원으로 전회(5일)...
수급불안 및 가격 급등 등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밥쌀용으로 시장에 방출하는 것을 자제할 계획임을 밝혔다.
농식품부는 격리 이후 쌀값과 수급상황을 모니터링하면서 들녘경영체 등 조직화ㆍ규모화를 통해 생산자 중심의 자율적 수급조절 역량을 강화하고, 쌀 소비 촉진 및 수출 확대로 쌀 수요기반을 확충하는 등 쌀 시장 안정을 위해 노력할 것임을 덧붙였다.
이어 “가격이 계속 하락하고 있어서 별도 대책 세우지 않으면 쌀 가격이 급락할 가능성 크다”고 우려를 표했다.
김무성 대표는 당정 직후 기자들과 만나 “선거운동을 하다보면 농민들 많이 만나는데 농민들께서 쌀값 떨어졌다고 난리다”면서 “쌀값의 마지노선이 16만원인데 15만원대로 떨어지면 농민들은 확 올라온다”고 말했다.
미곡종합처리장 등의 산물벼 인수 가격은 지난해 수확기 공공비축미 매입 가격에 수확기 이후부터 3월(23일 기준)까지 쌀값 변동률을 반영해 등급별로 확정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정부로 이관하는 7만3000톤은 각 시ㆍ군의 정부양곡 창고로 이고해 모두 정부 양곡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1년 9·11 테러사태와 쌀값 안정 지원을 위해 1조6440억원의 2차 추경예산이 편성됐을 때 기준금리 인하가 이뤄진 것을 시작으로, 2003년 1차, 2004년, 2008년, 2009년, 2013년 추경예산 편성때 기준금리 인하가 동반됐다.
올들어 미국 시중 금리의 반등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전세계 중앙은행들의 통화정책은 완화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3일 이스라엘 중앙은행은...
변동직불금은 당해연도 10월부터 익년도 1월까지의 수확기 쌀값 수준을 반영하고, 1개월 정도의 지급 절차를 거쳐 통상 3월에 지급해왔다.
최근 3년간은 수확기 쌀값이 높았기 때문에 변동직불금이 지급되지 않았으나, 2014년산 쌀의 수확기 평균가격이 일정수준 이하로 떨어짐에 따라 4년 만에 변동직불금이 지급됐다는 설명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농식품부는 또 밥쌀용 수입쌀 물량보다 더 많이 수출을 못 하게 하고 전국 평균 산지 쌀값(정곡)의 85% 이하 가격으로 수출할 수 없도록 해온 관련 고시도 없앨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에 남아도는 쌀 수출을 늘려 수급 안정을 꾀하고 쌀산업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게 개정 취지다.
지난해는 벼농사 풍작으로 쌀 생산량이 424만톤에 이르렀으나 쌀 수요는 400만톤에...
서민, 서민 하는데 정부가 국내 농민 쌀값 보전해주고 시장 개방하는 게 답인 거 같다”, “솔직히 쌀값 언제까지 그 따위로 받아 먹으려고 이 참에 내려라!”, “일본과 대만은 대략 240%다. 근데 500% 넘게 관세율 책정하면 어느 나라가 수긍하겠냐? 타국이 이의제기하는 건 당연하다”, “쌀은 우리 주식이다. 외국 놈들이 뭐라고 해도 농민을 지켜야지. 왈가왈부하는 건...
정홍원 국무총리도 무상급식에 대해 “지자체 교육 당국자들이 정부에서 내려가는 교육재정 교부금을 갖고 꼭 필요한 분야에 우선적으로 배정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최 부총리는 쌀값과 고깃값에도 부가가치세를 부과하려 한다는 의혹에 대해 “거기에 부가가치세를 매길 계획이 없다”고 부인했다.
이에 따라 올해 쌀값 하락폭이 둔화될 것이라고 센터 측은 내다봤다.
정부가 시장에 개입하지 않으면 쌀값은 전년보다 6.0% 떨어진 4만1200원이 되지만, 18만톤을 시장격리할 경우 쌀 공급가능 물량이 6.8% 줄어들면서 하락폭이 전년 대비 4.4%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다.
농업관측센터는 “쌀 유통업체들이 올해 7∼9월 쌀값이 수확기보다 4.5% 떨어지면서...
통계청이 다음달 쌀 수확량 수치를 발표하지만 쌀값 불안정을 막고 정책 효과를 높이기 위해 쌀 수확이 본격화되는 이달 중순 수요량 초과분을 매입하기로 한 것이다.
농식품부는 이날 각 시·도 지방자치단체에 이 같은 방침을 통보하고 조속히 매입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각 지자체가 관련 업무를 차질 없이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농식품부는 “올해 수확기 쌀...
정부가 쌀값 하락에 대비해 대폭 늘려둔 내년도 쌀 소득보전 변동직불금 예산을 적정 수준으로 줄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예산정책처는 16일 농림축산식품부의 내년도 예산안 분석자료에서 "정부예산안 편성시 내년 수확기 산지쌀값을 다소 낮게 추정했고 연례적으로 변동직불금 예산이 쓰이지 않은 점을 고려할 때 일부 감액 조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