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용석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이하 한농연) 사무부총장은 11일 이투데이와 만나 “농업인들은 1994년 우루과이라운드, 도하개발어젠다(DDA), 자유무역협정(FTA) 등 시장개방이 가속화되면서 도시화, 산업화를 위해 많이 희생했지만, 쌀값은 20년 전 수준이고 도농 소득 격차는 60%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서용석 부총장은 세계무역기구(WTO) 개도국 포기 선언과 관련해...
이와 함께 지난 9월 엘포인트 상품물가지수에서는 쌀값 상승이 눈에 띄었다. 가격 상승에도 불구, 집밥 수요가 높은 60대는 전년 동월 대비 찹쌀(27.9%), 혼식곡(16.0%), 현미(24.3%) 등 곡식류 전반에서 구매가 늘어 높은 물가를 체감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40대는 곡식류 중 혼곡식 구매만 전년 동월 대비 13.8%, 20대는 쌀 구매만 4.0% 상승해 연령대에 따라 체감...
농협중앙회가 최근 태풍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돕고 농촌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산 쌀값 지지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20일 농협에 따르면 우선 전국 150개 미곡종합처리장(RPC) 및 산지농협을 통해 농가의 희망물량을 전량 매입한다.
또 수확기 벼 출하농가의 경영비 부담 완화를 위해 우선 지급하는 중간 정산금인 ‘벼 우선지급금’도...
농식품부는 농가의 생계 안정을 위해 수매 직후 중간정산금(30㎏당 2만 원)을 지급하고, 연말 쌀값이 확정되면 남은 돈을 정산할 계획이다. 매입된 벼는 주류용 알코올(주정)이나 사료를 만드는 데 쓰인다.
농식품부 측은 "이번 태풍 피해벼 매입을 통해 예상치 않게 수확기에 피해를 입은 벼 생산 농가의 손실을 최소화하고 시중에 저품질의 저가미가...
이 때문에 농식품부와 KREI 등은 올해 쌀 공급 부족은 자연재해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으로 해석하고 있다.
올해 쌀값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통계청이 8일 발표한 10월 산지 쌀값은 한 가마니(80㎏)에 19만1912원이다. 지난해(19만4772원)보다는 1.4% 낮지만 평년(15만6852원)과 비교하면 24.1% 높다.
농식품부 등이 추산하는 2019년도산 쌀 수요량은 380만 톤가량인데 올해 생산량은 이것을 밑돌 전망이어서다.
2019년도산 쌀값은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약간 비싸질 것으로 보인다. 수확기 쌀값의 바로미터 역할을 하는 조생종(9월을 전후에 수확되는 품종) 쌀값은 추석 직전 한 가마니(80㎏)에 12만6000원~12만8000원으로 지난해보다 소폭 올랐다.
다만 쌀값은 북반구의 계절적 공급량 감소와 태국의 기상 악화로 전달보다 올랐다.
설탕 가격지수도 7월 182.1P에서 지난달 174.8P로 4.0% 떨어졌다. 주산지인 브라질 헤알화(貨)의 화폐 가치가 떨어지면서 수출 물량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인도와 멕시코에서도 설탕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
반면 유지류 가격 지수는 5.9%(126.5P→133.9P) 뛰면서...
공공비축미 매입 가격은 10~12월 산지쌀값의 평균 가격으로 매입하되, 벼 수매 직후 포대당 3만 원의 중간정산금을 농가에 우선 지급해 농가가 필요로 하는 자금을 적시에 공급하고, 나머지 차액은 매입 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정부양곡 고급화를 위해 지역별로 매입대상 벼 품종을 지정(시ㆍ군별 2개 이내) 하고, 이외 품종을 수매하는...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3일 "쌀값 안정세를 이어갈 수 있도로 다가오는 수확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동절기가 시작되기 전에 구제역·AI 등 주요 가축질병에 대한 방역 준비 상황을 미리 점검해 취약 요소를 보완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입 차단을 위한 철저한 방역 태세를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
농식품부는 그럼에도 농가 참여가 저조한 것은 쌀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 탓으로 풀이했다. 지난해 수확기 산지 쌀값은 한 가마니(80㎏)에 19만3568원으로 전년(15만3213원)보다 4만355원(26.3%) 올랐다. 여기에 정부와 정치권은 올해 쌀 목표가격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쌀 재배면적 감소 폭이 0.9%에 그치면서 올해도 쌀 13만~18만 톤이 초과...
수준이 70만~80만 톤가량인 것을 고려하면 40만~50만 톤 추가 지원 여력이 있는 셈이다.
정부는 북한 쌀 지원에 따른 쌀값 상승 우려에는 선을 그었다. 앞선 9차례의 식량 지원 과정에서 쌀값은 오히려 평균 0.5% 하락했다. 국내 쌀 시장이 공급 과잉에 시달리고 있는 데다, 대북 지원 쌀은 정부 재고를 활용하기 때문에 민간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작기 때문이다.
일단 쌀이 거래되는 가격이 형성되어야 그 쌀값을 기준으로 다른 물건의 가격이 형성되었다. 뜬금은 ‘뜨다’와 ‘금’의 합성어이다. 여기서의 ‘뜨다’는 “가라앉거나 내려앉지 않고 물 위나 공중에 있거나 위쪽으로 솟아오르다”라는 뜻인데 이로부터 의미가 확산되어 ‘나타나다’, ‘형성되다’라는 뜻으로 쓰이게 되었다. ‘금’은 곧 ‘金’으로서 ‘가격’...
그러면서 최근 쌀값 회복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정부의 노력을 소개하며 농촌의 현실을 반영한 정책을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대풍이라고 해서 꼭 기쁜 것만은 아니다"라며 "수요를 넘겨 (쌀이) 생산되면 가격이 하락하는데 우리 정부 들어서는 2년 연속으로 수요를 초과하는 생산량은 시장 격리 조치를 취해 쌀값을 올렸다"고 말해 박수를...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우리나라가 식량을 원조받던 국가에서 식량을 원조하는 나라로 거듭날 수 있었던 것은 농업인의 헌신적 노력과 희생 덕분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쌀값 회복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정부의 노력을 소개하며 농촌의 현실을 반영한 정책을 약속했다.
그런데도 생산조정제 참여가 저조한 것은 지난해 쌀값 상승 영향이라는 게 농식품부의 주장이다. 높은 쌀값이 계속될 것이란 기대감에 농민들이 벼농사를 쉽게 포기하지 못한다는 뜻이다. 지난해 수확기(10~12월) 산지 쌀값은 1가마(80㎏)에 19만3568원으로 1년 전보다 4만355원(26.3%) 올랐다. 여기에 올해 쌀 목표가격 인상을 앞두면서 쌀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은 쉽게...
하창욱 대동공업 사장은 “지난해 쌀값과 트랙터 시장이 회복세에 접어들고 대리점 대표들의 피나는 노력이 더해져 사업 목표를 달성하고 시장 1위를 굳건히 했다”며 “대표이사 부임 후 품질 안정에 집중해 제품 품질이 많이 개선됐으며 내구성 강화와 신제품 개발도 박차를 가해 경쟁력 있는 제품을 선보이고 대리점과 합심해 어려운 시장 상황을 헤쳐 나갈 것”...
햇반은 쌀값 상승이 주 인상 요인으로, 평균 9% 인상한다. 쌀 생산량이 감소해 2018년 햅쌀 가격(2018년 10월~2019년 1월 평균)은 kg당 평균 2461원으로 전년 동기(1927원) 대비 27.7% 올랐다. 연평균으로는 2018년 kg당 2,271원대로 전년 대비(1678원) 35% 상승했다. 올해는 1월에 kg당 2469원으로 더 오르며 쌀값 고(高)가격대 기조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햇반컵반...
지난해 국내산 수확기 쌀값(19만3750원)의 3분의 2 가격이다. 하지만 513% 관세를 붙이면 수입 쌀 가격은 76만5490원으로 뛰어 가격 경쟁력을 잃는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가급적이면 관세율 513%를 지키고 그 안에서 여러 가지 방안을 모색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쌀 수출국들의 또 다른 요구는 밥쌀 시장 개방 확대다. 지난해 기준 TRQ 물량 가운데 10%가량인...
다만 가계 부담은 쌀값 상승 여파로 전년보다 커졌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통계청은 지난해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이 61.0㎏으로 전년(61.8㎏)보다 0.8㎏ 줄었다고 28일 밝혔다. 하루 167.3g 소비하는 셈이다. 1인당 쌀 소비량은 1984년 130.1㎏을 기록한 이래 35년째 감소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쌀 소비량이 줄면서 올해도 6만 톤가량의 공급 과잉이 발생할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