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후방 산업 연관 효과와 기술파급 효과가 큰 세계 해양플랜트 시장은 신흥국 에너지 수요급증에 따른 심해유전 개발을 촉진해 2030년까지 연평균 6.7%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국내 3대 조선소는 원천기술이 없어 부유식 원유생산 저장하역설비(FPSO) 등 고가품 제작에 막대한 기술료를 해외에 내는 실정이다.
따라서 이 분야 원천기술을 국산화하면 2015년에...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지난달 28일 여신금융협회가 주최한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신용카드사와 밴사가 결정하는 수수료를 카드사가 아닌 신용카드 가맹점과 직접 결정하도록 해 가맹점 수수료를 30원 가량 낮추는 내용의 시장 개편안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방안을 살펴보면 밴사가 가맹점과 직접 수수료를 결정하면 가맹점에 밴사가 지불하는 리베이트를 완전히...
페트로브라스는 세계 상장 석유업체 가운데 가장 부채가 적지만 브라질 근해 심해유전 개발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고자 자산 매각에 나서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페트로브라스는 지난달 콜롬비아 내 석유탐사구와 송유관 등을 페렌코영국에 3억8000만 달러에 팔았다.
회사는 지난 3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0% 급감했다. 이는 심해유전과 정유소 건설...
MI컨설팅 배광수 대표는 “우선 대표적으로 피해야 할 입지는 수요층 이전이 확정돼 있는 재개발, 재건축 개발지다”며 “이곳은 건물 노후도가 심해 쾌적함을 유지해야 하는 병의원의 기본 상태와도 맞지 않아 경쟁력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는 병의원을 이용하는 차량 소비층이 증가하고 있지만 대부분 거주 지역과 인접해 있어 도보 접근성은...
80억~120억배럴의 석유가 매장된 것으로 추정되며 석유 생산규모는 하루 최대 140만 배럴에 이를 것이라고 CNOOC는 내다봤다.
리판룽 CNOOC 최고경영자(CEO)는 “리브라광구는 세계 최대 심해유전”이라며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것은 심해유전 개발이라는 전략적 이정표를 세운 것은 물론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겠다는 목표에도 부합한 것”이라고 말했다.
에너지업계 전문 컨설팅업체 우드맥킨지의 아이반 시마 중남미 리서치 대표는 “리브라광구는 중국이 놓치기에는 너무 큰 기회”라며 “리브라는 브라질이 이미 보유한 룰라와 함께 세계 양대 심해유전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중국 기업들이 입찰에서 개발권을 따낸다면 중남미에서 이미 개발이 완료된 유전을 사들이는 것에서 시추와 탐사 등으로...
이번에 미국 트랜스오션으로부터 수주한 드릴십은 대우조선해양이 자체 개발한 ‘DSME-12000’ 드릴십 모델로, 길이와 너비, 폭이 각각 238m, 42m, 19m다. 이는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하는 드릴십 중 최대 규모다.
최대 수심 3.6km의 심해에서 최대 12km까지 시추할 수 있는 해당 선박은,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16년 중순 경 발주사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이 이번에 수주한 드릴십은 자체 개발한 최첨단 디자인인 ‘DSME e-스마트 드릴십’ 모델로, 최대 수심 3.6km 심해에서 최대 12km까지 시추할 수 있다. 심해에서의 원활한 시추작업을 위해 최적화된 설계와 장비가 탑재된다.
DSME e-스마트 드릴십 모델은 드릴십의 핵심 기능인 시추능력 강화를 위해 각각 1400톤과 1250톤인 2개의 시추 타워가...
고유가로 인해 극지방, 심해지역까지 자원개발이 확산되면서 수요가 늘고 있다. 상선용 저가 선박시장의 주도권을 중국에 빼앗긴 이래 국내 조선업을 지탱하는 효자선박으로서 조선분야 라이벌인 중국이나 일본도 우리나라의 적수가 되지 못해 국내 3사가 전세계 물량을 독점하고 있다.
단지 상선용 선박 부품 국산화율이 90%이상인데 비해 드릴쉽용 부품...
‘불타는 얼음’으로 불리는 가스하이드레이트 관련주의 출현은 2008년 이명박 대통령의 방미 기간 중 개발협력을 위한 의향서 체결이 직접적인 계기가 됐다. 가스하이드레이트는 영구동토나 심해저의 저온·고압상태에서 물 분자와 결합해 형성된 고체 에너지지원으로 외관이 드라이아이스와 비슷하며 불을 붙이면 타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그해 정부가 직접 나서 독도...
성기종 KDB대우증권 “향후 5년간 세계적으로 1546개의 신규 유전이 개발될 전망이며 2018년까지 해양 시추시장 역시 10.6%성장할 것”이라며 “심해자원 개발을 위해 반잠수식 시추선과 드릴쉽 발주도 함께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글로벌 해양플랜트 시장이확장기로 접어들면서 국내 대형 3사가 세계 초대형 부유식 해양장비 분야에서...
아울러 ‘미얀마-중국-태국-캄보디아-베트남-라오스’를 잇는 초대형 인프라 개발사업인 더웨(Dawei) 경제특구와 심해항구 개발사업**에 대한 원조기관 간 금융협력 방안도 논의됐다.
수은은 이날 오전 수은 본점에서 EDCF-JICA 간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양국 민간기업들의 인프라 개발사업에 대한 공동 금융지원 방안도 논의했다.
수은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와...
그러나 더커자산운용의 경우 업황이 침체된 데다 자본잠식도 심해 매각이 순조롭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2 회계연도(2012년 4월~2013년 3월)기준 더커자산운용은 52억원이 순손실을 냈다.
만약 두 곳 이상이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하지 않으면 경쟁 입찰이 성립되지 않아 재 공고에 들어간다. 투자은행(IB)업계 고위 관계자는 “더커자산운용이...
심해 해저면을 스스로 움직이며 망간단괴를 채굴하는 로봇을 자체개발한 데 이어 성능 실험에 성공한 데 따른 것이다. 망간단괴는 망간과 니켈, 구리, 희토류 등을 함유하고 있는 광물자원이다. 상용화에 들어가게 되면 날로 그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첨단산업의 기초 소재와 최근 자원무기화 되는 희토류 확보에 청신호가 켜지게 된다. 정부는 연간 2조원의 수입대체...
하지만 카드사와 밴사의 반발이 심해 실제 도입까지는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오는 1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밴 시장 구조 개선방안’공청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개선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개편안의 핵심 내용은 자율경쟁체계의 도입이다. 기존에는 카드사와 밴사간의 계약에 따라 밴 수수료가...
브라질에서는 대서양 연안 심해유전 개발과 신형 전투기 구매·핵잠수함 건조 등과 관련해 미국 정보 당국의 개입의혹이 과거부터 수차례 제기됐다.
한편 지난달 23일 러시아로 피신한 스노든은 현재 모스크바 셰레메티예보 국제공항 환승 구역에 체류하며 망명을 모색하고 있다. 스노든이 망명을 신청한 유럽 국가들이 대부분 거부 의사를 밝힌 가운데 그를...
삼성중공업과 현대중공업도 서브시 시장 진출을 위해 기술개발과 인수·합병(M&A)를 적극 추진 중이다. 삼성중공업은 현재 몇개 업체를 대상으로 마무리 검증단계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책 과제로 심해자원 생산용 해양플랜트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현대중공업 역시 해외 서브시 업체의 M&A를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고재호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현재 전세계 각국에서 활발히 심해 해양자원 개발을 진행하면서 해양주권을 지키기 위한 군함 건조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 사장은 이어 “이미 대한민국 최초 잠수함 수출과 조선업계 방산최다 수출 위업을 이뤄낸 대우조선해양은 앞으로 방산 사업을 회사 성장 동력의 중요한 축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