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출신 나디야 아라퓨리(Nadya Arafuri, 소아심장학 전문의)는 “전통의학의 경험과 가치가 최신 의료지식과 잘 조화되는 것이 인상 깊었다“며 ”특히 감기, 소화장애 등 내과적 질환에도 침구치료가 활발히 시행되고 있음에 한의학의 위상을 새롭게 인식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무엇보다 외국 의사들이 흥미를 느끼며 참여가 활발했던 프로그램은...
특히 가장 흔한 일차성 아밀로이드증의 경우 심장에 침착하여 심부전 일으키는 경우 중앙 생존값이 5개월에 불과할 정도로 병세가 위중한 상태가 많다. 일차성 아밀로이드증은 혈액암의 하나인 형질세포 질환이 원인이다.
김기현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이 질환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여 적절한 치료가 조기에 이루어지지 못했던 과거에 비해 삼성서울병원에서 다학제...
고려대학교의료원은 제15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김영훈 순환기내과 교수가 임명됐다고 2일 밝혔다. 임기는 2021년 9월 30일까지로, 취임식은 20일 오후 3시에 고려대 의과대학 본관 유광사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신임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국내 최초로 심방세동 치료를 위한 ‘전극도자절제술’과 ‘24시간 응급 심장마비 부정맥 시술 시스템’을...
2일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순환기내과 연구팀(김학령·김명아 교수·중앙대병원 순환기내과 조준환 교수)은 ‘대한심장학회’ 산하 ‘여성심장질환연구회‘의 ’여성흉통등록사업연구(KoROSE)‘ 데이터 중 관상동맥질환이 의심돼 침습적 관상동맥조영술을 받은 55세 이상 여성 659명의 임상 데이터를 분석해 비만 여부와 유형에 따른 심혈관 질환...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인터벤션 영상의학, 심장내과, 혈관외과, 흉부외과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다리동맥질환과 하지정맥류의 다양한 최신 치료법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 새로운 치료 기구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특히 건국대병원 팔다리혈관센터장 박상우 교수가 최신 치료법을 적용한 시술을 선보일...
‘미래 심장학(Future Cardiology) 2019’에 등재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스페인 산카를로병원 알베르토 에스테반-페르난데스(Alberto Esteban-Fernandez) 박사 연구팀이 다기관 교차 관찰 역할 연구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발표 논문은 순환기내과 외래에 연속적으로 방문한 이상지질혈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처방 비율을 분석한 결과다.
이번 연구에...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차명진 이 같은 시술법으로 연속 50례 이상 성공하고 기존보다 시술 시간도 30% 이상 단축했다고 2일 밝혔다.
복잡한 부정맥 시술을 위해서는 심장의 구조를 관찰하기 위해 방사선 투시 장비를 필연적으로 사용할 수밖에 없어서, 환자는 시술 중 발생하는 방사선 피폭 위험에 노출된다. 전 세계적으로 방사선 피폭시간을 최소화하려는 노력이...
만성신장질환 및 심장비대증 치료제로 가능성을 입증한 다양한 질환동물모델 시험 결과를 논문을 통해 발표한 바 있다.
폐섬유화증(pulmonary fibrosis)은 폐가 서서히 굳어져 가는 질환으로 그 중 특발성폐섬유증(IPF)은 가장 예후가 나빠 진단을 받은 후 평균 생존 기간이 3~5년 이내인 질환이다. 특발성 폐섬유화증의 원인은 정확히 알려져 있지...
기존 혈액병동에 시행 중이던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내과 및 외과 주요병동으로 확대 시행해 환자가 간병 부담 없이 치료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은평성모병원은 설계 단계에서부터 모든 병동에 간호간병서비스를 적용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했으며 넓은 관찰장을 갖춘 구역별 서브스테이션 통해 보다 안전한 간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또, 1일...
피터 강 교수는 심장내과 의사이자 하버드 의대 교수로서 NIH 임상과학자 중에서도 최상위에 속하는 임상중개연구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다. 이날 피터 강 교수는 평소 본인이 생각해온 한국 한의학의 가치와 동서의학 융합을 통해 세계 의약시장에서 한국이 만들어낼 수 있는 새로운 흐름과 컨텐츠들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올해 첫 발을 내딛는 청연 내일의...
제1저자인 한양의대 신진호 교수(심장내과)는 “평탄지수는 24시간 지속적인 혈압 조절을 설명하는 객관적 지표 중 하나”라며 “아모잘탄의 24시간 중심혈압 조절 효과가 더 우수했던 이유는 혈관경직도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맥파전달속도 개선으로 인한 평탄지수의 차이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책임 연구자인 경희의대 김종진 교수(심장혈관내과)는...
1984년에 설립된키브라이 병원은 심장내과와 신경과 등을 진료하며 대통령실 소속 병원으로서 우즈베키스탄 고위직들이 치료받는 굴지의 병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청연한방병원은 이 병원과 협약을 통해 △한의학을 기초로한 의료진간 임상기술개발을 위한 임상협력 △CIS권 한의학 활성화를 위한 기초과정 협력 △대표단 및 의학 전문가 초청방문 및 교류 △공동...
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강시혁 교수, 정상우 임상강사 연구팀은 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통해 40세 이상의 건강검진 수검자 44만 1798명(평균 연령 59.5세)을 약 5.9년 간 추적 관찰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연구 대상자의 30%에 해당하는 13만 명은 심뇌혈관계 질환을 앓았거나 가지고 있었고, 나머지 70%인 31만 명은 건강한 사람이었다.
심뇌혈관계...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최의근 교수팀(이소령 교수·이현정 전임의)은 간질환을 동반한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에게 최근 개발된 항응고제 노악과 전통적 약물인 와파린을 처방한 후 비교한 연구결과를 31일 발표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2014~2016년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등록된 간질환 동반 심방세동 환자 중 노악 처방 2만4575명, 와파린 처방 1만2778명을...
보령제약과 쥴릭파마는 2017년 1월부터 동남아시아 주요 5개국(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주요심장내과 전문의 6명으로 구성된 자문단 미팅과 2017년 아시아태평양 심장학회을 진행하는 등 카나브의 성공적인 시장안착을 위한 준비를 진행했다. 현재 카나브는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4개국에서 처방이 이뤄지고 있다.
쥴릭파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건국의대 김성해 교수(순환기내과)와 한양의대 신진호 교수(심장내과)가 각각 아모잘탄패밀리와 관련된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심포지엄의 좌장은 서울의대 김철호 교수(노인병내과)와 고려의대 박창규 교수(순환기내과)가 맡았다.
첫 번째 연자로 나선 김성해 교수는 “고혈압 환자들의 목표혈압 도달을 위해서는 2제 이상의...
14일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이상학 교수연구팀은 고지혈증 치료제인 스타틴이 7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도 심혈관질관 발생 위험을 41% 줄이고 사망률 역시 44% 낮출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심혈관-대사질환 분야에서 권위를 가진 ‘Atherosclerosis(동맥경화증)’ 최신호에 게재됐다.
그동안 고지혈증 치료제인 스타틴이 협심증과...
국내 최초로 전체 병실이 1인실로 구성된 중환자실은 내과, 외과, 신경계, 심장혈관계 및 응급중환자실 등 80개 병상을 갖췄다. 각 중환자실은 간호사 스테이션을 중심으로 병실이 배치되어 의료진의 빠른 대처가 가능하고 환자들이 육체적, 심리적 안정감 속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했다.
◇첨단 의료기기와 정보통신기술 접목된 스마트 병원
수술실에는 올림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