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공연은 예정대로 이뤄졌으나, 최근 기록적인 호우와 이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면서 결국 남은 공연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폭우로 인한 사망자는 37명, 실종자 10명으로 집계됐다. 부상자 22명이다.
1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와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오후 4시 기준 이번 호우로 인한 사망·실종자는 46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36명(경북 17명·충북 13명·충남 4명·세종 1명), 실종자는 10명(경북 9명·부산 1명), 부상자는 22명(충북 14명·경북 4명·충남 2명·경기 1명·전남 1명)이다.
이번 호우로 인해 가장 피해가 집중된 곳은 지하차도가 침수된...
경보 이후 약 4시간가량 무방비폭우로 버스 노선 우회하다 참변
폭우로 침수된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 제2지하차도에서 실종자 시신이 계속해 발견되는 등 피해가 커진 가운데 이번 사고가 침수 위험 경고에도 제대로 된 차량 통제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금강홍수통제소에 따르면 통제소는 15일 오전 4시10분께 미호강 미호천교 지점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이번 호우로 인한 사망·실종자는 43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33명(경북 17명·충북 11명·충남 4명·세종 1명), 실종자는 10명(경북 9명·부산 1명), 부상자는 22명(충북 14명·경북 4명·충남 2명·경기 1명·전남 1명)이다.
중대본 발표 이후 오송 지하차도에서 시신 1구가 추가로 인양되고, 경북 지역에서도...
폭우로 침수된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 제2지하차도에서 실종자 수색작업이 본격 시작되면서 실종자 시신이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16일 오전 8시께 "오송 지하차도에서 실종자 시신 5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소방은 이날 오전 5시55분께 보트 1대와 잠수인원 2명을 투입해 수색·구조 활동에 착수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지하차도)...
사망·실종자는 모두 36명으로 이날 오전 11시 집계 때(사망 7명·실종 3명)보다 26명 늘었다.
인명피해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충북 오송 지하차도가 물에 잠겨 차량 19대가 고립된 가운데 중대본은 인명피해를 확인하고 있다. 현재 수색 작업이 어려워 추가 인명피해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
충남에선 1명이 산사태로 매몰돼 소방 등 관계기관이 수색하고 있다....
연합뉴스는 15일 오후 3시 기준 이번 폭우로 인한 사망자가 14명, 실종자는 11명, 부상자는 2명 등이라고 경북도소방본부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날 정오와 비교하면 사망은 2명, 실종은 1명 각각 늘었다.
예천과 문경, 영주, 봉화 등 4곳에서 피해가 집계됐으며 사망자 대부분은 산사태로 인한 매몰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청은 피해가 집중된 예천군에...
실종자의 경우 지난 11일 부산 학장천변에서 급류에 휩쓸려 1명이, 이날 경북 예천에서 계곡범람으로 2명이 실종됐다.
부상자는 지난 13일 전남 보성과 경기 용인에서 도로 토사유출로 각 1명이 발생했었고, 14일 충북 옥천(1명), 충북 청주(1명), 충남 논산(2명)에서도 부상자가 잇달았다. 15일에도 충북 청주 도로 사면 붕괴로 1명이 다쳐 입원 중이다.
경북 예천과...
안타깝게도 실종자는 소방당국은 오후 1시 26분께 실종 지점으로부터 100여m 떨어진 곳에 숨진 채 발견됐다.
또 오전 9시 58분께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에서는 “다리 공사현장에서 차량 5대와 컨테이너가 빗물에 떠내려갈 것 같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광주에서는 건물이 무너지는 사고도 발생했다. 낮 12시 9분께 광주 북구 운암동의 한 어린이집 보육실 천장이...
또 함평 지역에서 폭우에 휩쓸린 실종자 1명을 수색하는 작업을 포함해, 인명 구조 작업에 총력을 기울일 것과 하천, 농로 등 유사한 사고가 예상되는 곳을 중심으로 주민안내와 출입통제 등 조치를 철저히 취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급경사지 및 산사태 우려 지역, 축대·옹벽 등에 대해서도 점검 및 대피 안내를 강화해 인명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한...
타이태닉호 잔해 탐사에 나섰다가 실종된 타이탄호의 탑승객 부인이 타이태닉호 희생자의 손녀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오션게이트의 설립자인 스톡턴 러시(61)가 잠수정에 탑승했으며, 그의 아내 웬디 러시가 실제 타이태닉호 희생자의 후손이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웬디 러시의 고조부모는 뉴욕 메이시스 백화점...
아직 사고 원인 확인 안 돼당국, 실종자 수색 중
프랑스의 수도 파리 도심 한복판에서 21일(현지시간) 가스누출로 폭발 사고가 발생해 건물이 일부가 붕괴하면서 30여 명이 다쳤다고 영국 BBC방송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라탱 지구로 불리는 파리 5구에서 폭발 사고로 불이나 건물 한 채의 일부분이 무너졌다. 이날 사고로 37명이 다쳤으며 이 중 4명은 중상을 입었다....
한편 경찰청에서는 18세 미만 아동 및 지적장애인, 치매환자 등 실종에 대비해 사전에 신체특징(지문 및 얼굴사진)과 보호자 관련 정보를 실종자 정보 관리 시스템에 등록하는 지문 등록 사전등록제도를 실행하고 있다. 우유팩에 삽입된 홍보 이미지에 QR코드 스캔을 하면 즉시 ‘안전DREAM’ 앱으로 연결돼 간편한 사전 등록이 가능하고 실종사건 발생 시 신속한 신원...
접수된 실종자만 212명이다. 일부 신도를 구했지만 죽을 때까지 기도하겠다며 물과 음식을 거부하는 이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은텡게 목사는 지난달 부모를 시켜 아동 2명을 집 안에 가둬 굶어 죽게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으나 보석금 10만 실링(약 97만 원)을 내고 풀려났다. 경찰은 다음 달 2일 법정 심리를 앞둔 그가 현재 구금 상태에서 물과 음식을...
해경청과 소방청은 사고 선박이 울산항에 입항하는 대로 화재진압을 완료하고 구조대원을 투입해 선내 수색을 통해 실종자가 선내에 남아 있는지 여부를 정밀 수색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사고해역에 기상이 악화돼 난항을 겪고 있으나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실종자에 대한 수색에 최선을 다하고 관계부처와 협의해 구조된 선원이 안정을 찾고 안전하게 귀국할...
이도운 용산 대통령실 대변인에 따르면 김 여사는 먼저 2020년 한강 투신실종자를 잠수수색 하던 중 순직한 고(故) 유재국 경위의 가정을 찾았다.
김 여사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사랑하는 사람을 잃게 돼 국가의 마음이 무겁다. 유 경위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가 평화롭고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이어서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해경은 무인헬기가 불법 조업 중국 어선 단속과 실종자 수색 훈련을 위해 고도를 낮추는 과정에서 기체가 갑자기 상공에서 돌며 바다로 추락했다고 밝혔다.
사고 해역 수심은 45m로 깊어 인양이 사실상 어렵다. 사고 헬기 1대당 가격은 약 1억5000만 원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해당 헬기는 기체 보험에 가입돼 있다.
해경 관계자는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드론...
간담회에는 제2연평해전 전사자 고(故) 조천형 상사의 자녀이자 해군 학군단에 입단한 조시은 씨, 천안함피격 전사자 고 김태석 원사의 자녀이자 해군가산복무 장교 모집전형에 합격한 김해나 씨, 천안함피격 실종자 탐색구조 작전 전사자 고 한주호 준위 자녀이자 해군 군무원으로 재직 중인 한태경 씨 등 총 3명이 참석했다. 특히 조시은, 김해나 씨는 교육...
튀르키예 동남부 지역에 15일(현지시간) 홍수가 발생해 다수의 사망자와 실종자가 발생했다고 BBC가 보도했다.
지난달 강진이 덮친 튀르키예 동남부 산리우르파와 아디야만 지역에 폭우로 인한 홍수가 발생해 14명이 죽고 다수가 실종됐다. 지난달 6일 강진으로 수만 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지 5주 만이다.
홍수 희생자 중에는 지진으로 터전을 잃고 컨테이너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