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해병대에서 근무하던 채모 상병은 지난해 7월 경북 예천 수해 현장에서 구명조끼 없이 실종자 수색작전에 동원됐다가 사망했다.
박 단장은 채 상병 사망 원인 수사 과정에서 임성근 전 해병대1사단장부터 하급간부까지 8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경찰에 이첩하겠다고 보고했지만, 외압이 있었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이후 사건 이첩 경위를 두고 박 전 단장과...
지난해 집중호우 실종자 수색 도중 순직한 해병대 고(故) 채모 상병 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국방부 법무관리관과 이종섭(64)전 국방부 장관 측근들에 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7일 공수처 수사4부(이대환 부장검사)는 전날과 이날 유재은(53) 국방부 법무관리관의 사무실 및 자택, 박진희(51) 전 군사보좌관의...
당국의 구조 활동이 계속되는 가운데 102명이 여전히 실종 상태여서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9일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시카와현은 오후 2시 기준 사망자가 202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지역별 사망자 수는 스즈시 91명, 와지마시 81명, 아나미즈마치시 20명, 나나오시 5명 등이다.
현재 지진 피해 지역 주민 2만8000여 명이 약 400곳의 피난처에서...
부상자는 최소 560명, 실종자는 200여 명으로 집계됐다.
지진이 발생한 이시카와현에는 눈이 내리기 시작하면서 구조 당국이 구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밤부터는 폭설까지 예보되면서 상황은 악화할 조짐을 보인다.
NHK는 “강한 한파 영향으로 비가 점차 눈으로 바뀌고 있고 8일까지 폭설이 내리는 곳이 있을 전망”이라며 “흔들림이 강했던 지역에선 약간의 비와...
와지마시에는 이날부터 7일까지 비가 내릴 예정이라 자위대와 경찰은 실종자 수색을 서두르고 있다.
이시카와현에서는 전날 오후 기준 14개 기초지자체에서 약 6만6000 가구가 단수, 2만7000 가구는 정전 상황을 겪고 있다. 피난소 약 370곳에는 3만 명 이상이 피난 생활을 하고 있다.
노토반도에는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 5시 26분께도 노토반도에서는...
이시카와현 각지에서 실종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와지마시, 스즈시, 노토반도에선 많은 가옥이 무너져 전체 상황을 정확히 확인하기 힘든 상황이라고 언론들은 전했다.
지진의 영향으로 재해지에서는 사흘째 정전과 통신 장애가 이어지고 있다. 이시카와현 내 최소 3개시 5개구 약 60명이 도로가 끊겨 현재 격리 중이다. NHK는 이시카와 현 노토 마을의 소식통...
투신한 실종자를 수색하다 순직한 고(故) 유재국 경위 유가족(자녀 유이현, 배우자 이꽃님) 등 군인 유족 네 가족, 경찰 유족 세 가족, 소방 유족 세 가족이 함께했다.
이곳에서 윤 대통령은 테이블에 있는 아이들 한 명씩 다가가 악수하며 '몇 학년이냐', '학교 재미있냐', '친구들과 재미있게 놀고 있냐' 등 물으며 말을 건넸다. 친근함의 표시로 윤 대통령은 대화...
투신한 실종자를 수색하다 순직한 고(故) 유재국 경위 유가족(자녀 유이현, 배우자 이꽃님) 등 군인 유족 네 가족, 경찰 유족 세 가족, 소방 유족 세 가족이 함께했다.
이곳에서 아이들은 저마다 꿈을 적어 드림 트리(Dream Tree)에 걸었고, 브릴란떼 어린이합창단의 캐럴 메들리와 이준형 마술사의 마술쇼를 봤다. 윤 대통령은 강직성 전신 마비 환자인 유이현 군의 '꿈...
실종자는 16명, 부상자는 730명 이상으로 집계됐다.
18일 밤 11시 59분경 간쑤성 린샤주 지스산현에서 규모 6.2의 지진이 최초 발생한 후 다음 날까지 규모 3.0 이상의 여진이 9차례 이어졌다.
중국 소셜미디어(SNS)에 올라온 영상에는 도로 일부가 파손되고 벽돌로 지어진 집이 무너진 모습이 담겼다. 신화통신은 현지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간쑤성 한...
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은 “과거에는 실종자를 수색하거나 용의자를 검거하는데 경찰력이 한계가 있어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현재는 인간의 인지능력과 탐지능력을 보완할 수 있는 다양한 디지털 기술과 장비가 수사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과기정통부는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범죄로부터 국민이 안전한 사회가 구현되도록 최선을 다할...
사고 직후 승무원 1명은 숨진 채 발견됐으나 7명은 실종됐다. 교도통신은 잠수부가 이날 승무원으로 추정되는 시신 5구를 발견됐다는 정보가 있다고 전했다. 추락 사고 직후부터 야쿠시마 인근 바다에서는 심하게 부서진 오스프리 기체가 잇달아 인양됐다.
미군은 사고 이후 승무원과 기체 수색을 위해 핵 추진 항공모함 칼빈슨호를 투입했다. 일본도 해상보안청 순시선과...
전전하다가 충주 원룸 얻어 지내고 올해 초 오산에 있는 원룸으로 이사 와서 발견될 때까지 거주했다”라고 전했다.
최씨는 누군가의 지시로 백씨를 감시하고 있었으며, 백씨는 자신의 앞으로 된 대출을 모르고 있었다.
경찰은 “전세사기 대출 실종자와 최씨가 벌인 단순 범행인지 전세대출 사기 조직과 연루된 것인지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미나에서는 야마다 후미아키 북조선 귀국자의 생명과 인권을 지키는 모임 이사, 아라키 카즈히로 특정 실종자 문제 조사회 대표, 손문경 사단법인 씽크(THINK) 대표, 김일수 연세대학교 글로벌행정학과 겸임교수 등 한·일 양국의 시민단체 관계자와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아라키 카즈히로 대표는 “납치자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한국과 일본의 협력이...
또 가자지구 보건부는 “2300명 이상이 실종됐으며 실종자들은 무너진 건물 잔해에 매몰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가자지구에서의 휴전을 촉구하며 “가자지구가 어린이의 무덤이 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스라엘군(IDF)의 지상 작전과 계속되는 폭격으로 민간인과 병원, 난민 캠프, 이슬람 사원, 교회...
하마스는 새로운 인질 세 명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인질들은 전쟁을 막지 못한 이스라엘에 책임을 물었는데, 하마스의 강요에 의한 진술이라는 시선이 지배적이다. 이스라엘 총리실은 성명에서 “잔혹하고 심리적인 선전”이라며 “이스라엘은 모든 포로와 실종자를 집으로 데려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가운에 아동은 2913명, 여성은 1709명으로 분류됐으며 실종자도 1650명으로 추산됐다.
이는 전날 집계된 누적 사망자 6546명보다 382명이 늘어난 것이며, 2005년 이스라엘의 ‘가자 철수’ 이후 가장 많은 사망자 수다.
그러나 이스라엘 언론은 이 수치가 테러단체인 하마스에 의해 집계된 것으로, 전체 사망자 통계에 테러범과 무장세력들이 포함됐을 수...
경북 예천군 내성천에서 실종자 수색 중 숨진 해병대 채모 상병과 함께 물에 휩쓸렸다가 구조된 해병 A씨가 25일 임성근 해병대 1사단장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소하기로 했다.
이날 생존장병 A씨는 군인권센터를 통해 입장문을 내고 “임성근 해병대 1사단장을 업무상과실치상죄로 고소한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만기 전역했다.
A씨는 “사고...
앞서 박 전 단장은 지난 7월 19일 집중호우 실종자를 수색하던 중 급류에 휩쓸려 순직한 채 상병 관련 수사결과를 경찰에 이첩하지 말고 보류하라는 이종섭 국방부 장관의 지시를 따르지 않아 군검찰에 입건됐다.
박 전 단장은 임성근 해병 1사단장을 비롯한 관련자 8명에 대해 과실치사 혐의를 적시해 민간 경찰에 이첩하겠다고 이종섭 장관에게 지난 7월 30일...
최우수상에는 △다중 신호를 통해 실종자를 신속하게 구조할 수 있는 긴급구조 정밀 측위 연구개발(R&D) △과기정통부와 국가정보원이 협력해 세계 첫 양자암호통신 보안 제도를 마련하고 세계 3번째 상용화에 성공한 사례 등이 꼽혔으며 총 5건이 선정됐다.
이종호 장관은 “과기정통부는 과학·디지털기술 혁신의 주관 부처로 기존의 틀을 벗어난 적극행정과...
또 럭키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등 주요 행사와 폭발물 신고 출동, 실종자 수색 등 200회 이상의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하지만 럭키는 6월 원인 미상의 종괴가 생겨 아프더니 지난달에는 급성 혈액암 전신 전이 진단까지 받았다. 약물·입원 치료를 받았으나 일어서지 못했고, 배변도 할 수 없는 상황까지 이르렀다.
더는 손쓸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