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발발 20일째...가자지구 보건부 “누적 사망자 7000명 넘어”

입력 2023-10-26 21: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망자 중 아동 2913명, 여성 1709명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대원들이 7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크파르 아자 키부츠에서 붙잡힌 민간인을 가자지구로 이송하고 있다. 16일 이스라엘군은 하마스에 의해 납치된 인질의 수가 기존 155명보다 많은 199명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AP/연합뉴스)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대원들이 7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크파르 아자 키부츠에서 붙잡힌 민간인을 가자지구로 이송하고 있다. 16일 이스라엘군은 하마스에 의해 납치된 인질의 수가 기존 155명보다 많은 199명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AP/연합뉴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전쟁으로 가자지구 내 사망자 수가 7000명을 넘어섰다.

7일(현지시간)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하면서 시작된 전쟁이 20일째로 접어든 가운데 하마스가 운영하는 가자지구 보건부는 누적 사망자가 7028명으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이 가운에 아동은 2913명, 여성은 1709명으로 분류됐으며 실종자도 1650명으로 추산됐다.

이는 전날 집계된 누적 사망자 6546명보다 382명이 늘어난 것이며, 2005년 이스라엘의 ‘가자 철수’ 이후 가장 많은 사망자 수다.

그러나 이스라엘 언론은 이 수치가 테러단체인 하마스에 의해 집계된 것으로, 전체 사망자 통계에 테러범과 무장세력들이 포함됐을 수 있다고 지적한다.

이스라엘 경찰과 군은 이날 하마스의 공격으로 지금까지 민간인 808명과 군인 309명 등 총 1117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발표했다.

또 이스라엘군은 하마스에 인질로 잡혀 가자지구로 끌려간 사람의 수가 224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협박과 폭행·갈취 충격 고백…렉카연합·가세연, 그리고 쯔양 [해시태그]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342,000
    • +1%
    • 이더리움
    • 4,433,000
    • +0.77%
    • 비트코인 캐시
    • 522,500
    • +5.6%
    • 리플
    • 728
    • +10.64%
    • 솔라나
    • 197,000
    • +0.66%
    • 에이다
    • 593
    • +2.6%
    • 이오스
    • 757
    • +2.02%
    • 트론
    • 196
    • +1.55%
    • 스텔라루멘
    • 145
    • +1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800
    • +1.92%
    • 체인링크
    • 18,250
    • +2.53%
    • 샌드박스
    • 440
    • +2.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