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이투데이 취재결과 300㎜(12인치) 실리콘 웨이퍼 시장을 이끄는 주요 업체들은 올해 하반기 들어 본격적으로 라인 확충, 신설 공장 설립 등을 검토 중이다.
먼저 웨이퍼 강자인 일본이 선두에 나섰다. 업계 2위 기업인 섬코는 9월 말 2조4000억 원을 들여 300㎜ 웨이퍼 생산설비를 증설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2023년 하반기 첫 양산이 목표다.
삼성전자가...
미국발(發) 물류 대란으로 선박을 이용한 제품 수출에 차질을 빚는 데 더해 폴리실리콘과 웨이퍼 등 원자재 가격 강세가 부정적 영향을 끼쳤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 태양광 업계 관계자는 "중국 기업들의 물량 공세로 우리 기업들의 경쟁 환경이 나날이 악화하고 있어 기업들은 자체적으로 생존을 위한 경영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며 "기업...
이 제품은 기존 유리 기판으로 제작되는 OLED와 달리 원재료가 실리콘 웨이퍼다. 이 덕분에 부피와 무게는 줄이면서도 최고 수준의 해상도와 휘도를 구현할 수 있다.
최근 애플, 구글 등을 비롯한 세계적 빅테크 기업이 앞다퉈 메타버스 기기 개발 청사진을 밝히면서 해당 시장에서 OLED 패널의 중요성은 더 커지고 있다. 메타버스 시장이 성장세를...
또 "2분기부터는 폴리실리콘부터 웨이퍼 수급이 현재보다는 루즈해질 것"이라면서 "폴리실리콘 증설이 2분기 이후에 나오면 전반적으로 업스트림 밸류체인에서 올해와 같은 상황은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끝으로 자사주 매입 계획에 대해서는 "6개월 이내 자사주 매입 계획은 없다"며 "구체적 계획은 연말 결산...
이어 "올해 같은 어려운 시기를 내년에도 겪지 않으려면 원가쪽 수급이 올해와는 다른 흐름으로 가야 한다"며 "시장에서 시기나 규모에 대해서는 분분하지만 2분기부터는 폴리실리콘부터 웨이퍼 수급이 현재보다는 루즈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웨이퍼는 올해도 증설이 많았지만 내년에도 추가 증설이 많이 예정돼 있다...
미국발(發) 물류 대란 여파로 선박을 이용한 제품 수출에 차질을 빚고 있는 것에 더해 폴리실리콘과 웨이퍼 등 원자재 가격 강세가 수익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갤러리아 부문은 전년 동기보다 매출이 10.2% 늘어난 1205억 원, 영업이익이 423% 늘어난 68억 원을 기록했다.
소비 심리 회복으로 고가 브랜드 제품과 프리미엄 가전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이 사장은 “성능 증대 요구에 맞춰 필요한 CPU 코어와 트랜지스터 숫자가 커지며 웨이퍼 수율이나 후공정 처리 등에서 양산 난도가 높아졌고, 전력 소모량 역시 성능증가 속도를 뛰어넘어 칩 크기가 커지는 만큼 성능이 나아지지 않는 ‘다크 실리콘’ 증가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파운드리 사업에선 2나노(nm...
기존 실리콘 웨이퍼로 만든 반도체보다 10배 이상 큰 전압을 견딜 수 있다. 같은 크기의 반도체라도 더 많은 용량을 처리할 수 있는 만큼, 획기적으로 부품 소형화가 가능하다. 전력 소모도 줄어든다.
2010년대 초반부터 이 시장에 진입하는 반도체 업체들이 생겨났지만, 연간 생산량 증가 폭은 1~3%에 그쳤다. 그러나 2018년 세계 최대 전기차 메이커인 테슬라의...
폴리실리콘 가격 상승으로 태양광 업스트림ㆍ다운스트림 희비 교차
다만 태양광 산업은 업스트림(폴리실리콘, 잉곳ㆍ웨이퍼)과 다운스트림(셀, 모듈)의 희비가 엇갈린다. 태양광 모듈 원재료인 폴리실리콘 가격이 전력대란으로 급등했기 때문이다.
태양광 시장 분석기관 PV인사이트에 따르면 9월 마지막 주 태양광 폴리실리콘 가격은 kg(킬로그램)당 32.6달러로...
반도체 제조 전문 기업인 알에프세미는 SiC(실리콘카바이드) 전력반도체 제조를 위탁받아 국내 업체에 제품 공급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한 제품은 전류를 한쪽 방향으로 전달 시키는 JBS(Junction Barrier Schottky) 다이오드(Diode)다. 전기차, TV 등 고전력 부품으로 사용되는 범용 제품이다.
전력반도체는 높은 전력이 필요한 전기제품이나 전기차...
국내에서 유일하게 반도체 원료인 실리콘 웨이퍼를 생산하는 경북 구미공장이 대상이다. 현재 근무 형태 전환을 위한 일정 조정, 조 편성 변경 등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4조2교대 시범시행 논의는 사내 익명게시판인 ‘행복아젠다’에서 시작됐다. 이 게시판에 4조2교대 전환을 건의하는 직원들의 목소리가 높아지자 회사 측은 파일럿 프로그램 마련에...
UL 측은 SK실트론의 이번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 획득이 일본, 대만, 유럽 등에 있는 반도체 실리콘 웨이퍼 업계 중 여전히 최초이자 유일하다고 전했다.
SK실트론은 고객사의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 수요를 파악하고, 이에 맞춰 폐기물 인증 등 다수의 글로벌 이니셔티브를 획득하고 있다. 일례로 올해 초 반도체 웨이퍼 원·부자재서부터 웨이퍼 제조 전...
SK는 실리콘 웨이퍼의 생산량을 증대하고, 극자외선(EUV, Extreme Ultra Violet) 포토 등의 핵심 소재 국산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차세대 양극재를 연 5만 톤을 생산할 수 있도록 국내 생산 공장 등을 확장하고, 실리콘 음극재도 2023년 세계 최초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SK는 지난달 첨단 소재 분야 핵심 계열사인 SK머티리얼즈와 합병하며 글로벌 첨단소재 선점에...
해당 기술은 기판 및 와이어 본딩 없이 FOWLP(Fan-Out Wafer Level Packaging, 칩을 PCB가 아닌 실리콘 웨이퍼에 직접 실장 하는 기술)를 실현한다. 현재 정부가 IT 기술력 고도화에 많은 투자를 하는 가운데, 라이팩도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등 정부 지원을 받아 기술력을 한 단계 끌어 올린 모습이다.
최 CTO는 “당사 기술은 패키지 소형화에 유리하다”며...
연구팀은 상전이 산화물 반도체의 일종인 단결정 산화바나듐(금속 바나듐과 산소가 결합해서 만들어진 화합물)이 기존 실리콘 대비 전류를 흘릴 때 필요한 전압이 낮아 발열이 덜 되는 성질에 주목해, 단결정 산화바나듐을 실리콘 웨이퍼 위에 적층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하지만 단결정 산화바나듐은 실리콘과 결정 구조가 달라 웨이퍼에 직접 적층 성장할 경우...
업스트림은 소재와 원재료 공급에 가까운 폴리실리콘, 잉곳, 웨이퍼 등이 포함되며 다운스트림은 태양광 발전소 설치, 시공, 유지보수 시장으로 이뤄져 있다. 미드스트림은 태양전지와 태양광 모듈이 대표적이다.
한국의 태양광 산업 대부분은 미드스트림에 집중돼 있다. 2020년 한국의 태양광 품목 수출은 15억1349만 달러로 이 가운데 91.3%가 미드스트림 부문인 전지와...
HBM은 3차원 적층 기술인 실리콘관통전극(TSV)을 활용해 D램을 수직으로 쌓은 메모리를 뜻한다.
이러한 연장선에서 회사 측은 현재 또 다른 패키징 기술인 팬 아웃 웨이퍼 레벨 패키지(FO-WLP)와 관련한 경력 인력도 모집 중이다. TSV, FO-WLP 등은 대표적인 최첨단 패키징 기술이다.
기술 개발과 더불어, 자체 생산기지 움직임도 활발하다. 이미 후공정 분야에서 상당한...
7~8월까지는 웨이퍼 업체들과 그 앞에 가격 상승을 일으킨 폴리실리콘 업체 간의 혼재된 시황이 공존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추가로 뚜렷한 방향성은 9월 이후에 나타날 것"이라며 "웨이퍼 가격의 소폭 하락을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케미칼 부분의 전망에 대해서는 "폴리에틸렌 계열에서 일부 신증설이 발생하면서...
신재생 에너지 발전 자산 매각을 통해 220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뒀지만, 태양광 모듈 판매 사업에선 주요 원부자재(웨이퍼, 은, 알루미늄) 가격과 물류비 급등 등 대외 변수 악화로 흑자를 달성하지 못했다.
실제로 태양광 전지의 핵심 원료인 폴리실리콘 국제가격은 지난해 6월 1kg당 7달러대에서 1년만에 28달러대까지 치솟았다. 국제 해상 운임도 같은 기간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