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이날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했고 싱가포르도 실내 착용 의무를 제외한 대부분의 규제를 철폐했다.
전문가는 규제를 완화해도 백신 추가 접종률을 고려하면 감염자 수가 다시 크게 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 현재 한국은 3차 접종률이 64.5%를 기록하고 있고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는 각각 74%, 50%로 집계됐다.
데일 피셔 싱가포르국립대 의대...
2일부터 야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대부분 해제됐지만 키즈카페 등 실내에서는 착용해야 한다.
A씨는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랜만에 분노 폭발. 키즈카페에서 노는데 (아이에게) ‘숨 못 쉬니까 코만 보이게 해서 놀아라’ 집중교육”이라며 “직원이 우리 애 계속 따라다니면서 노는 애를 붙잡고 마스크 올려 써라 하길래. ‘OO! 마스크 내려! 내리라고!’ 소리...
그러나 전문가들은 주간 일평균 신규 확진자가 아직 5만 명대인 현 시점에 실외 마스크 의무를 해제하면서 신규 확진자 감소세가 둔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한다. 또한, 여전히 유지 중인 실내 마스크 착용이 예전처럼 준수될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
대한의사협회 코로나19대책전문위원회는 "실외나 개방된 공간이라 할지라도 코로나19의 감염 전파력이...
장윤정 성서중 교무부장은 “앞으로는 50인 이내일 경우 체육수업에서 마스크를 안 써도 된다고 지도할 예정”이라며 “다만 실내에서는 여전히 마스크를 써야 한다”고 말했다.
성서중 학생들은 “내일 열리는 체육대회가 기대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체육활동을 좋아하는 중학교 남학생들도 실외 마스크 의무 착용 해제를 반겼다.
성서중 2학년 이지우...
잔디밭에 돗자리를 펴고 앉아있던 김종인(32) 씨는 "(마스크를 벗으니) 답답한 마음이 뻥 뚫린 기분"이라면서도 "아직 실내 착용은 의무이기에 예비 마스크를 항상 바지 주머니에 넣어서 다닌다"고 전했다.
강남 일대 직장에 다니는 홍 모(31) 씨는 "(점심 식사는) 사람이 많은 먹자 골목에서 주로 한다"며 "식사할 때도 마스크 안 끼고...
이에 대해 의사협회 코로나위원회는 이번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완화 정책과 관련 실외에서도 가급적 1미터 정도의 물리적 공간을 확보해 전염 가능성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노약자와 만성질환자를 포함한 코로나19 고위험군의 경우 실외라 할지라도 감염원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고위험군은 실내뿐 아니라 실외 역시 마스크...
다만 미국·영국·영국·일본·이스라엘·호주 등은 실내 마스크 의무화 조치를 해제했다. 4월 20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를 발표한 이스라엘 보건복지부 장관실은 “코로나19는 사라지지 않았지만 특별한 활동 제약은 필요 없다”며 “공황 상태에 빠지지 않은 채 책임감과 건강한 판단력을 가지고 코로나바이러스와 공존하는 방법을 알게 됐다”고 했다.
다만...
손 반장은 “실내, 대중교통은 여전히 의무사항이다. 마스크 착용을 잊지 말아달라”며 “또 2021년 4월 10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이 발표됐지만, 2020년 중후반부터 자율적으로 실외 마스크 착용이 시작됐다. 다수 국민에 의무화 이전부터 보편화했던 현상이기 때문에 의무화를 중단한다고 실외에서 마스크를 쓰지 말라는 것이 아니고, 자율적으로...
실내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는 계속된다.
버스·택시·기차·선박·항공기 등 운송 수단을 이용할 때는 마스크를 써야 하고 이를 위반했을 때 기존과 마찬가지로 과태료가 부과된다. 실외 전철 승강장 등 두 면 이상이 열려 있어 자연 환기가 이뤄질 수 있는 상황이라면 실외로 간주한다.
실내 공간이라도 요양시설·요양원과 같은 감염취약시설을 방문할 때는 KF80...
프랑스 등 해외에선 마스크 의무 해제에 따른 확진자 증가가 관찰되지 않았다. 실내활동이 실외활동으로 전환되면서 마스크 미착용에 따른 감염 가능성 상승이 상쇄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달 30일부턴 가정의 달을 맞아 요양병원·시설의 접촉면회가 한시적으로 허용되고 있다. 접촉면회는 예방접종(2차 이상), 격리 해제 기준 중 하나를 충족해야...
주변의 도움 없이 스스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벗기 어려운 사람, 마스크 착용 시 호흡이 어려운 사람 등은 의무 착용 대상이 아니다.
Q. 실내 마스크 착용 해제는 언제쯤 가능한가?
A.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가장 효율적인 방역 수단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영증(코로나19) 대유행에 대처하는 현 상황에서는 가장 마지막까지 유지하는 방역수칙이 될 것이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여전히 유지된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에도 코로나19 환자 발생이 안정적으로 감소하고 있고, 신규 위중증 환자 발생도 감소해 병상 가동률이 낮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해제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만568명으로 10만 명 아래 발생이 2주...
안 위원장은 “실내마스크에 대한 의무화는 아마 당분간은 지속될 것”이라며 5월 하순 정도에 상황을 보고 판단하려 한다”고 말했다.
그는 “외국 선진국에서 실외마스크를 해제한 수준 정도로 (감염자 수가) 내려오면 가능하지 않을까 한다”며 “새 정부의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에서 정확하게 기준을 정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가을·겨울철...
이번 주 정부 논의 착수
당분간 실내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 지속할 방침
Q. 요양병원·시설 내 면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한시적으로 접촉 면회 가능
단, 입원환자·입소자, 면회객이 코로나19에 걸린 적 있다면 백신 2차 접종까지 완료해야 함
미확진자인 경우 입원·입소자는 4차, 면회객은 3차까지 접종 마쳐야
단, 자가격리...
방역 상황이 안정세를 지속함에 따라 방역당국은 예정대로 이주 중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 해제 여부를 검토한다. 손 반장은 “실외 마스크 해제가 실내 마스크 착용도 소홀하게 만들 위험이 있다는 우려가 있다”며 “반면 실외에서 마스크를 안 쓰면 실외 활동을 촉진해서 사람들이 실내가 아닌 실외 활동을 중심으로 이동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의견도...
다만 “안전한 실내취식을 위해 음식섭취 시 대화 및 이동자제, 음식을 먹지 않을 때 마스크 착용, 철저한 환기 등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며 “관계부처와 단체 등에서는 자율적으로 마련한 시설별 권고수칙들이 현장에서 잘 이행될 수 있도록 홍보와 안내를 강화해 주시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또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요양병원과 시설에서 한시적 접촉 면회를...
“지금은 위반하면 강제 처벌을 받는 강제 수칙이었다면, 이제는 자율적으로 준수해야 하는 권고 수칙으로 변경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실내·외 마스크 착용 지침 또한 당분간 유지된다. 집회·공연·행사 등 다중이 모이는 경우에도, 마스크 착용은 의무사항이다. 정부는 거리두기 해제 후 2주간의 유행 상황을 지켜본 후 마스크 해제 여부를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현재 실내에선 마스크 착용이 의무다. 실외에서도 다수가 밀집해 비말(침방울) 전파 우려가 큰 행사·집회·공연 등과 2m 거리두기가 어려운 상황에선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앞선 중대본 회의에서 전해철 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이 여전히 큰 상황에서 방역상황에 대한 면밀한 평가와 전문가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5월 초에 실외...
정부는 실내 마스크 의무는 상당 기간 유지할 방침이지만, 실외 마스크의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해제한 2주간의 상황을 지켜본 뒤 해제 여부를 다시 검토하기로 했다.
현재는 △실내 전체 △실외에서 다른 사람과 2m 거리 유지가 안 되는 경우 △집회·공연·행사 등 다중이 모이는 경우에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지금도 지침상으로는 적당한 거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