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판교는 한국판 비버리힐즈 혹은 한국판 넥서스월드로 불리는 신흥부촌이다. 차로 15분 쯤이면 서울 강남권에 도달할 수 있다. 운중천을 중심으로 북쪽엔 청계산, 금토산이 있다.
리얼투데이 양지영 팀장은 “오피스텔 공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게 되면 향후 공급과잉의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면서 “따라서 오피스텔 수요라고 한다면, 지역과 분양가...
강남의 신흥 랜드마크로 불리는 반포자이와 반포래미안퍼스티지는 강남구의 기존 고가아파트들에 비해 중소형에서의 강세가 두드러진다.
입주 2년차인 반포 래미안퍼스티지는 전용면적 84㎡가 14억~15억원 선, 135㎡는 22억~24억원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반포자이 84㎡의 경우 래미안퍼스티지보다 1억원 정도 저렴한 13억~14억원 선에 나온다. 이 아파트는 한때...
또 개포주공1∼4단지·개포시영 등 재건축을 앞둔 지역도 신흥부촌 반열에 올랐다. 이 아파트들은 현재로선 낡은 저층 아파트에 불과하지만 향후 재건축시 강남 주택시장의 판도를 흔들만한 잠재력을 지닌 단지들로 꼽힌다. 사람들은 반포와 개포를 일명 ‘2포(浦)’라고 부른다.
강남권 재건축의 성공 사례를 찾다보면 반포자이(옛 반포주공 3단지)와...
타운하우스로 골프장내 들어서 있는 대우그린카운티도 빼놓을 수 없다. 대우그린카운티는 중저가의 가격으로 구성된 파인하우스와 힐탑하우스로 형성돼 있다.
파인하우스는 38~55평형 빌라형 36가구로 이루어져 있다. 단지 내부에서 골드CC 챔피언코스 1번홀 티박스를 비롯, 광활한 골프장 전체의 전경을 파노라마 처럼 볼 수 있다.
또한 보통 아파트 발코니의 3...
할리우드가 가까이에 있어 인기 연예인과 사업가들을 위주로 고급주택단지를 형성, 미국 최고의 부촌이자 세계적인 관광지로 떠오른 ‘비벌리 힐즈’의 형성 과정과 크게 다르지 않다.
소위‘뜬’ 드라마에 등장한 장소는 일종의 관광지가 되기도 한다. 드라마 속 주인공의 집, 데이트신을 찍은 식당이나 공원 등은 드라마 종영 이후에도 팬들의 입에 오르내리며...
서판교가 '정용진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판교 역시 글로벌 경기침체 탓에 수십억에 이르는 고급주택들 분양에 애를 먹은 곳이다. 그러나 지난해 10월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자택을 한남동에서 서판교로 옮긴 이후 사정이 달라졌다. 서판교 인근 부동산에 문의도 늘고 땅값도 오르고 있다는 것.
서판교 인근 공인중개소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정 부회장이...
앞으로 서판교 신흥부촌의 중심이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이유다.
실제 운중동 한국학중앙연구소 부근에선 고급 빌라촌인 판교 운중 아펠바움 28가구의 건설 공사가 한창이다. 제주도 포도호텔 등으로 유명한 재일동포 건축가 이타미 준(한국명 유동룡)이 설계했다. LH도 판교 월든힐스 잔여가구 94가구에 대한 분양신청을 받고 있다. 분양가는 한 채당 8억~14억원...
신흥 부촌으로 불리는 용산에서도 오피스텔의 인기가 높다. 지난해 7월 동부건설이 서울역 인근에 분양한 센트레빌 아스테리움용산 오피스텔은 42.4대 1을 기록했다. 최근 동아건설이 용산 문배동 삼각지역에 분양한 프라임팰리스의 분양도 성황리에 마감됐다.
국내 대표 업무지구 중 하나인 여의도와 인접한 영동포구 당산동 삼성쉐르빌 오피스텔도 지난해...
85㎡ 이하와 초과 아파트에서 모두 가격이 상승한 지역은 서초와 강남등 2곳에 불과했다.
닥터아파트 관계자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경기회복이 더디게 진행되면서 고가의 주택이 몰려있는 버블세븐 지역의 매매가 하락폭이 더 크게 나타났다”며 “부동산 침체와 용산, 판교 등 신흥 부촌의 등장으로 과거에 비해 버블세븐의 의미가 퇴색했다”고 말했다.
정 부회장의 신접 살림이 차려질 판교 인근 지역은 국내 굴지 대기업의 최고경영자(CEO)와 고위 임원, 변호사, 의사 등 전문직들이 주로 입주한 것으로 알려진 ‘신흥 부촌’이다.
한편 정 부회장과 한 씨는 2007년 한 음악모임에서 만나 3년간 교제 끝에 결혼에 성공했다.
지난해 작고한 한상범 대한항공 부사장의 딸이며,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 예비학교를...
타워팰리스같은 주상복합이 발달하면서 신흥 부촌의 상징이 된 도곡동은 재벌들의 새로운 주거지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청담동은 재벌 2세들이 분가하면서 주거 선호지역으로 꼽힌다. 대상그룹 명예회장의 장녀 임세령씨를 비롯해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차녀인 이서현 제일모직 부사장, 신영자 롯데쇼핑 사장과 딸 장선윤 블리스대표, 정유경...
흑석뉴타운은 서울시에서도 신흥 부촌으로 떠오른 반포와 용산 사이에 위치하지만, 집값이 상대적으로 저평가돼 있어 유망투자처로 손꼽힌다.
지하철 9호선을 이용하면 강남 교보타워까지 13분, 여의도까지 9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며 올림픽대로, 노들길 등 주요 교통망 이용도 쉽다.
고교선택제로 인해 강남 8학군 진학이 수월하며 단지 인근에 은로초...
신영증권은 "부산 신흥 부촌으로 금융회사들의 경쟁이 매우 치열한 해운대에서 30년 이상 쌓은 고객과의 신뢰와 남다른 자산컨설팅 능력으로, 부임 후 5년간 지점의 자산을 5배 이상 키우는 등 탁월한 영업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작년 연말 확장한 해운대지점은 신영증권 전국 영업점 중 3위 안에 드는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이 일대가 머지않아 신흥 부촌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일대는 성수신도시로 개발되고 있다. 특히 뚝섬 인근 삼표레미콘 부지에는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촌을 비롯해 컨벤션, 문화 및 쇼핑시설, 업무시설 등이 들어서는 ‘한국판 롯폰기힐스’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갤러리아 포레’를 선두고 서울숲 일대는 또 하나의 부촌으로...
전도연이 살고 있는 청담동의 고급 빌라는 강남의 신흥부촌인 청담동에서도 최고 수준으로 분류된다. 이 빌라는 총 열두 세대가 있으며 1층부터 5층까지 열 세대는 77평형이고 나머지 두 세대는 88평형 펜트하우스로 6~7층 복층 구조다. 전도연의 신혼집은 이 빌라에서도 최고가인 88평형 펜트하우스다. 지난 2004년에 분양됐는데 당시 분양가가 18억원 가량으로 현재...
전도연이 살고 있는 청담동의 고급 빌라는 강남의 신흥부촌인 청담동에서도 최고 수준으로 분류된다. 이 빌라는 총 열두 세대가 있으며 1층부터 5층까지 열 세대는 77평형이고 나머지 두 세대는 88평형 펜트하우스로 6~7층 복층 구조다. 전도연의 신혼집은 이 빌라에서도 최고가인 88평형 펜트하우스다. 지난 2004년에 분양됐는데 당시 분양가가 18억원 가량으로 현재...
낡은 아파트가 밀집돼 있던 과거의 모습을 벗어던지고 강남구 대치동·압구정동 등을 능가하는 신흥 ‘부촌’으로 변모하고 있는 것.
변화는 이 일대에 새로 들어선 고급 아파트들이 주도하고 있다. 지난해 말 입주한 ‘반포 래미안퍼스티지’와 ‘반포 자이’, 지난 10월 입주를 마친 ‘반포 e편한세상·래미안’등은 서초의 랜드마크로 떠올랐다....
대치동에는 상위 0.1% 부유층이 압구정동이나 도곡동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지만 학자 의사 법조인 고위직 공무원 등이 이 지역의 주택 가격을 견고하게 수성하면서 신흥부촌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들은 대부분 선경·미도·은마·쌍용·우성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다. 2000년대에 들어서는 대치주공 1차를 재건축한 '대치동 동부센트레빌'이 단연 가장 높은...
1980년대 강남이라는 신흥부촌이 출현하고 나서부터다. 압구정동 현대아파트가 절대 강자로 급부상 한 것도 이 당시의 얘기다.
한강변에 교육여건과 문화 등 각종 인프라로 무장한 강남은 지금도 여전히 부자들의 집성촌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그렇다면 또다른 10년 후의 부촌은 어디가 될까.
1990년대 후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이르러 형성된 대치·도곡라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