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은 규모는 작지만 수익성 높은 자산운용사와 부동산신탁사를 눈여겨보고 있다. 우리은행 임원은 “시장에 어떤 매물이 나오는지 보고 있다”고 했다. 부동산신탁사의 경우 내년 초 신규 인가를 받는 방법도 있지만, 지주사가 안정되기 전에 새로운 자회사를 만드는 것이 부담스러울 수 있다.
우리금융이 곧바로 큰 규모의 M&A에 뛰어들지 못하는...
BIS 자기자본비율 하락에 따른 일시적 건전성 하락 정상화의 과제를 수행하는 동시에 부동산신탁사, 자산운용사 소규모 인수·합병(M&A) 등으로 차차 몸집을 불려나갈 것으로 보인다.
금융당국은 1년 정도의 한시적 행장·회장 겸직 체제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은행의 당면 과제인 내부등급법 적용 , 예금보험공사 잔여지분 18%를 털어내는 완전...
앞으로 우리금융은 우선 몸집이 작은 자산운용사와 부동산신탁사 위주로 인수합병(M&A)에 나설 전망이다. 지주사로 전환하면 현재 15.8%인 우리은행 국제결제은행(BIS) 비율이 10%로 내외로 떨어진다. 신설회사는 1년 동안 신용평가회사 신용등급에 금융사 전체 표준 위험 가중치를 쓰는 표준등급법을 적용해야 하기 때문이다. 표준등급법을 사용하면 자체적으로 기업...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건설업체 74개사, 신탁사 6개사 등 주택업계 관계자들과 금융기관 CEO 및 임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건설업계에서는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림산업, 대우건설, GS건설, 롯데건설 등 대형사도 참여했다. 금융기관에서는 우리은행, 국민은행, NH농협은행,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참석했다.
HUG는 이 자리에서 민간아파트의...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7일 부동산신탁업 신규인가 추진과정에서 임원 등의 자격요건은 예비인가를 받은 업체를 대상으로 구체적인 인적사항을 제출받아 본인가 때 심사한다고 밝혔다.
이번 부동산신탁업 인가의 경우 다수 업체의 인가신청이 예상됨에 따라, 최근 개최된 인가신청 설명회에서 다수의 참석자들로부터 임원 등의 인력수급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이번 계약으로 KB부동산신탁(KB금융지주)과 하나자산신탁(하나금융지주)에 이어 3번째로 금융지주가 운영하는 부동산 신탁사가 탄생했다. 정부가 내년 초 부동산 신탁사 3곳에 신규인가 방침을 밝히면서 NH농협금융지주와 우리은행도 눈독을 들이고 있다. 본격적으로 금융사의 업계 경쟁이 심화될 전망이다.
부동산신탁업은 고객이 맡긴 부동산을...
여기에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KTB투자증권 등 중대형 증권사들도 관심을 보이면서 새로운 부동산 신탁회사 탄생 등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금융위원회는 내년 초 부동산 신탁사 3곳에 인가를 줄 방침이다. 전문가로 구성된 ‘금융산업 경쟁도 평가위원회’가 지난달 부동산신탁업에 경쟁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면서다. 다음 달 26~27일 예비인가 신청을 받는다....
신용상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부동산신탁사는 수도권 외곽과 지방 부동산 시장을 중심으로 차입형 토지신탁과 책임준공확약형 관리신탁 사업을 공격적으로 확대해 왔다”며 “지방 부동산부터 시작되는 경기 둔화가 신탁사의 자산건전성과 사업 포트폴리오에 빠르게 위험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 비수도권 미분양 주택 수는 2015년 말...
통합을 계기로 서울·수도권과 지방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민간 분양사업도 더욱 확대해 건설명가 재건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6일에는 금융기관 및 신탁사 관계자 약 100여 명을 대상으로 쌍용건설의 국내외 실적과 기술력, 재무상황, 향후 주택사업 추진 전략 등을 설명하는 사업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한 바 있다.
또한, 대형 증권사, 부동산 신탁사, 시중 은행 등에서 전문성을 쌓아 온 인재를 대규모로 영입해 투자상품의 안정성과 수익성을 높이고, 일반 개인 투자자들에게 상대적으로 접근 문턱이 높았던 NPL, 신축자금투자, SCF채권, 호텔준공자금, ABL 등 매력적인 대체투자상품들을 연달아 선보이면서 투자고객들의 선호도와 신뢰를 대폭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서상훈...
부동산신탁 업계는 2009년 이후 신규 진입이 없이 11개 신탁사 체제가 유지돼 '경쟁이 충분하지 않은 시장'이라는 평가가 내려졌다.
특히 HHI가 2478에 달하는 차입형 토지신탁이 토지신탁 이외 신탁(HHI 1288), 관리형 토지신탁(HHI 1236) 등 다른 업종보다 경쟁이 촉진될 필요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위는 "경쟁도를 높이기 위한 진입정책이 필요하다...
실제 어니스트펀드는 대형 증권사, 부동산 신탁사, 시중 은행 네트워크를 활용해 대규모 금융 상품을 설계하며, P2P 업계에서는 보기 드문 안정적인 대형 딜을 연달아 유치했다. 예를 들어 ‘동탄 산업단지 오피스텔 준공자금’의 경우, 삼성전자 화성캠퍼스 인근 입지의 매력적인 사업성을 토대로 총 38차, 약 140억원 규모를 모집하는데 성공하기도 했다.
지난...
앞서 지난해 연간 순이익도 5061억 원에 달해 연간 최고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현재 부동산신탁사 11곳만으로 신탁업계가 굴러간 지는 10년째로 부동산신탁업이 최초 도입된 시점은 1991년이다. 신탁사가 부동산 소유자로부터 부동산을 수탁받아 운용·개발로 수익을 나누는 방식이며 2016년부터는 재개발·재건축 사업도 직접 시행할 수 있다.
전체 부동산신탁사의 수탁고는 191조9000억 원으로 전년 말 대비 13조4000억 원(7.5%) 증가했다. 담보신탁이 9조4000억 원(8.9%), 토지신탁이 4조1000억 원(7.3%) 늘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신탁회사의 고유자금이 투입되는 차입형 토지신탁의 경우 부동산 경기 악화 시 신탁회사의 재무건전성에 직접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관련 리스크에 대한...
지난해 282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한 중위권 신탁사인 점을 감안하면 중장기적 관점에서 손해볼 것이 없다는 관측도 우세하다.
금융업계 관계자는 "아시아신탁은 자산 규모와 수익성 면에서 견실한 신탁사"라며 "장기적으로 부동산금융을 새로운 수익원으로 꼽은 신한금융지주가 이를 발판삼아 업계 1위를 수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택지공급-주택개발 등 시행업 비즈니스에 수혜”라며 “(한국토지신탁 등) 차입형 토지신탁사들에게도 수혜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주목할 이슈는 악재의 선반영이다. 토지신탁사의 주가 흐름은 연초 이후 14% 하락으로 시장 조정치를 밑돌았다. 주된 원인은 차입형 토지신탁의 수주 규모 감소로 인한 업황 피크아웃 우려, 추가 신탁사 인가 가능성이다....
그는 “지방지역 부동산경기 둔화와 이에 따른 분양률 저하, 신규 부동산신탁사 인가 우려 등으로 주가가 급락 이후 좀처럼 의미있게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며 “하지만 차입형 토지신탁에서 신규 수주가 늘고 있고, 진행 사업장 평균 분양률이 69.5%에 달하며, 부동산신탁사 추가 인가 시에도 차입형토지신탁 수주 경쟁력이 크게 훼손되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대신증권은 한국토지신탁의 올해 연간 신규 수주액을 2017년 대비 12% 증가한 2150억 원으로 전망했다. 최정욱 대신증권 연구원은 “실적 순항 중이고 성장성은 우려와 달리 전혀 훼손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목표주가를 하향한 이유에 대해 최 연구원은 “양호한 실적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규 부동산신탁사 인가에 따른 경쟁...
이는 증권사, 신탁사, 연기금 등의 유망 투자처로 떠올랐다.
하지만 발행·유통시장이 불투명한 CP 중심의 기업자금 조달 통로를 근본적으로 개혁한다는 취지에 비춰볼 때 전단채 시장은 여전히 ‘걸음마’ 수준이다. 실제 CP 발행잔액을 포함한 전체 단기금융증권시장 내 전단채 비중을 따져보면 올해 4월 말 기준 전체 25.0%에 불과하다. 같은 기간 CP 발행잔액은 146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