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M&A 대상은 부동산신탁사, 저축은행, 캐피털사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김도하 SK증권 연구원은 "비은행 인수를 통한 회사가치 증대가 주요 포인트"라면서 "연중 운용사, 캐피탈, 저축은행 인수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그는 "이외 단기편입대상으로 부동산신탁사, 손보사, NPL투자회사, 리츠사 등을 중장기편입 대상으로...
차입형 토지신탁은 신탁사의 자체자금(신탁계정대)을 개발사업에 투입·대여한 상품으로 약정에 따른 수수료 수익 및 대여금에 대한 이자수익이 발생한다. 높은 수수료에도 위탁자들이 미분양 등으로 발생하는 자금흐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차입형을 이용했던 것이다. 때문에 차입형은 사업성이 모호한 사업장이 대부분으로 신탁사 입장에서 고위험·고수익...
코람코자산신탁은 최근 부동산경기 침체와 신규 부동산신탁사 인가 등으로 녹록치 않은 경영환경에서 부동산업계에 대한 이해와 금융업계 리스크 관리에 정통한 정 대표와 LF출신 차 사장의 영입을 통해 경영체질개선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윤용로 회장은 대표이사 직에서 물러나 코람코자산신탁 이사회 의장으로서 회사의 중장기 발전방향 제시 등의...
신영자산신탁은 부동산 개발·분양·임대·관리 등 전과정에 걸친 지속적 서비스 제공과 금전·부동산이 연계된 종합재산관리 플랫폼 구축 등의 사업계획을 갖고 있다. 특히 대형 중심의 시장에서 중형 부동산을 적극 개발하고, 노후·낙후지역의 재생과 개발 프로젝트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유진투자증권은 부동사신탁사 진출로 인한 부동산 투자 사업군 다각화가...
이유는 "신성장 기회 확보를 위한 자본 여력을 유지"로 M&A 여지를 열어뒀다.
우리금융은 전년(26.7%)보다 배당성향이 5.2%포인트 낮아졌다. 지주사 전환 이후 적극적인 M&A를 염두에 두고 자금을 확보하려는 것으로 해석된다. 우리금융은 올해 자산운용사, 부동산신탁사, 저축은행, 중장기적으로는 보험사와 증권사를 사들일 계획이다.
반면 차입형 토지신탁 위주의 부동산 신탁사인 한국토지신탁과 한국자산신탁이 받을 영향은 단기적으로 제한적이라는 평가다. 신규 3사에 대한 인가는 정지조건부 인가로 2년간은 차입형 토지신탁 업무를 영위할 수 없다. 2년이 경과한 이후에도 차입형 토지신탁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다.
나신평이 유효 신용등급을 부여 중인 4개 부동산신탁사 중, 차입형 토지신탁의 사업비중이 높은 한국토지신탁 및 대한토지신탁, 리츠(REITs) 사업기반을 확보한 코람코자산신탁의 경우 신규 부동산신탁사 인가에 따른 사업위험의 단기적 변동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최근 책임준공확약형 관리형 토지신탁을 중심으로 수익규모가 빠르게 확대된...
금융위원회가 신영자산신탁, 한투부동산신탁(가칭), 대신자산신탁(가칭) 등 3곳에 부동산신탁업 예비인가를 내주기로 했다.
3일 금융위원회는 증권선물위원회와 금융위 임시회의를 열어 부동산신탁 시장 내 경쟁과 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3개사의 부동산 신탁업 신규인가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신영자산신탁은 신영증권과 유진투자증권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탁사의 경우 국제자산신탁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국제신탁의 경우 물밑 협상까지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자산신탁은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총자산이 1043억 원, 누적 당기순이익이 237억 원이다. 신한금융이 지난해 인수한 아시아신탁과 비슷한 규모다.
저축은행은 아주캐피탈 인수를 통해 해결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은행은 아주캐피탈의 지분 일부를 간접...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14일 "규모가 작은 자산운용사와 부동산신탁사, 저축은행 등을 중심으로 인수·합병(M&A)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손 회장은 이날 지주사 출범을 맞아 오후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우리금융 취약점은 은행은 강하지만 비은행 부문이 약하다는 것"이라며 "비은행...
손 행장은 국제자산신탁과 무궁화신탁 등 중소형 부동산신탁사에 대해서도 “인수 후보로 보고 있지 않다”며 “내년 하반기에나 (인수합병을) 생각할 것”이라고 했다. 우리은행이 지분 6.54%를 보유한 국제자산신탁, 무궁화신탁은 M&A 후보로 거론돼 왔다. 증권사 인수에 대해서도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2020년 이후 BIS 비율이 개선된 이후에야 본격적으로 M...
금융당국이 3개사에 대해 부동산신탁업 신규인가를 허용할 예정인 가운데 NH농협금융지주, 한국투자금융지주등 대형금융그룹들이 예비신가를 신청한 상태다. 이에 한신평은 "코람코의 사업지위 변동 가능성 역시 지속적인 점검 대상"이라고 말했다. 코람코는 국내 3대 부동산 신탁사로 지난해 1241억 원의 매출, 483억 원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앞서 국내 최초 부동산신탁사였던 한국부동산신탁과 대한부동산신탁은 부동산 분양시장 침체와 차입금 부담 등으로 2001년 부도 처리된 바 있다. 이 여파로 부동산 협력업체 수백 곳이 연쇄 도산을 맞았다.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부동산신탁사가 다양해져야 한다”면서도 “그러나 규모가 크고 이해관계가 많이 걸려있는만큼...
SK증권에 따르면 한국토지신탁, 한국자산신탁 등 부동산 신탁사의 경우 신규 수주 부진에 따른 실적 피크아웃 우려 확대와 지방 부동산 불황에 따른 일부 프로젝트 손실로 인해 주가가 하락했다.
그러나 김 연구원은 “신탁업의 경우 부동산 불황형 비즈니스 모델인 점을 감안할 때 입주 마감재 보다는 주가 반등 모멘텀이 남아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현...
코람코는 국내 3대 부동산 신탁사로 지난해 1241억 원의 매출, 483억 원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이 회사를 설립한 이규성 코람코 회사발전협의회 회장은 노태우 정권 시절 재무부 장관, 김대중 정부 시절 재정경제부 장관직을 지냈던 인물이다. 그는 2001년 금융회사와 소액주주들과 설립한 코크랩(KOCREF)에서 출발, 지금의 코람코자산신탁을 일궜다. 코람코는 현재 이...
종합금융사, 투자신탁사, 상호저축은행, 신용협동기구를 비롯해 보험회사, 증권회사 등이 이에 해당한다. 예금은행보다 신용도가 낮은 차주들이 많이 이용한다. 그만큼 대출금리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이같은 증가세는 같은 기간 예금은행과 비교하면 더욱 두드러진다. 올 2분기 예금은행들의 숙박·음식점업 대출은 37조5000억 원이었다. 작년 같은 기간보다...
신탁사는 한국토지신탁과 한국자산신탁, 코리아신탁 등 총 5곳, 시공사는 11곳이다.
종로6가 도시환경 정비사업은 서울시 종로구 종로6가 82-1번지 일원으로 1만2556.3㎡ 규모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6층~지상 23층 규모의 공동주택, 판매시설, 도시형생활주택, 업무시설(오피스텔)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상대적으로 낮은 용적률(660.45%)과 낮은 공동주택...
또한 부동산 신탁사의 에스크로 계좌를 활용한 사업비 집행 관리 서비스를 통해 사업자들이 체계적으로 공정 및 비용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를 통해 건축자금 대출의 가장 큰 리스크인 준공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날림 공사 등의 가능성을 원천 차단해서 서민 주거 품질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를 위해 테라펀딩은, 평균 17년 경력의 금융권 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