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은 라임펀드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사모사채 등을 투자한 5개 회사에서 해당 회사의 임원 등이 총 약 2000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포착했다. 이들의 횡령 자금 출처에 대해선 추가 수사를 통해 밝혀질 것으로 예상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라임의 경우 펀드 자금이 나가서 횡령이 됐는데, 이종필 라임 전 부사장, 김재현 옵티머스...
또한, 라임이 전환사채(CB)·신주인수권부사채(BW), 사모사채 등을 투자한 5개 상장·비상장 회사에서 총 2000억 원의 횡령 혐의가 적발됐다.
옵티머스, 금품 수수, 자금 횡령, 부정거래 공모 등 적발
옵티머스자산운용은 투자 관련 금품 수수, 펀드자금 횡령, 부정거래 공모 등이 적발됐다.
금감원에 따르면 당시 공공기관 기금운용본부장 A씨가 2017년~2018년 전체...
LSG 측은 아시아나항공이 기내식 공급 계약 협상 과정에서 금호홀딩스가 발행한 1600억 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사 달라고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이 과정에서 게이트그룹은 금호홀딩스의 1600억 원 규모의 BW를 무이자로 인수했다.
LSG 측은 "기내식 공급계약이 부당하게 파기됐다"며 "2015년부터 3년여간 미지급된 기내식 공급대금 등을...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 메자닌 증권은 주식으로 전환되기 전까진 ‘부채’ 항목으로 인식된다. 중앙디앤엠은 올해 2차전지 신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자금조달에 나섰기 때문에 CB 평가차액 규모가 커지면서 이와 관련한 파생상품평가손실이 발생한 것이다.
중앙디앤엠 관계자는 “회사 건전성이나 펀더멘털에 영향이 없는 손실이기 때문에 순손실...
자금시장이 경색된 이후 채권형 랩·신탁 가입 고객들이 대규모 환매를 요청하자 일부 증권사들이 법을 어기고 투자 손실을 보전해 줬다는 의혹이다.
한편 금감원은 16일부터 메리츠증권을 대상으로도 검사에 착수해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운용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앞서 금감원이 메리츠증권의 전환사채(CB)·신주인수권부사채(BW) 관련 영업행위를 살펴보기 위한 현장 검사에 나서기로 해서다.
유승화 메리츠증권 리스크관리채임자(CRO)는“회사는 조사에 필요한 자료를 성실하게 제출 중이며 투자와 관련해 불건전한 부분이 없었다는 점을 적극적으로 소명할 계획”이라며 “사모 CB가 신용도가 충분치 않은 기업의...
금융감독원이 이달 메리츠증권에 대한 수시 현장 검사에 나서 전환사채(CB)·신주인수권부사채(BW) 관련 영업행위 여부를 살핀다.
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달 메리츠증권에 대한 수시 현장 검사를 예정 중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CB·BW 관련해 언론·업계에서 문제가 제기된 부분도 있고, 원장께서도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씀했어서 해당 부문...
세토피아는 2021년 한류홀딩스에 55억 원 규모로 투자해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및 지분을 취득했다. BW를 주식으로 전환하면 한류홀딩스 주식 약 366만 주를 보유하게 된다. 한류홀딩스 공모가가 주당 10달러로 상장되는 만큼 공모가 기준 평가 가치는 약 476억 원(환율 1300원 기준)이다.
세토피아 관계자는 "투자수익을 실현해 추가적인 자금조달을 진행하지...
1% 감소한 약 3조9000억 원을 조달했다.
주식 발행 사유로는 유상증자가 18.6%(14억900만 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전환사채(CB)·신주인수권부사채(BW) 행사가 13.3%(10억7000만 주)로 다음을 차지했다. 발행회사가 유상증자로 자본시장에서 조달한 자금은 약 8조1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21조8000억 원) 대비 62.7% 줄었다.
통상 CB를 포함한 교환사채(EB), 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의 주식 전환 청구는 악재로 여겨진다. 대규모 신주 발행으로 기존 주식의 가치가 희석되는 데다, CB 투자자들이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전환된 주식을 대량 매도할 경우 ‘오버행’ 이슈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기업 자금조달 수단이지만…주가에는 ‘날벼락’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
이날 아스트는 공시를 통해 제11회사 신주인수권부사채 조기상환(풋옵션)청구와 채무이행 자금 부족으로 원금 375억 원, 이자 약 12억4000만 원의 사채 원리금 미지급이 발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필옵틱스는 29.86%(6600원) 하락한 1만5500원을 기록했다.
이날 필옵틱스 자회사인 필에너지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필에너지 상장을 앞두고 모회사...
주식관련사채는 CB나 EB, 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 발행 시 정해진 일정한 조건으로 발행사의 주식으로 전환 혹은 교환이 가능한 채권을 말한다.
종류별 행사금액의 경우 CB는 1조 2958억 원으로 직전 반기(8925억 원) 대비 45.2% 증가했다. EB는 1387억 원으로 직전 반기(780억 원) 대비 77.8% 증가했으나, BW는 818억 원으로 직전 반기(877억 원) 대비 6.7...
이날 초록뱀그룹에 따르면 초록뱀그룹 내 상장사들은 모두 정관을 변경해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전환우선주(CPS) 등 향후 메자닌 상품 투자금지를 정관에 추가하는 정관변경안을 상정키로 했다.
이번 정관 변경은 이러한 초록뱀 그룹의 조속한 경영정상화에 대한 굳은 의지와 즉각적인 실천을 보인 것이다.
초록뱀그룹 경영위원회 의장은 “앞으로...
김 의장이 밝힌 초록뱀그룹의 구체적 쇄신 방안은 △최대주주 원영식 회장의 퇴임 △그룹사 차원의 지배구조 개선 △전환사채(CB)·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 메자닌 투자 금지 △정관상 목적 사업 중심의 영업활동 전개 등이 골자다.
김 의장은 "최대주주인 원영식 회장은 앞으로 초록뱀그룹의 모든 직위에서 사퇴한다"며 "회사의 영업활동 및 투자·재무...
지난해 나이벡은 제6회차 CB와 제7회사 신주인수권부사채(BW) 상환 및 운영자금 확보를 목적으로 250억 원 규모 제8회사 CB를 발행했다. 나이벡은 “지난해 금리 급등 및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불안정한 금융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핵심 파이프라인의 연구개발을 가속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차환을 목적으로 CB 발행에 성공한 것도...
스톡옵션은 일정 가격에 신주인수권을 부여하는 것이지만 기업가치가 급성장 단계에 있거나, 주식 강세장이 아니면 효과가 반감된다는 게 업계의 공통된 지적이다. 예를 들어, 회사가 행사가 10만 원에 스톡옵션을 지급했는데 이 회사의 현재 주식 거래가격이 3만 원인 경우 스톡옵션 행사 시 7만 원의 손실을 안게 된다. 최근 정부가 10년 이상 경력자, 박사 등의...
펀드의 주요 투자 대상은 상장사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교환사채(EB) 등 메자닌 증권이다.
신한투자증권의 이번 블라인드 펀드는 그룹 공동 펀드 조성 전략 중 하나로 외부 투자자 없이 그룹사인 신한은행과 신한캐피탈로만 LP투자자를 구성했다. 특히 신한투자증권이 전체 430억 원 중 200억 원을 출자해 GP(업무집행조합원) 역량 강화에 대한 적극적인...
김 부회장은 “배터리 사업 관련 미국 현지 생산에 대한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효과, 생산성 개선 등으로 회사의 기업가치에 대한 시장의 재평가가 기대되고 있다”며 “이에 주주 여러분께 신주인수권을 보장해 드리고자 주주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이어 “지난 3월 ‘주주와의 대화’를 통해 향후 SK온 기업공개(IPO)와...
또 기업가치 산정이 어려운 스타트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조건부지분전환계약’, 저금리 융자와 신주인수권을 결합해 스타트업의 자금을 지원하는 ‘투자조건부 융자’, 벤처투자조합의 대규모 투자재원 확보를 위한 ‘특수목적회사’ 설립 등 투·융자 복합 벤처금융기법의 근거가 마련됐다.
조건부 지분전환계약은 스타트업에 먼저 대출을 실행하고, 투자 유치로...
또 기업가치 산정이 어려운 스타트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조건부지분전환계약’, 저금리 융자와 신주인수권을 결합해 스타트업의 자금을 지원하는 ‘투자조건부 융자’, 벤처투자조합의 대규모 투자재원 확보를 위한 ‘특수목적회사’ 설립 등 투·융자 복합 벤처금융기법의 근거가 마련됐다.
조건부 지분전환계약은 스타트업에 먼저 대출을 실행하고, 투자 유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