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업계에서는 일본 최대 조선업체인 이마바리조선을 비롯한 미쓰비시중공업·오시마조선·나무라조선 등 4개 업체가 최근 상선 사업에서 제휴를 추진하고 있고, 철강 분야에서는 일본 최대 철강업체인 신일철주금이 스미토모금속공업을 합병한 지 5년 만에 4위 업체인 닛산제강을 자회사로 만들었다.
반면 POSCO(-3.09%)가 일본의 1위 철강회사인 신일철주금이 75만주를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처분했다는 소식에 떨어진 것을 비롯해 한국전력(2.84%), SK하이닉스(1.28%) 등이 약세였다.
이날 국내 증시의 투자심리 위축은 코스피보다 코스닥 시장에서 더 크게 나타났다. 코스닥 지수는 8.40포인트(1.30%) 내린 640.17로 거래를 마쳤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일본 철강회사인 신일철주금이 보유하고 있는 포스코 지분 매각에 성공해 1700억 원이 넘는 뭉칫돈을 쥐게 됐다.
2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전일 신일철주금은 장 종료 직후 보유 중인 포스코 지분 75만 주에 대한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 기관 수요예측을 실시했다. 한 주당 매각 가격은 전일 종가(24만3000원) 대비 3%의 할인율이 적용된 23만5710원에...
올 들어 NTT도코모와 신일철주금이 각각 1000억 엔 이상의 자사주 매입을 발표했다. 9월까지 자사주 매입은 전년 동기 대비 약 40% 늘어나 연간 기록에서도 사상 최대치였던 지난해의 약 4조8000억 엔을 뛰어넘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현재 일본 상장사들의 현금 보유 규모는 약 100조 엔으로 역대 최대 수준이다. 반면 주주들로부터 얻은 자금을 얼마나 잘 사용해...
이에 일본의 신일철주금과 우리나라 포스코는 각각 4,5위로 밀려난다.
헬렌 라우 아르거넛증권 애널리스트는 “통폐합 계획은 과도한 철강 생산량 감축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또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 기반을 넓혀 중소 철강사들의 경쟁력은 약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철강협회에 따르면 현지 철강생산용량은 지난해 말 12억 t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일본의 경우는 JFE스틸 제품에 39%의 관세가 부과되며 신일철주금(신닛테쓰스미킨) 제품을 비롯한 다른 업체들에는 45.7%가 부과된다. EU 제품의 경우는 일괄적으로 46.3%가 부과된다.
상무부는 지난 4월 1일부터 이들 3개국 및 지역에서 생산된 해당 제품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고, 그 결과 이들 제품이 덤핑 판매돼 자국 동종업계에 실질적인 피해를 주고 있다는...
일본 철강회사 신일철주금이 보유중인 포스코 지분 매각에 나섰다.
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신일철주금은 이날 장 종료 직후 보유중인 포스코 지분 75만주에 대한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 모집을 진행중이다.
한 주당 매각 할인율은 이 날 종가 대비(22만4500원)1%에서 3%가 적용 된 22만 2255원~21만 7765원 사이에서 결정 될 예정이다. 매각 주관사는...
일본 최대의 철강사인 신닛테쓰스미킨(이하 신일철주금)이 자본·업무 제휴를 맺고 있는 포스코의 주식 일부를 매각한다고 발표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닛신세이코(이하 닛신제강) 합병 등 새로운 성장 전략에 대비하기 위해 오랜 제휴 관계의 일부를 해소하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신문에 따르면 이날 신일철주금은 보유하고 있는...
일본 최대의 철강사인 신닛테쓰스미킨(이하 신일철주금)이 16일(현지시간) 자본·업무 제휴를 맺고 있는 포스코의 주식 일부를 매각한다고 발표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매각 주식 수는 150만 주이며, 이에 따라 신일철주금의 포스코 출자 비율은 현재 5.04%에서 3.32%로 낮아질 전망이다.
신일철주금은 “재무 체질 개선의 일환으로 이같이 결정했으며...
브라질의 경기 침체 여파로 경영난에 처한 대형 철강사 우지미나스가 일본 최대 철강업체인 신닛테쓰스미킨(신일철주금)에 자금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신일철주금은 지분법 적용회사인 우지미나스에 대한 출자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5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우지미나스는 실적 악화로 신일철주금 등 주요 주주들에게 자금 지원을 요청했다....
단독 기준으로는 영업이익이 2조2380억원으로 전년보다 4.8% 감소했고 매출액은 25조670억원으로 12.4% 줄었다. 반면 영업이익률은 8.7%로 전년보다 0.7% 포인트 올랐다.
포스코는 일본 신일철주금(옛 신일본제철)과의 소송 관련 합의금 2990억원을 지급한 것도 손실로 잡았다.
신닛테쓰스미킨(신일철주금)의 오타 가쓰히코 부사장이 세계 철강업계의 앞날에 대해 비관적인 전망을 나타냈다.
그는 29일 열린 실적발표 회장에서 중국발 철강 가격 하락에 대해 “구조 개혁이 진행되는 동안은 이런 상황이다. 세계 철강 산업에서 매우 어려운 시대가 계속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회사는 이날 내년 3월 끝나는 2015 회계연도 순이익이...
이는 5290억원의 환손실 △광업 자산의 가치 하락 3880억원 △신일철주금 과의 소송에 따른 합의금 2990억원 등의 대규모 영업외 손실이 주 요인이라는 설명이다 .
무디스는 “포스코의 이러한 손실이 대부분 비현금, 일회성 손실이라는 점에서 순손실 이 발생했다는 것 자체가 중대한 우려사항은 아니라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포스코는 지난 21일 일본 도쿄 키오이홀에서 신일철주금과의 문화교류 10회 기념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과 일본의 대표 철강기업인 포스코와 신일철주금의 문화교류음악회는 한·일 양국 기업간 최초의 문화교류로서 지난 2008년부터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매년 개최되며 상호우의를 다지고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해왔다.
포스코 권오준 회장과...
신일철주금 소송 합의금(2990억원), 환손실(3800억원), 광산투자 손상차손(2630억원), 주식 손상차손(1250억원) 등 3분기 영업외손실이 1조 4000억원으로 사상최대를 기록했다.
더욱이 올해 연간 실적 전망도 어둡다. 이영훈 재무투자본부장(부사장)은 이날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연말 환율이 어떻게 될 것인지에 따라 변동성이 있지만 보수적인 차원에서 연간...
그는 “올해 경영상황이 당시 예상했던 것보다 급격하게 악화됐고 신일철주금과의 소송을 끝까지 하는 것보단 (중단하는 것이)손실을 줄일 수 있다는 판단이 반영됐다”며 “석탄과 철광석 등 자원 분야에서도 투자 당시보다 가격이 너무 떨어져 그것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4분기에 환율요인 외에 광산 자원 투자 손상처리 있겠지만...
일본 최대의 철강사인 신닛테쓰스미킨(신일철주금)의 신도 다카오 사장은 “해외 철강수요의 가장 큰 문제는 중국”이라며 “중국의 성장 둔화가 신흥국 경기에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지난달 소매판매는 전년보다 10.9% 증가해 전월의 10.8%와 같을 것이라던 시장 전망을 웃돌며 비교적 견조한 모습을 보였으나 제조업과 투자 등 다른 부문의...
일본 신일철주금과 벌인 소송 합의금과 환율 상승에 따른 손실 등이 반영되기 때문이다.
박종국 키움증권 연구원은 “신일철과의 전기강판 관련 소송합의금 3000억원과 환율 상승에 따른 외화환산손실 약 3000억원 등 영업외손실로 세전이익은 992억원 적자전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포스코는 2분기 기업설명회에서 강도 높은 구조조정 계획을 밝히며...
공단은 또 다른 야스쿠니 신사참배 지원기업이자 전범기업인 신일철주금(구 신일본제철)에 770억원 이상을 투자했다.
인 의원은 "일본이 '전쟁 가능 국가'가 되는 상황에서 국민연금이 한반도에 커다란 위협이 될 수 있는 기업들에 투자를 해왔다"며 "국민연금이 국익을 해치는 행위를 하는 기업에 투자하지 못하도록 국민연금의 투자원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