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고지정심의위원회는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시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지역주민 이용의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 및 시와의 협력 등 5개 분야 19개 세부항목에 대해 심사해 최고 득점한 금융기관을 차기 시 금고로 지정한다.
시금고로 지정되는 금융기관은 성남시 자금관리, 세입금의 수납 및 이체, 세출금의...
자산관리 수수료 수입도 14% 증가했다.
다만 향후 실적 전망은 엇갈린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그간 고용시장 활황과 임금 인상에 힘입어 지출과 대출을 늘렸던 고객들이 인플레이션과 높은 이자의 압박을 받고 있어 일부 대형은행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실제로 JP모건과 웰스파고, BofA는 2분기 신용카드 잔액을 이월한 고객이 증가한 것으로...
전직 대기업 CEO 및 임원 출신의 자문위원 200여 명이 판로개척, 글로벌 진출, 기술사업화, 제조 및 공정혁신, 경영전략, 경영관리 등 각자의 전문성을 가지고 대기업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 20년간 1만5060개 중소ㆍ창업기업에 3만9970건의 자문을 진행했다. 서울신용보증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충북경제진흥원, 경상남도 등 전국...
한국은행은 17일 BoK이슈노트 ‘최근 국내은행의 금융배출량 관리현황 및 정책적 시사점’을 통해 작년말 현재 국내은행의 금융배출량은 1억5700만 톤(t) 수준인 것으로 추정됐다고 분석했다.
금융배출량은 금융기관이 신용공급(대출, 주식, 채권 매입 등)을 통해 각 경제주체의 온실가스 배출에 간접적으로 기여한 부분을 의미한다. 국내은행들은 온실가스...
대출행태지수의 플러스(+) 부호는 대출태도 완화, 신용위험 증가 및 대출수요 증가를 의미한다. 마이너스(-) 부호는 그 반대로 해석된다.
한은은 기업대출의 경우 대내외 경제여건의 불확실성 및 기업 실적부진에 따른 여신건전성 관리 등으로 대출태도를 강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은 관계자는 “가계주택은 최근 주담대가 빠르게 증가한데 대한 경계감으로...
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금융산업에서 생성형 AI의 사용이 보편화되면 양질의 일자리가 사라지는 문제도 발생할 수 있다”며 “생성형 AI가 고객 상담, 상품 개발, 신용평가, 위험관리 등 우수한 인력이 수행하던 금융회사 업무를 쉽게 대체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생성형 AI 확산으로 금융산업의 디지털 혁신은 막을 수 없는...
재도전 교육은 사업전략 및 마케팅, 법ㆍ세무ㆍ신용관리방법 등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달 부산·울산·경남, 내달 서울 등 올해 말까지 광역자치단체별로 매월 실시될 예정이다. 새출발기금이 약 300명의 교육 대상자를 선정하고 교육 비용 전액을 부담한다.
또한, 재도전 교육 수료자는 ‘재도전 특별자금...
향후 인터넷은행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차별화된 혁신 노력 지속, 중저신용자 대출 확대에도 자산 건전성을 유지할 수 있는 신용평가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가계부채의 안정적 관리에 부합하는 적정수준의 가계대출 증가 유지, 사이버리스크·디지털 금융사기 등에 대비한 디지털 운영복원력 유지 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코로나 종료 이후...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앵커 투자자(anchor Investor·핵심 투자자)로 출자한 ‘부동산 PF 정상화 지원 펀드’에 참여하면서 SS&D 시장에 진입했다.
2022년 말 부동산 시장 위축과 공사비 증가로 금융권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연체율이 급증하고 부실 사업장의 규모도 사상 최대치에 도달하는 등 부동산 경기의 흐름을 주시하며 신용NPL에 이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024년도 우수 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우수 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는 2013년부터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가 주관해 국가정책 발전과 국민 복지에 기여한 우수 행정 사례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올해 선발대회에는 작년보다 44팀이 늘어난 총 96팀의 행정 및 정책 사례가...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은 12일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주재한 제2회 재정운용전략위원회에서 이러한 내용의 조세·재정지출 통합관리 방안을 비롯한 해외 재정동향, 주요국 지출구조조정 현황 및 시사점 등을 논의했다.
김 차관은 우리나라 부채비율 증가 수준이 비기축 통화국 중 높은 점을 환기하면서 최근 미국·프랑스 등이 재정건전성 악화로 신용등...
건설·부동산업 올해 1분기 말 금융 대출 잔액 역대 최대2금융권 부실지표 9년 내 최악…점점 커지는 부실 불안신평사들 관련업종 신용등급 줄강등항후 전망도 부정적…건전성 관리 적극 나서야
건설·부동산업의 올해 1분기 말 현재 금융 대출 잔액이 617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업종의 잔액 모두 역대 최대 규모다. 저축은행을 비롯한...
은행은 3개월 이상 연체된 대출 채권을 부실 채권으로 분류한 뒤 관리하다가 회수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되면 지워버리거나(상각), 자산유동화 전문회사에 헐값에 팔아버리는(매각) 방식으로 장부에서 털어낸다. 담보가 없는 신용대출 채권은 주로 상각 처리하고, 주택담보대출 채권은 주로 매각한다. 이렇게 부실 채권을 처리하면 대차대조표상 은행 자산은...
신용협동조합과 저축은행이 우선 점검 대상으로 꼽혔다. 신협은 11~12일 금감원 검사인력이 신협중앙회로 파견돼 일부 조합의 PF 사업장 관련 서류를 검토하는 등 현장점검을 완료했다.
15일부터는 은행, 보험사, 증권사 등으로까지 점검 범위가 확대된다. 은행업권에서는 기업대출 연체 부담과 부동산·건설업 대출 규모가 큰 지방은행이 주요 점검 대상이 될...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기업키움이 프로그램’을 통해 구조개선․사업재편을 도모하는 5개 기업에 806억 원 규모의 유동성을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기업키움이 프로그램은 기업이 보유자산을 담보신탁해 자본시장에서 자금을 조달받을 수 있도록 캠코가 특수목적회사(SPC)를 설립해 지원하는 기업자산 유동화 인수 프로그램이다.
캠코는 지난해...
송금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전자문서로 함께 접수받고 이를 전자문서 형태로 관리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전자무역 해외송금 업무 개선으로 기업의 해외송금 절차에 시간과 비용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은행은 수입신용장 개설과 수입화물선취보증 발행 등 전자무역 서비스 전 분야에 적용해 업무 효율화를 추진할...
또한, 상상인저축은행은 RPA와 인공지능(AI) 광학 문자 인식(OCR) 기술을 접목해 각종 전자문서 처리 업무도 효율적으로 관리 중이다. OCR이란 문서, 이미지 등에서 문자 정보를 읽고 원하는 데이터로 추출하는 기술을 말한다. 신용정보 조회, 대출 명세서 지원, 고객정보 진위 판단 등 반복적인 데이터 입력과 확인 과정을 자동화한다.
이재옥 상상인저축은행...
김 상무는 국내 은행들에 대해선 "리스크 관리, 충당금 적립 등을 통해 부동산 관련 리스크를 억제할 수 있다"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익스포저가 크지 않고 주거용 부동산에 집중된 프로젝트의 질이 양호한 편"이라고 평가했다.
여타 금융기관의 성장성도 신용 리스크와 순이자 마진 감축으로 인한 수익성 감소에도 불구하고 적정...
신용점수 600점 이하 상품 '반토막'리스크 관리 강화 기조 당분간 지속
은행권 가계대출이 불어나는 동안 서민금융대출 창구인 저축은행과 신협·농협 등 상호금융은 대출 문턱을 높이고 있다. 연체율이 치솟으면서 ‘리스크 관리’에 집중하고 있는 탓이다.
10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신용평점 600점 이하 저신용자에게 가계신용대출을 내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