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씨는 현 롯데복지재단 이사장인 신영자씨의 모친이다. 신격호는 노씨와 결혼을 한 상태에서 1941년 돌연 일본으로 건너갔다가 자신이 세 들어 살던 집의 주인 딸인 다케모리 하쓰코와 1950년 중혼을 했다. 두 번째 부인이 된 하쓰코는 1945년 9월2일 일본 항복 문서 조인식에 참석했다가 윤봉길 의사의 폭탄 투척으로 한 쪽 다리를 잃은 전범 시게미쓰 마모루의 조카다....
롯데백화점ㆍ면세점 입점 로비 명목으로 뒷돈을 받고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신영자(75)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이 항소심에서도 보석을 신청했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신 이사장은 지난 19일 사건을 심리 중인 서울고법 형사4부(재판장 김문석 부장판사)에 보석을 청구했다.
신 이 사장은 검찰 수사가 끝나 모든 증거가...
서울중앙지법 민사14부(재판장 이상윤 부장판사)는 신 회장과 신영자(75)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신유미(34) 롯데호텔 고문이 아버지인 신격호(95) 총괄회장을 대신해 신 전 부회장을 상대로 낸 강제집행정지 신청을 조건부로 받아들였다고 26일 밝혔다.
재판부는 현금 106억 원을 공탁하면 주식 압류를 본안 판결 선고 시까지 정지하겠다고 결정했다. 신동빈 회장 측이...
서울중앙지법 형사24부(재판장 김상동 부장판사)는 25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상 조세 혐의로 기소된 신 총괄회장과 그의 셋째 부인 서 씨, 신영자(75)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등 3명에 대한 2차 공판기일을 열었다.
신 회장 측은 이날 롯데 조세분야 자문을 맡은 A로펌 관계자를 증인으로 신청할 의사를 내비쳤다. 재판부는 일단 검찰의 수사자료 신빙성을 확인하기 위해...
서울중앙지법 형사24부(재판장 김상동 부장판사)는 18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조세포탈 혐의로 기소된 신 총괄회장과 서 씨, 신영자(75)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의 첫 공판을 열었다.
신 총괄회장 측은 "지난해 검찰 방문조사 당시 신 총괄회장이 '나는 탈세를 전혀 하지 않는다. 신문에 나고 창피해진다. 직원들에게 절세는 하라고 했지만 탈세를 하라고 한 적은...
면세점 입점 로비 의혹으로 복역 중인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의 경우 롯데쇼핑 등에서 28억 원을 받았다.
문제의 핵심은 기업 임원 보수의 적정 수준에 대한 절대 기준이 없다는 점이다. 기업 이사회가 총수의 거수기 노릇을 하는 현실을 감안할 때, 지배주주 경영인들의 고액 연봉은 ‘도덕적 해이’로 직결되는 것이다.
작금의 우리나라의 고용시장은 그야말로...
부친 신 총괄회장에게는 롯데쇼핑 16억 원, 호텔롯데와 롯데건설로부터 각각 7억100만 원, 5억 원이 지급됐다.
신 총괄회장의 장녀인 신영자 전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은 호텔롯데(17억7100만 원)를 비롯해 롯데건설(5억 원), 롯데쇼핑(5억 원) 등 총 27억71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신 총괄회장은 급여 16억 원, 기타 근로소득 30만 원을 롯데쇼핑으로부터 수령했다. 신 회장은 급여 13억7500만 원, 상여 7억50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30만 원을 받았다.
이와 함께 이원준 롯데쇼핑 대표이사는 8억3700만 원, 신영자 전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은 5억 원을 롯데쇼핑으로부터 수령했다.
롯데건설은 롯데건설 기타비상무이사인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과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에게 각각 지난해 5억 원씩 총보수를 지급했다고 31일 사업보고서를 통해 공시했다.
이와 함께 김치현 롯데건설 전 대표이사(현 고문)는 지난해 급여 6억300만 원, 상여 5500만 원 등 총 6억5800만 원을 수령했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신 회장과 신영자(75)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신유미(34) 롯데호텔 고문은 지난 2일 아버지 신격호(95) 총괄회장을 대신해 신 전 부회장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강제집행 청구이의 소송을 냈다. 신 전 부회장이 신 총괄회장의 재산을 가져가는 것을 막아달라는 취지다. 신 회장 등은 동시에 강제집행정지도 신청했다.
신 전 부회장은 지난 1월 신...
딸인 신영자 이사장과 ‘사실혼 관계’인 서미경 씨도 내내 눈시울을 붉혔다. 가족들 모두 코까지 빨개질 정도였다.
결국 신 총괄회장은 법정 출석 30분 만에 먼저 자리를 떠났다. 그는 수행원들이 “호텔 집무실로 모시겠다”며 차량에 태우려 할 때도 “어디를 간다고? 호텔 필요 없어. 회의해야 해. 내가 회장 아니냐”며 버텼다. 그는 수행원 중 한 명이 “(회장이)...
서울중앙지법 형사24부(재판장 김상동 부장판사)는 20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상 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신 총괄회장, 신동빈(62) 회장, 신동주(63)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 신영자(75)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신 총괄회장의 셋째 부인 서미경(58) 씨 등에 대한 1차 공판기일을 열었다.
신동빈 회장 측에서 주장한 바를 요약하면 이렇다. 주요 혐의인...
검찰은 신격호 총괄회장이 지난 2005년부터 2010년 새 서미경 씨와 서 씨의 자녀인 신유미(33) 현 롯데호텔 고문, 그리고 이미 구속된 맏딸 신영자(74)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에게 자신의 롯데홀딩스 지분을 증여하면서 증여·양도세 등 세금을 내지 않은 혐의로 이들을 기소했다. 서미경 씨와 신유미 씨의 탈세 규모는 각각 3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서미경...
서울중앙지법 형사24부(재판장 김상동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상 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신격호(95) 롯데그룹 총괄회장, 신동빈(62) 회장, 신동주(63)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 신영자(75)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신 총괄회장의 셋째 부인 서미경(58) 씨 등 5명에 대한 1차 공판기일을 진행한다.
지금까지는 변론계획을 세우는 준비절차라...
이들 전무급 3명 중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의 장녀인 장선윤 롯데호텔 전무와 조양호 한진 회장의 차녀인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등 오너 일가를 제외하면 조미진 현대차그룹 전무 1명만 남는다. 여성 임원 승진자 가운데 부사장급 이상은 아예 없었다.
▲지자체 5급 이상 관리직 여성공무원 12.1%
지방자치단체의 5급 이상 관리직 여성공무원이...
검찰은 지난해 9월 서 씨에 대한 여권무효화조치 등 강제추방절차를 진행 중이다.
신동빈 회장은 1249억 원대 배임과 500억 원대 횡령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신 회장은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과 서 씨 모녀에게 774억 원 상당의 일감을 몰아준 것으로 조사됐다. 신 총괄회장은 858억 원의 탈세, 508억 원 횡령, 872억 원 배임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이 소유하고 있는 에스앤에스인터내셔날이 1년째 좀비기업으로 전락하면서 청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3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스앤에스인터내셔날은 지난 2010년 부동산임대업을 목적으로 신영자 이사장이 설립했다. 지분은 신영자 이사장이 55%를 보유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신 이사장의 딸들이 모두 갖고 있다....
한편 서씨는 지난해 신격호 총괄회장이 차명으로 보유하고 있던 일본 롯데홀딩스 지분 6.2%를 신영자 롯데장학재단이사장과 함께 증여받는 과정에서 거액의 증여세(297억 원)를 탈루한 혐의와 롯데시네마 매점 운영권을 독점해 회사에 780억 원 대 손해를 끼친 혐의로 검찰에 의해 기소됐다.
롯데백화점ㆍ면세점 입점 로비 명목으로 뒷돈을 받고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신영자(75)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롯데그룹 비리로 재판에 넘겨진 총수 일가 중 첫 선고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3부(재판장 현용선 부장판사)는 19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신 이사장에게 징역 3년에 추징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