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위원장은 "지난 2년 2개월동안 절치부심했다"며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고 개성공단 정상화를 통해 한반도 평화와 신경제지도를 달성하기 위한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업인들은 개성에 연락사무소를 설치한다는 내용을 가장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 신 위원장은 특히 "개성에 남북 쌍방이 상주하는 공동사무소를 설치하기로...
이어 "남북정상회담 성공적인 개최를 계기로 조성된 한반도의 평화가 남북경협 재개라는 결실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이 제대로 구현될 수 있도록 중소기업은 개성공단 조기가동에 힘을 보태고 북한근로자의 중소기업 현장 활용 등 남북경협활성화에 필요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총은 금번 회담 이후 구체화될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경제계가 적극 뒷받침할 것임을 약속했다.
경총은 “남북한 화해·협력 분위기에 따른 한반도 평화와 경제·노동시장의 변화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우리 노사관계에도 대화와 협력의 분위기가 확산되어야 할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노사정 사회적 대화에서 다양한...
한반도 신경제지도의 핵심은 환동해 경제벨트(관광·자원·에너지 벨트)와 환황해 경제벨트(산업·물류·교통 벨트), 접경지역 평화벨트다. 한반도 신 경제지도에 따르면 환동해 경제벨트 경우 동해안권과 중국 동북 3성, 러시아 극동지역을 연결하는 복합물류, 관광, (신재생)에너지, 농수산식품 자원 중심의 경제벨트를 구축한다. 2008년 중단된 금강산 관광을 재개하고...
이번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문재인 대통령의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DMZ 환경ㆍ관광 벨트로 인해 생태공원 조성 등으로 부지를 보유한 기업과 건설주, 토목주의 상승이 잇따르고 있다.
한편 예스24는 파주에 제1물류센터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같은 시간 5.11% 오르고 있다. 친환경 토목공사 자재가 부각된 코리아에스이도...
정부는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남북을 하나의 경제권으로 묶고 경제 통일을 이루는 ‘한반도 신경제지도’를 구상하고 있다. 남북 광물 자원 공동개발은 남북이 협력할 수 있는 가장 빠르고 쉬운 분야로 꼽힌다.
2015년 발표된 광업 광산물 통계연보에 따르면 국내 반입 가능성이 높은 북한 광물은 철, 아연, 몰리브덴, 텅스텐, 동, 금, 니켈, 무연탄 등이다....
문 대통령이 큰 그림으로 그리고 있는 한반도 신경제지도는 금강산, 원산·단천, 청진·나선을 북한이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한 뒤 남북이 공동개발하고 해안과 러시아를 연결해 동해권을 ‘에너지·자원 벨트’로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수도권과 개성공단, 평양·남포, 신의주를 잇는 서해안 경협벨트를 건설해 서해권을 ‘산업·물류·교통벨트’로 잇겠다는 포부를...
문재인 정부는 남북을 하나의 경제권으로 묶고 경제통일을 이루는 ‘한반도 신경제지도’를 구상하고 있다. 남북 광물자원 공동개발은 남북이 협력할 수 있는 가장 빠르고 용이한 분야 중 하나로 꼽힌다.
한국광물자원공사에 따르면 북한 광물 매장량은 석탄 227억 톤, 금 972만 톤, 철 47억 톤, 아연 2800만 톤, 동 15만 톤, 마그네사이트 76억 톤, 인회석 153만 톤에...
문재인 정부는 남북을 하나의 경제권으로 묶고 경제통일을 이루는 ‘한반도 신경제지도’를 구상하고 있다. 특히 남북한 광물자원 공동개발은 남북이 협력할 수 있는 가장 빠르고 용이한 분야 중 하나로 꼽힌다.
한국광물자원공사에 따르면 북한 광물 매장량은 석탄 227억 톤, 금 972만 톤, 철 47억 톤, 아연 2800만 톤, 동 15만 톤, 마그네사이트 76억 톤, 인회석 153만...
김영환 KB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문재인 대통령은 ‘베를린 평화구상’을 통해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을 제시했다”며 “베를린 평화구상을 살펴보면 북한의 광물자원과 관련한 정부의 의도가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북한 내 주요 광물의 잠재가치는 약 4200조 원에 달한다”며 “인프라 구축과 자원 개발을 패키지로 연결하려는 정부 의도가 읽힌다”고...
정동영 자문위원은 종전선언, 중무장이 아닌 DMZ의 진짜 DMZ화, 남북 상주대표부 설치, 후속 정상회담에서의 신경제지도 구상 이행을 제안한 것으로 청와대는 전했다.
문정인 자문위원은 “북한이 국제사회 일원으로 나올 수 있도록 남북정상회담 당일 공동기자회견을 제안하고 내년 1월 다보스포럼에서 남북이 함께 만나 국제경제 큰 판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조 부소장은 “신경제지도의 지향점은 단순한 대북정책이 아닌, 우리 경제의 성장과 직결되는 측면이 있다”면서 “큰 그림이기 때문에 앞으로 그 안에 구체적인 세부지도를 많이 만들어내야 한다. 이런 부분은 북한이 계획하는 경제개발 방향과 연계시켜 나가야 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임강택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남북 경제협력 방향을 전망하기에는 아직...
한반도 신경제지도의 핵심은 환동해 경제벨트(관광·자원·에너지 벨트)와 환황해 경제벨트(산업·물류·교통 벨트), 접경지역 평화벨트다.
우선 환동해 경제벨트는 동해안권과 중국 동북3성, 러시아 극동지역을 연결하는 복합물류, 관광, (신재생) 에너지, 농수산식품, 자원 중심의 경제벨트를 구축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금강산∼원산∼백두산, 단천, 청진·나선의...
문 대통령이 구상한 ‘한반도 신(新)경제지도’의 첫 단추를 UAE 순방에서 이뤄내 외교 다변화와 신경제지도 확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또 문 대통령은 베트남 순방에서 2020년까지 양국 교역액을 1000억 달러로 늘리는 구체적 액션플랜을 담은 ‘한·베트남 미래지향 공동선언’을 채택해 ‘신(新)남방정책’의 닻을 올렸다.
이번...
비대위는 “우리 기업인들은 문재인 정부의 신북방정책과 한반도 신경제지도의 선도적 역할을 자임하겠다”며 “내달 말 개최될 남북정상회담에서 개성공단을 비롯한 남북경협사업이 의제로 다뤄지길 강력히 희망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2016년 2월 개성공단 전면중단을 결정한 이후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은 전임 정부에서 3차례, 현 정부에서 이번을 포함해 2차례...
이에 따라 문 대통령은 9월 러시아 방문 때 천명했던 ‘신북방정책’에 이어 아세안과 인도 등을 잇는 ‘신남방정책’의 완성으로 한반도 신경제지도를 구상하는 큰 그림을 그리게 됐다.
◇젊은 소비시장 성장성 큰 아세안 주목 = 아세안은 한국의 제2 교역대상국이자 2위 투자지역이다. 한국무역협회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에 따르면 한국은 매년...
북한의 군사적인 도발 상황에서도 ‘햇볕공동체’를 목표와 비전으로 삼는 것이 필요합니다.”
손기웅 통일연구원 원장은 이투데이와의 창간기념 인터뷰에서 국제사회의 제재에 속에서도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과 노력은 계속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손 원장은 독일 베를린자유대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베를린 장벽 붕괴를 현장에서 체험한 사람...
이날 현 원장은 '한ㆍ러 극동지역 산업협력 방향'을 주제로 기조발표를 하면서 극동지역 개발이 문재인 정부가 추구하는 ‘북방경제협력을 통한 신경제성장 모델 창출’, ‘동북아 및 유라시아 국제협력 토대 마련’, ‘한반도 신경제지도와 동북아플러스책임공동체 구현’을 위한 핵심 토대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 원장은 극동지역에서 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