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회장은 국내외 포럼 등에서 ‘사회적 가치’ 창출의 경영 철학을 전하며, 최근 이와 관련한 신경영 행보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그가 이끄는 SK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SK하이닉스도 최 회장의 경영철학을 기반해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SK하이닉스는 8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보건복지부와 ‘독거노인 사랑잇기 사업’에 대한...
이같은 신경영전략을 소개했다.
최 회장은 이와 관련, “SK는 기업 내부, 기업 간, 경제 생태계 등 3가지 차원에서 사회적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실험을 진행 중”이라며 △더블바텀라인(DBL) 경영 △공유 인프라 프로젝트 △사회적기업 생태계 조성을 핵심 축으로 한 新경영전략과 방법론을 설파했다.
그는 “‘DBL’ 경영은 경제적가치와 사회적가치를 함께...
삼성전자는 2013년 말 신경영 20주년을 맞아 32만명이 넘는 전 세계 직원 모두에게 100%의 특별보너스를 줬다.
반도체 호황을 함께 누리고 있는 SK하이닉스는 지난 7월 모든 임직원에게 월 기본급의 200%를 보너스로 지급했다. 이에 삼성전자 내부에선 반도체 특별 성과급 혹은 OPI 기준을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나왔다. OPI는 회사 목표치 초과이익 20...
이건희 회장은 호암 이병철의 후계자 선택 과정에서 끊임없는 담금질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머리가 허연 아버지 시절의 공신들을 정리하는 대의명분이 세워지는 1992년 신경영 선언에 이를 때까지 ‘왕은 군림하나 통치하지 않는다’는 왕권과 신권의 어설픈 갈등을 자제하고 있었다고 보인다. 드디어 칼집에서 칼을 뽑은 것은 ‘신경영’이었고 그것으로 오늘날의...
“신경영도 위기에서 시작됐는데, 지금은 진짜 위기입니다.”
‘삼성 신경영’ 전도사로 잘 알려진 고인수 전 삼성 인력개발원 부원장은 28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실형을 선고받은 데 대해 ‘위기’란 단어를 수차례 꺼냈다. 고 전 부원장은 1993년 이건희 회장이 신경영을 선포한 후 신경영 실천사무국장으로 그룹 내 신경영을 전파하는...
이 부회장은 지난해 삼성전자 등기이사에 오르며 이건희 회장의 '신경영'을 대체할 화두로 '뉴삼성'을 내세웠다. 올해가 사실상 '뉴삼성'의 원년이었다. 하지만 '최순실 게이트'에 연루되면서 뉴삼성 계획은 모두 물거품이 됐다. 수십년간 힘겹게 쌓아올린 '삼성'이란 브랜드 이미지에도 큰 상처를 남겼다.
이미 삼성의 경영 시계는 이 부회장이 구속된 후 190일 동안...
송 상무는 1993년 삼성전자에 입사한 신경영 1세대다. 당시 이건희 회장이 선포한 신경영 선언은 일본 후쿠다 고문이 삼성의 디자인 부문 문제점 등을 지적한 보고서에서 촉발됐다. 이후 삼성전자가 본격적으로 디자인 강화에 노력했으니, 송 상무 역시 디자인 발전과 함께 성장한 셈이다.
그는 가장 기억에 남는 디자인 성공 사례로 무풍 에어컨을 들었다....
더존비즈온의 ‘코스콤 신경영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이 마무리됐다.
더존비즈온은 서울 여의도 코스콤 본사에서 코스콤 신경영정보시스템 구축 사업 완료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코스콤은 기존 경영정보시스템 도입 후 시간이 경과하면서 운영 비용 증가, 시스템 간 연계성 부족, 데이터 분산 등 문제에 직면해 있었다. 새 비즈니스 환경에 필요한 신규...
자신이 선택할 수 없는 것으로 인해 차별받는 일은 없어야 한다.”(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에세이 ‘생각 좀 하며 세상을 보자’ 중)
삼성전자는 이건희 회장이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신경영을 선언한 1993년 하반기 대졸사원 공채에서 여성 전문인력 500명 선발을 시작으로 대규모 여성 인력 채용을 본격화했다. 당시 이 회장이 여성 인재를 적극적으로 육성하라고...
이 이사장은 1970년 제일모직에 입사해 삼성그룹 신경영 추진 부사장, 삼성물산 유통부문 대표이사를 거쳐 삼성테스코를 창립한 뒤 홈플러스그룹 대표이사와 회장을 지냈다. 삼성미술관 리움을 기획하고 영종도 신공항 고속도로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도 했다.
정부로부터 금탑산업훈장과 국민훈장 백장을 수훈하고, 영국 왕실에서 대영제국 지휘관(CBE) 훈장을...
특히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는 DGB대구은행은 ‘지속가능 경영을 실천하는 글로벌 스탠다드 뱅크’로 신경영비전을 선포했다.
이날 시무식에서 DGB대구은행은 지난 50년 역사를 돌아보는 ‘함께한 50년’ 영상, 100년 은행을 향한 염원을 담은 ‘미래로 뻗어가는 희망의 빛’ 퍼포먼스 등을 선보였다. 그룹 임직원이 함께 레이저로 ‘희망의 빛’을 하나로...
기존보다 2주가량 빠른 조기 인사인 데다가 부회장 1명, 사장 5명 등이 승진한 데에 업계는 불확실한 경영환경 환경에 ‘정지선식’ 신경영 분위기를 다잡기 위한 것으로 분석했다. 정 회장은 ‘내실형 경영’보다는 ‘공격형 경영’ 방향으로 전문경영인들에게 그룹을 맡기고 있다. 앞서 정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이제 기존 사업만으로 성장을 담보할 수 없으니 어느...
그는 “갤럭시노트 사태는 하나의 손실에 대한 것이 아니고 지금까지 쌓아온 삼성전자 이미지에 큰 충격 준 사건”이라며 “삼성전자는 이건희 회장이 (1993년) 신경영을 선언할 때 만큼 새롭게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사회 의장 자격으로 주총을 주관한 권오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주주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이 기회를 계기로 다시 한 번...
이건희 회장은 자기혁신의 경영철학을 강조하며 신경영을 선포했고, 이후의 변화는 삼성을 일류 기업으로 이끌었다. 이재용 부회장은 삼성의 미래를 제시해야 한다. 이건희 회장이 반도체에서 번 돈으로 스마트폰에 투자하며 삼성을 키우고 한국경제 발전에 이바지했듯, 이 부회장 또한 스마트폰으로 번 돈을 삼성의 미래를 책임질 신수종 사업에 투자해야 한다.
삼성은...
◇다시 거론되는 애니콜 화형식= 이건희 회장은 세탁기 불량 사태가 일어나자 1993년 “마누라와 자식만 빼고 다 바꾸자”는 신경영을 선언했다. 그러나 2년 뒤인 1995년. 이번엔 휴대폰 불량이 문제였다. 이 회장은 구미사업장으로 임직원 2000여 명을 모았다. 불량으로 판명난 휴대폰 15만 대를 부수고, 불에 태웠다. 당시 이기태 전 삼성전자 사장은 애써 만든 제품이...
이건희 회장님의 이류, 삼류, 사류 북경발언과 신경영 초기 ‘지금 있는 자원 그대로라도 제대로만 하면 일류 근처는 간다’는 회장님 말씀이 떠 오릅니다.
감히 제언 드리면, 이재용 부회장께서 삼성SDS 대표이사로 오셔서 반도체를 이을, 중국의 IT산업 맹추격을 뒤로 하며 IT서비스산업의 대한민국 대표주자로 발돋움시켜 경영능력을 인정받으면, 아버지의...
회사는 신경영전략을 바탕으로 디젤차 배기가스 조작 스캔들 이후 악화된 이미지 쇄신에 나서겠다는 목표다.
이번에 공개된 경영전략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2021년 자율주행 시스템을 갖춘 무인차를 개발해 출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소프트웨어 관련 전문가 1000여 명을 새로 영입해 기술개발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2025년까지 30종의 순수 전기차를...
삼성그룹이 이건희 회장의 신경영 선언 23주년을 차분하게 맞았다. 삼성 임직원들은 ‘행동을 통한 변화’를 강조했던 이 회장의 신경영 의미를 되새기는 동시에 이 회장의 쾌유를 기원하며 조용한 신경영 23주년을 보냈다.
7일 삼성그룹은 올해도 별도 기념행사 없이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신경영 선언 23주년을 치렀다. 올해는 사내 특별방송도 내보내지 않고 사내...
최춘석 롯데슈퍼 대표가 12일 창립 16주년을 맞아 과일과 채소 등 신선식품을 더 맛있고 저렴하게 판매하는 ‘신선식품 신경영’을 선포했다.
최 대표는 “과거 소비자는 과일을 고를 때 가격과 크기를 중요시했다면, 현재의 소비자는 맛과 신선도를 중요시 여긴다”며 “롯데슈퍼는 소비자가 느끼기에 맛이 없다고 판단되면 무조건 환불 또는 교환하는 당도...
1992년 ‘삼성 신경영’ 당시 그룹의 최고 어른이었던 그는 ‘질 경영’으로 상징되는 ‘삼성 신경영’에 “아직은 양이 중요합니다”라고 했다고 한다. 회장이 테이블 위로 집어던진 티스푼 소리에 사장단 모두가 깜짝 놀랐다지만 이 회장은 이수빈씨에게 다시 말없이 증권업의 중책을 맡긴 것이다. 소위 깨달은 사람들의 ‘할(喝)‘ 이다.
이수빈씨를 통해 ‘신의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