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고 플랜테이블 왕교자는 100% 식물성 만두인 만큼 수출 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롭다. CJ제일제당은 현재 비비고 플랜테이블 왕교자를 10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수출 제품은 오리지널과 김치, 버섯 등 5종이다.
K-만두의 위상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CJ제일제당, 풀무원의 해외 공장에서 생산하는 만두까지 고려하면 K-만두를 즐기는 소비자들은 더욱...
소용량(160g)이라 잔반 걱정 없이 먹고 싶을 때마다 꺼내서 먹기 좋다. 액젓 대신 순식물성 콩 발효 에센스 연두로 깊은 맛을 내 비건이나 채식지향인도 부담 없이 김치를 즐길 수 있다.
샘표 측은 76년 축적된 우리맛 연구 결과와 독보적 발효기술로 한국에서 담근 아삭하고 시원한 김치를 해외 어디서나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미국 요리학교 CIA는 ‘아시아 5개국의 식물성 요리’를 주제로 한 요리 교육 다큐멘터리 영상에서 사찰음식의 대가 정관스님이 풀무원 두부를 활용해 직접 만든 사찰 음식 요리법도 촬영해 교육 자료로 쓰기로 했다.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글로벌 식문화가 고도화 되는 가운데 한식이 건강하고 고급 음식으로 이미지 메이킹 되고 있고, 식품...
업계에 따르면 감귤을 착즙하고 남은 껍질과 부산물인 감귤박은 현행 폐기물관리법령에 따라 식물성 잔재물로 분류돼 비료 및 사료로 활용되거나 폐기물로 버려진다.
김 대표는 “제주도에서 매년 발생하는 감귤박은 유해성이 적고 자원 활용 가치가 높은 물질인데도, 순환자원으로 인정되지 않아 사료 생산 또는 폐기물로 처리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감귤박을...
효성첨단소재는 식물성 원료에서 추출한 원료로 생산되는 ‘산업용 Bio-PET 원사’와 폐PET병에서 추출한 원료를 사용한 ‘고강도 Recycled PET 원사’를 개발해 타이어코드에 적용하고 있으며, 더 다양한 친환경 요구에 대응하기 위하여 ‘Bio-based Nylon’ 원사 및 타이어코드 개발도 진행 중이다.
원재료 및 소재에 대한 친환경 인증은 상대적으로 어려울...
아워홈에 따르면 제품 생산에 따른 식물성잔재물과 폐수슬러지(폐수처리 잔재물), 폐합성수지류 등 약 1700톤 이상 폐기물에 대한 최고 등급 재활용률을 검증받았다. 배출된 폐기물은 퇴비와 사료 등으로 활용된다. 폐비닐 등 일부 가연성 폐기물은 대체연료로 재활용된다.
앞서 아워홈 계룡공장은 제빵부산물과 콩류가공부산물(비지)을 가축 먹이와 사료 원료로...
식물성 음료 강화에 나선 매일유업도 최근 성수동에 진출했다. 매일유업은 자사 식물성 음료 브랜드 ‘어메이징 오트’를 앞세워 서울 성수동에 팝업스토어 ‘어메이징 오트 카페’를 한달 동안 운영한다.
어메이징 오트 카페는 어메이징 오트를 활용한 음료와 디저트 메뉴를 선보인다. 모든 메뉴는 동물성 재료를 사용하지 않은 비건 메뉴다.
11일부터는 매일(월요일...
‘프로틴칩스40’, ‘퍼펙트에너지젤’, ‘퍼펙트에너지젤’ 등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갈증 해소와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단백질·아미노산 식품 10종과 ‘피지프렌즈젤리’, ‘타트체리주스’, ‘바닐라식물성마시멜로’ 등 신체 활동량 증가에 따른 체력 저하 및 체질 개선에 좋은 유기농·비건 식품 20종으로 모두 세븐일레븐의 업계 단독...
매일유업이 1조 원 규모의 국내 식물성 음료 시장 주도권을 잡기 위해 ‘어메이징 오트(귀리)’를 앞세운다. 오트의 장점을 소개한 팝업스토어 오픈 등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매년 2배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식물성 음료 시장 규모 1조 원 전망…“오트 인지도 늘릴 것”
매일유업 성은주 식물성식품본부장(상무)은 6일 서울 성동구...
양사의 협력은 LG화학이 폐식용유 등 재생 가능한 식물성 원료를 활용해 만든PVC를 ㈜녹수에 공급하면 녹수가 이를 주거용·상업용 고성능 바닥재인 럭셔리비닐타일(LVT: Luxury Vinyl Tile)로 제작한 뒤 글로벌 유통망을 통해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판매하는 구조다.
녹수는 상업용 럭셔리비닐타일(LVT) 기준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약 20%) 업체로 ㈜녹수의...
CJ제일제당은 ‘플랜테이블’이라는 식물성 식품 브랜드를 내놨고, 농심과 오뚜기도 각각 ‘베지가든’과 ‘핼로베지’를 론칭하고, 대체육과 비건 식품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비건 열풍은 식품에만 그치지 않습니다. 최근 비건 열풍은 뷰티 시장에도 옮겨 붙은 모양새입니다. 비건 뷰티 제품은 동물성 혹은 동물 유래 원료를 사용하거나, 동물 실험을 벌이지...
코클로디니움은 바다에 분포하는 식물성 플랑크톤의 일종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여름철에 적조를 일으키며 어류의 아가미에 부착해 산소 교환 능력을 감소시켜 폐사를 일으킨다.
올해 적조는 8월 26일 주의보가 첫 발령 된 이후, 30일에 일부 해역이 경계경보로 격상되는 등 발생해역이 점차 확대돼 36일 동안 지속했다.
해수부는 적조 종합상황실 및...
이를 위해 신세계푸드는 최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운영 중인 ‘베러미트’ 팝업스토어 ‘더 베러’에서 식물성 런천을 활용한 무스비, 다짐육으로 만든 타코 등 신메뉴도 함께 선보였다. 또 10월에는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수제맥주 펍 ‘데블스도어’에서도 ‘베러미트’를 활용해 수제맥주, 와인 등과 어울리는 메뉴들을 선보인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오뚜기가 100% 순식물성 재료로 만든 비건 라면 ‘채황’을 리뉴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깔끔하고 담백한 국물 맛을 강화하고, 면의 쫄깃함이 오래 지속되도록한 것이 특징이다. 채황에 마늘과 고추를 추가해 먹는 소비자가 많다는 점에 착안해 마늘과 고추 함량을 늘려 개운하고 매콤한 맛도 더했다.
특히 채황은 이번...
대두, 완두, 비트 등 자연에서 유래한 식물성 재료들로 고기의 맛을 구현했으며 ‘콜드컷 샌드위치’를 스타벅스, 조선호텔에 납품하고, 신세계푸드에서 위탁 운영 중인 단체급식 사업장에도 특식 메뉴로 배식하고 있다. 회사는 단기적으로는 QSR 사업으로 베러미트 사업을 확장하고, 장기적으로는 제품 개발과 기술 보완을 통해 대형마트에 납품할 수 있는...
유유 가격 상승 전망에 식물성 대체유 가격 경쟁력 높아져매일유업 이어 CJ제일제당ㆍ남양유업 신규 브랜드 출시
식품업체들이 ‘식물성 대체유(플랜트 밀크)’ 사업에 힘을 주고 있다. 우유를 마시면 속이 불편한 유당불내증 소비자들이 대체유로 눈을 돌리고 있고, MZ세대를 중심으로 ‘비건 식품’이 인기를 얻으면서다.
플랜트 밀크는 흰우유에 비해...
올해 5월 식물성 식품 브랜드 ‘헬로베지(Hello Veggie)’를 선보였다. 지난달에는 사찰 음식으로 유명한 정관 스님의 음식 철학을 바탕으로 한 ‘두수고방’과 협업해 가정간편식(HMR) 시리즈를 내놓으며, 채식 시장 공략에 팔을 걷어붙였다.
첫 제품은 ‘컵밥’과 ‘죽’이다. 오뚜기는 21일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앨리웨이 광교 두수고방에서 총 8종의 제품을 공개했다....
특히 주요 매장에 ‘비건 존'을 설치해 식물성 재료 만든 비건 식빵을 판매한다.
편의점들도 경쟁에 본격 뛰어들었다. 세븐일레븐은 자체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 ‘브레다움’을 통해 비건쿠키를 내놨다. 한국비건인증원의 인증 제품으로 쌀, 미강, 귀리, 현미, 옥수수 다섯 가지 곡물에 고소한 아몬드와 달콤한 초코를 첨가해 건강과 풍미를 모두 잡았다. 곡물의...
글로벌 식물성 식품 시장 규모는 국내에 비해 300배 이상 크고, 최근 성장세도 가파르다. 반면 새로운 시장인 만큼 참여 기업은 스타트업이나 신생업체로 절대 강자가 없다. K푸드로 글로벌 식품시장에 연착륙하고 있는 국내 기업들도 충분히 해볼만한 시장이라는 평가다. CJ제일제당과 풀무원은 해외 공략을 선언하며 K비건 사업 강화에 나섰고, 신세계푸드도...
또한 동물성 실험을 하지 않고, 인증 기관에서 인증 받은 식물성 원료나 대체육을 사용해 만들어진다. 전 세계적인 관심 증가로 비건은 식품업체 미래 먹거리로 여겨진다.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2018년 말 발간한 ‘세계경제대전망 2019’를 통해 2019년을 ‘비건의 해’로 예측했다. 3년 후인 올해 비건 산업은 식품을 넘어 화장품과 의류 등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