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농은 "현재 농업문제 해결을 위한 어떤 정책도 제시 못 하면서 농지에 태양광을 지어 농가소득을 높이자는 주장은 태양광 개발업자의 이익을 위해 식량자급의 물적 토대인 농지조차 훼손하려는 개발업자의 논리를 강요하는 것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지난해 REC(신재생에너지공급인정서) 가격도 40%가량 낮아져 시설투자비를 회수하는 것도 쉽지 않은...
낮은 식량자급률 탓에 수입 증가는 불가피하지만, 수출 증가폭도 크다. 이제 농업은 식량 안보를 넘어 수출의 한 축으로 당당히 자리 잡았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농축산물 수입액은 전년보다 2.8% 줄어든 343억 달러, FTA 체결국으로부터의 수입액도 4.8% 감소한 289억 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농축산물 수출액은 전년 보다 1.2% 증가한...
이에 일각에서는 자급 가능한 쌀 소비량을 늘리고 우리 밀의 자급률 또한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우리나라 쌀 소비량은 매년 줄지만, 쌀 가공식품 소비량은 해마다 늘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양곡 소비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59.2㎏으로 2018년보다 3% 줄었다. 이는 30년 전 소비량(1989년 121.4㎏)과 비교하면 절반에도...
세계적인 곡물 생산국가들이 코로나19로 일부 품목에 한해 수출 제한에 나서면서 식량자급률이 G20(선진20개국) 국가 중 가장 낮은 한국에서는 식량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아직까지 2012년 식량대란만큼 심각성은 감지되지 않지만 수출 제한 국가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경우 상황을 예단할 수 없다. 더욱이 북미, 유럽, 중국 등은 지금이 봄 파종과 재배가 이뤄져야...
또한 “2000년 후반부터 작황 호황이 이어지면서 글로벌 곡물 재고율은 꾸준히 상승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심 연구원은 “수급 상황을 고려하면 최악의 시나리오로 갈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며 “글로벌 쌀 가격에 상승 압력이 있어 보이나, 우리나라 쌀 자급률은 100%이며 국내 쌀 가격은 정부 수매에 따라 움직여 글로벌 가격 흐름과 다르다”고 전했다.
현재 우리나라는 쌀을 제외한 식량 자급률이 10% 미만으로 대부분의 곡물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식량 파동이 발생한다면 국내 식량 수급에 직접적인 타격을 받을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식량 사업을 미래 전략사업으로 선정하고 농장-가공-유통으로 이어지는 밸류체인 확장을 통해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주목받고 있다....
과잉생산 개선과 식량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논·밭 진흥지역의 단가도 동일하게 적용할 예정이다.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은 “소농직불금에 해당하는 소규모 농가는 대략 30만~40만 정도가 될 것”이라며 “우려하는 부정수급에 대해서는 제도적인 장치를 만들고, 시행령·시행규칙 등도 곧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소득과 경지면적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선호하는 삼겹살 자급률은 50% 밑으로 떨어져 식량안보를 위한 소비 촉진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돈자조금위원회에 따르면 2018년 한돈 자급률은 70% 선이 무너진 67%를 기록했다. 자급률은 구제역으로 약 300만 마리 돼지가 살처분된 2011년에 일시적으로 60.5%까지 떨어진 적은 있지만 지난 10여 년간 75...
이에 따라 돼지고기 자급률이 65%인 우리나라도 이에 대비를 해야 한다는 우려가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ASF가 소강상태를 보이며 국내 돼지고기 가격이 회복과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불안은 여전하다"며 "소비심리에 따라 가격 하락 가능성도 없는 것은 아니지만, 반면 연말과 내년에는 소고기·돼지고기·닭고기 값이 모두 동반 상승할 수...
우리나라 돼지고기 자급률은 65%로 나머지 35%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값싼 수입산 돼지고기 수급에 차질이 생기면 소매가격 인상에도 영향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다.
업계 관계자는 "여러 변수가 있어 지금은 가격이 떨어진 상태지만, 아프리카돼지열병 사태가 장기화하면 수급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연말과 내년에는 소고기...
대한민국의 식량자급률은 27% 정도로 OECD 꼴찌 수준이다. 캐나다(258%), 미국(127%), 독일(92%) 등 주요 선진국과 게임이 안 되는 것은 물론, 75%인 북한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 자급률만 놓고 보면 우리가 북한에서 식량원조를 받아야 할 처지다.
중국이 미국산 대두 수입 중단 선언이 자폭이었음을 깨닫고 황급히 거둬들인 것도 비슷한 이유다. 중국의 사료용 콩 자급률은...
현재 우리나라는 쌀을 제외한 식량 자급률이 10% 미만으로 대부분의 곡물 수급은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세계적인 식량 파동에 대한 대응과 함께 국내 식량수급 안정화 등 ‘국가식량안보’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김영상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한국 최대의 식량자원 기업을 목표로...
또한 국내 자급률이 낮은 상황에서 무역 분쟁이나 주요 수출국의 기후변화로 밀 수입에 차질이 생기면 심각한 식량안보의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바로 이 점이 우리가 밀 자급 기반을 확보해야 하는 이유이다.
한때 자급률이 40%에 달했던 우리 밀은 1980년대 시장 개방으로 값싼 수입 밀이 들어오면서 설 자리를 잃었다. 대규모로 재배되는 수입 밀과 달리, 우리 밀은...
전문가들은 정부가 식량 안보 목표로 삼은 2023년 곡물 자급률 27.3%를 달성하려면 최소한 농지 165만㏊를 확보해야 한다고 경고한다. 지난해 전국 농지 면적은 159만6000㏊였다.
그나마 대안으로는 농지 위에 태양광 시설을 설치해 농사와 발전을 같이 할 수 있는 ‘영농형 태양광’이 꼽힌다. 하지만 부처 간 이견으로 관련 법규 정비가 늦어지면서...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은 논에 벼 대신 다른 소득작물 재배를 유도해 쌀 과잉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쌀 이외 식량작물 등의 자급률 제고를 목표로 작물별로 일정한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말한다. 올해 목표면적은 5만5000헥타르(ha)지만 신청이 저조한 상황이다.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 11일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통합 미곡종합처리장(RPC)를 방문해...
식량과학원은 사양 품목으로 여겨졌던 밀에도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김 원장은 “밀은 쌀 다음으로 많이 먹는 주식인데 국내 자급률은 1% 안팎에 그친다.”고 걱정했다. 그는 “수입 밀과 차별화하기 위해 Non-GMO(유전자를 변형하지 않은 식품) 알레르기 저감 밀인 ‘오프리’와 세계 최초의 컬러 밀인 ‘아리흑’을 개발했다”며 “기존 밀과 차별화된 전략으로...
시장조사업체 BIS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향후 2022년까지 글로벌 스마트팜 시장 성장률은 19.3%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중국은 식량 자급률을 높이기 위한 농업 굴기에 몰두하며 스마트 농장 확대를 비롯한 농업현대화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해당 분야는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현재 쌀을 제외한 우리나라의 식량 자급률은 10% 미만으로 대부분 곡물 수급은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옥수수, 밀의 자급량은 1%대이며 2017년 기준으로 옥수수 약 1000만 톤, 밀의 경우 약 500만 톤을 수입했다. 향후 기후 변화나 작황 문제 등으로 인해 세계적인 식량 파동이 발생한다면 심각한 수급 불안정을 초래할 수 있는 상황이다.
포스코대우는 4월 미얀마...
현재 쌀을 제외한 우리나라의 식량 자급률은 10% 미만으로 대부분 곡물 수급은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옥수수, 밀의 자급량은 1%대로 2017년 기준, 옥수수 약 1000만 톤, 밀의 경우 약 500만 톤을 수입했다.
향후 기후 변화나 작황 문제 등으로 인해 세계적인 식량 파동이 발생한다면 심각한 수급불안정을 초래할 수 있는 상황이다.
포스코대우 관계자는 ‘’조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