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공정거래(시세조종, 미공개정보이용, 부정거래 등)를 심리(거래소)·조사(금융위·금감원)하는 관계기관이 모인 것으로, 불공정거래의 최근 동향(트렌드)과 투자자 유의사항 등을 분석·공유하는 협의체다. 이는 이달 불공정거래 조사·심리기관 협의회의 실무협의체로 신설됐다.
감시단 회의서 다수 계좌가 한 사건의 의 타인계좌를 이용한 불공정 혐의거래가빈번하...
시세 관여란 장 초반에 투자경고종목을 대량 매집한 후 1주씩 매수주문을 반복 제출해 가격 상승을 유도하고 시세 차익을 획득하는 방식이다.
거래소는 지난주 전기전자, 바이오, 컨텐츠 관련주 등 5건이 이상거래 혐의로 추가 적출해 현재 시장감시(주시 분석)중인 종목은 총 16건으로 전주 11건보다 늘었다.
이상거래기준란 비정상적인 주가 또는 거래량으로 적출된...
또 SK네트웍스가 지난해 1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 것도 인위적 주가 부양을 위한 것으로 보고 시세조종 혐의도 추궁했다.
당시 검찰은 최 회장 소환 직전 SK네트웍스 본사를 추가 압수수색해 자사주 취득을 결정한 이사회 회의록과 회계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압수물 분석과 관련자 조사를 진행한 검찰은 최 회장 소환 한 달여 만에...
시타델증권은 2017년10월부터 2018년5월까지 국내 주식시장에서 메릴린치증권 창구를 통해 약 430개 종목, 6220차례 불공정거래 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시타델증권에 대해 자본시장법상 시세조종행위금지(제176조) 위반과 시장질서 교란행위 금지(제178조의2) 위반 여부에 대해 조사 중이다.
홍콩의 BMI그룹, GBR캐피탈, Winsome Group도...
이 부회장을 비롯한 삼성그룹 관계자 11명은 지난해 9월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 행위 및 시세조종,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다.
검찰은 2015년 이뤄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이 이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를 위해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주도로 이뤄졌다고 보고 있다. 이 부회장 측은 합병이 경영상 필요에 의해 이뤄진 합법적인 결정이었다고...
이 중에는 저유동성 종목에 대하여 매매차익 획득 목적으로 시세조종 사례도 발생했다.
혐의 기간 중 다수계좌를 동원한 고가 호가·종가관여 등 시세 조종성 호가 제출을 이용해 시세 상승을 견인했으며 주가가 내릴 땐, 하락 방어를 위해 꾸준히 매매에 관여한 것으로 파악된다.
아울러 코로나 관련 호재성 미공개정보를 이용한 불공정거래 사례도 발생했다. 언론...
거래소는 CFD의 익명성을 악용한 미공개 정보 이용, 시세조종 등 불공정거래 사례가 적발되고 있어 집중 심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해외에서는 무디스 애널리스트 등이 A사 인수 합병 관련 미공개정보를 취득하고 사전에 A사 주식관련 CFD를 매수해 매매차익을 취한 사례가 있었다.
또 대주주 양도소득세 규제를 피하기 위해 B사의 주식을 매도하면서 CFD...
지난주 이상거래혐의가 의심돼 시장감시 주시 중인 종목은 4건이 신규로 발생했다. 이중에는 저유동성 주식을 대상으로 시세 조종하는 사례가 발생했다. 고가 주문ㆍ물량소진주문ㆍ시장가매수주문 등을 반복 제출하면서 일정 수준 이상으로 주가를 고정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호재성 정보를 이용한 내부자거래 사례도 잇따랐다. 최대주주와 관련된 계좌로...
이들은 라임으로부터 자금을 투자받은 코스닥 상장사 에스모머티리얼즈의 주가 부양 의뢰를 받고 주식 카페 등에 신사업 추진 등 호재성 허위 정보 게시물을 올려 주가를 조작한 혐의로 기소됐다.
브로커 정 씨는 박모 전 리드 부회장 측으로부터 에스모머티리얼즈 주가 부양을 의뢰받아 박 씨 등 일당에게 전달하고 수수료를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김 씨는 도이치모터스 상장 전후에 시세 조종을 통해 이득을 취한 의심을 받고 있다. 도이치모터스가 2009년 상장한 뒤 2011년까지 인위적으로 주가를 올렸는데 이 과정에서 김 씨가 차익을 봤다는 의혹이다.
검찰 관계자는 "그동안 수사 결과와 부서별 수사 여건, 한국거래소의 심리분석 회신 결과 등을 고려해 반부패수사2부장을 주임검사로 지정했다"며...
증선위는 “대규모 자금 및 다수의 계좌를 동원해 상장사 주식의 주가를 인위적으로 부양한 시세 조종 혐의 등을 적발해 수사기관에 고발ㆍ통보했다”며 “주가하락 방어도 시세조종에 해당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부정거래 행위도 존재한다. 최대주주 겸 대표이사가 발행 전환사채 채권자와 특약 위반 사실을 투자자들에게 알리지 않고, 흑자전환 실적 공시 이후...
금감원 특사경은 시세조종을 비롯한 주가조작이나 미공개 정보 이용 등 자본시장의 불공정 거래 행위를 수사하는 조직이다. 금융감독원 직원들로 구성됐으며 증권선물위원장이 긴급조치(패스트트랙)로 검찰에 이첩한 사건을 검사 지휘하에 수사할 수 있다.
검찰은 특사경으로부터 사건을 송치받은 후 보강 수사를 거쳐 A씨 등을 재판에 넘겼다.
서울남부지검...
이 부회장 측은 두 회사의 합병은 경영권 승계와 관련이 없고, 삼성물산 시세 조종 등의 행위는 없었다는 입장이다.
변호인은 “합병 비율 조작이 전혀 없었던 것으로 결론 나서 공소사실에 한 줄도 적시하지 못하고 있다”며 “합병 비율 조작이 없고 법령에 따라 시장 주가에 의해 비율이 정해진 기업 간 정상적인 합병을 범죄시하는 것을 도저히 이해하기 어렵다”...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사건이 불거진 뒤 회사에 사표를 제출했다.
금감원 특사경은 6월 A씨 자택과 DS투자증권 등을 압수수색한 결과, 리서치 자료와 주식 매매 자료 등을 확보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금감원 특사경이 영장을 발부받아 피의자 신병을 직접 확보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7월 출범한 자본시장 특사경은 시세조종을 비롯한 주가조작이나...
더불어 다른 고소 사건에 대해 검찰이 최 씨를 불기소 처분하자 윤 총장이 개입했다며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했다.
김 씨는 2010~2011년 도이치모터스 권오수 회장이 브로커와 공모해 도이치모터스 주가를 인위적으로 시세 조종한 사건과 관련해 이름이 거론됐다.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 등은 지난 4월 김 씨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에 관여한 의혹이 있다며 검찰에...
검찰이 파악한 허위공시 관련 상장사 CB는 9개사 623억 원 규모다.
또 유 대표는 2017년 7월 개인적으로 주식을 보유한 상장사에 대해 호재성 허위 외관을 만든 뒤 주식을 처분해 50억 원의 시세차익을 얻은 혐의도 받는다. 2019년 3~5월 증권사 인수 등 상상인그룹 확장 과정에서 지주사인 상상인의 자사주를 매입하며 주가를 인위적으로 부양한 혐의도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5-3부(재판장 권성수 부장판사)는 15일 횡령, 시세조종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정 씨에게 징역 3년과 벌금 5억 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정 씨에 대한 혐의 대부분을 유죄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사실상 무자본으로 코스닥 회사를 인수한 후 횡령, 부정 거래를 해 죄질 좋지 않다”라며 “횡령 금액에 대해서도 유죄 부분이 16억 원 정도인데...
앞서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이복현 부장검사)는 지난 1일 이 부회장을 비롯한 삼성그룹 관계자 11명을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 및 시세조종,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
검찰은 2015년 이뤄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이 이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를 위해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주도로 이뤄졌다고 판단했다. 검찰수사심의위원회의 불기소...
3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ㆍ시세조종, 업무상 배임, 외부감사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이 부회장 등에 대한 사건은 형사25-2부(재판장 임정엽 부장판사)에 배당됐다.
형사25부는 임정엽ㆍ권성수ㆍ김선희 부장판사 3명이 교대로 재판장을 맡는 대등재판부다. 형사25-2부는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자녀 입시비리ㆍ사모펀드ㆍ불법투자 사건을...
◇'경영권 부정승계 의혹'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기소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이복현 부장검사)는 1일 이재용 부회장을 비롯해 전·현직 삼성 임원 11명을 자본시장법 위반 및 시세조종,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습니다. 이는 2018년 11월 20일 증권선물위원회가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분식회계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지 1년 9개월 만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