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호 메디톡스 대표(55)는 국내 바이오의약품 업계에서 ‘성공’이라는 단어에 가장 근접한 기업인으로 평가받는다. 17년 전 회사 설립 자본금을 구하기 위해 진땀을 빼는 평범한 창업자에 불과했지만 회사는 어느 덧 시가총액 3조원(16일 종가 기준 3조3656억원)을 넘어설 정도로 훌쩍 컸다. 정 대표가 보유 중인 주식가치는 6216억원(16일 기준)에 달한다.
메디톡스의...
반면 우리는 c-Myc 단백질이 유전물질에 결합하는 부분을 직접 겨냥하는 차별화된 접근방식을 가집니다”
정경채 국립암센터 암중개연구과 선임연구원은 지난 18일 바이오스펙테이터와의 만난 자리에서 c-Myc 저해제가 ‘퍼스트인클라스(first-in-class)’ 가능성을 갖는 약물이라는 설명으로 이야기를 시작했다. 시판될 경우해당 타깃을 저해하는 최초의 약물이...
아울러 코스피 시장에서는 오리엔트바이오가 국내 최초의 발모신약 개발 기대감에 17.01% 올랐고 두산엔진이 어닝서프라이즈 기대감에 16.41% 상승했다. 실제 두산엔진은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07.4 증가한 70억200만 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이 밖에 △이엔쓰리(+16.28%) △SG충방(+12.52%) △한진(+11.17%) 등이 한 주간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국내 최초의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허쥬마’가 시판승인 3년만에 건강보험 급여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셀트리온 측은 “특허문제 등의 이유로 발매 시기는 결정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허쥬마의 보험등재 시기를 늦추는 동안 바이오시밀러 약가우대 정책이 시행되면서 높은 가격을 받는 행운을 거머쥐었다.
2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셀트리온의...
한 제약업계 관계자는 “제약업계가 비리에 지속적으로 자정 노력을 기울이는 시기라 동아쏘시오에 대한 시선이 좋지 않을 것”이라며 “동아제약의 리베이트 혐의가 사실로 드러날 경우 동아쏘시오그룹의 실적은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2013년 동아쏘시오그룹의 매출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동아에스티는 리베이트 문제로 병·의원 의사로부터...
삼성 안팎에선 전자ㆍ바이오ㆍ금융 등 삼성의 3대 축과 관련된 계열사 CEO가 각 분야별 계열사 사장단과 이사회를 조율하는 등 실질적으로 자율경영체제를 이끌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사실상의 지주사로서 지배구조 관리 역할을 수행할 가능성이 높다. 삼성전자는 제조 계열의 사업 관리, 삼성생명은 나머지 금융 계열의 경영 관리 주체로서 역할을 담당할...
(추가신 촬영 등을 하며) 이준기의 프로페셔널함을 많이 느꼈다. 다음 영화에도 함께 하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레지던트 이블'은 좀비 슈팅 호러게임인 '바이오 하자드'가 원작으로, 2002년 첫 번째 작품을 선보인 뒤 '레지던트 이블 : 파멸의 날'까지 15년 동안 총 6편의 영화로 제작됐다.
랩스커버리는 바이오의약품의 짧은 반감기를 늘려주는 플랫폼 기술로 투여 횟수 및 투여량을 감소시켜 부작용은 줄이고 효능은 개선하는 기술이다.
한미약품은 2015년 사노피와 랩스커버리를 적용한 약물 3개(에페글레나타이드·지속형인슐린·지속형인슐린콤보) 기술 수출 계약을 맺은 바 있다. 계약금은 4억 유로(약 5000억원)으로 가장 큰 규모다. 이중...
유전자교정 기술, 재활로봇 등 새로운 과학 기술이 적용된 의료제품에 대하여 선제적인 허가‧심사 방안을 마련하고, ‘의약품 수출 지원 정보방’, ‘바이오 IT 플랫폼’, ‘의료기기 통합정보 BANK’을 통해 주요 수출국 관련 인허가 정보, 규제 정보 등의 필요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해외시장 진출을 돕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시선이...
지난 28일 동아에스티는 애브비 바이오테크놀로지와 면역항암제 '멀티K(MerTK) 저해제' 개발 및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총 5억2500만달러(6300억원)이며 계약금 4000만달러(약 480억원), 개발 허가 판매에 다른 마일스톤은 최대 4억8500만달러(5820억원) 규모다. MerTK(Mer Tyrosine Kinase)는 면역시스템을 억제해 암세포의 성장과 전이를 촉진하는 물질과...
랩스커버리는 바이오의약품의 짧은 반감기를 늘려주는 플랫폼 기술로 투여 횟수 및 투여량을 감소시켜 부작용은 줄이고 효능은 개선하는 기술이다. 약물의 체내 지속성을 증대시키기 위해 부착하는 단백질 ‘랩스캐리어’를 바이오 의약품에 화학적으로 결합하면 적은 용량으로도 약효를 최대 1개월까지 유지시키는 방식이다.
수정 계약의 내용을 보면 사노피는...
대전 배재대 산학협력관에 자리한 시선바이오머티리얼스(SeaSun Biomaterials, 시선바이오) 이야기다. PNA로 진단키트를 넘어 동반진단과 연계한 신약개발이라는 미지의 영역에 도전하고 있다.
2012년 4월 문을 연 시선바이오는 올해 초 첫 제품인 선천성 난청 조기진단 유전자 진단키트의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 설립한 지 4년도 안돼 제도권...
체외진단의료기기, 유전체분석용 패널 개발 및 치료제연구개발 전문업체인 시선바이오머티리얼스가 3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26일 시선바이오에 따르면 인터베스트는 최근 보통주를 신규 발행하는 조건으로 30억원의 투자를 결정했다.
이번 투자유치로 시선바이오는 혈액암 유전체 분석 제품의 상용화와 치료제 연구개발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는데...
제약 바이오업체들의 주가도 출렁거렸다.
◇얀센 수출 바이오신약 환자모집유예..안전성 문제 또는 임상 설계 변경 가능성
지금까지 밝혀진 사실만 짚어보면 지난달 30일 미국 임상정보사이트 ‘ClinicalTrials’에 얀센이 임상1상시험을 진행 중인'JNJ-64565111'의 개발 진행 과정을 ‘recruiting’(환자모집) ‘suspended participant recruitment’(환자 모집 유예)으로 변경했다....
특히 발기부전치료제의 경우 외부의 시선으로부터 감추고 싶어하는 심리를 겨냥한 전략적 판단도 고려됐다. SK케미칼의 발기부전치료제 ‘엠빅스S'가 국내에서 발매된 첫 필름형 발기부전치료제로 평가받지만 이 제품은 씨티씨바이오의 안산 공장에서 생산된다. 씨티씨바이오가 SK케미칼의 안산 공장을 인수한 이후 필름형 의약품 제조공정을 구축했고, 이 시설을...
이날 행사에는 김용주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대표를 비롯해 김영훈 프리시젼바이오 대표, 김재종 제노텍 대표, 김하동 엘큐바이오 대표, 박영우 와이바이오로직스 대표, 박희경 시선바이오머티리얼스 대표, 손미진 수젠텍 대표. 안성환 지노믹트리 대표 등 지역 바이오기업들이 대거 참여했다.
LG화학은 이번 합병을 통해 기존 주력 사업인 기초소재, 전지ㆍ정보전자소재와 더불어 바이오 사업을 집중 육성, 지속적으로 성장 가능한 사업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합병을 위한 절차 대부분이 마무리 됨에 따라, 이제 최종 합병 성사 여부는 LG생명과학의 주식매수청구 금액에 따라 결정될 것이란 전망이다.
당초 LG화학과 LG생명과학은...
파나진 시선바이오 올리패스 등 PNA 연구
이처럼 PNA는 유전자 질병 진단과 치료 측면에서 아주 효율적인 물질이기 때문에 연구자들이 17년간 많은 실험을 진행했고 결과를 발표했다. 하지만 고품질 PNA의 제한된 생산량으로 인해 대규모 임상이나 실험을 진행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파나진(Panagene)의 김성기 대표는 고순도의 PNA 대량 제조 기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