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 게시판에는 이 게시글 외에도 집무실 이전을 반대하는 글이 다수 올라왔다. 지난 17일 올라온 ‘제20대 대통령의 집무실 이전에 반대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은 현재 10만 명 이상이 동의했다.
앞서 윤 당선인은 지난 20일 기자회견을 통해 대통령 집무실을 용산 국방부 청사로 이전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윤 당선인은 “청와대는 임기 시작인 오는 5월 10일에...
◇"변 하사 순직 위해 끝까지 함께 한다"시민들은 추모장소에 마련된 게시판에 변 하사를 기억하는 메시지를 남겼다. 주로 차별금지법 제정으로 변 하사의 용기를 잇겠다는 내용이 주를 이뤘다. '우리의 존재가 인정받는 세상이 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존재만으로 아름다운 당신을 기억합니다', 당신의 내일을 차별금지법 제정으로 살아내겠습니다!...
이 후보는 ‘생명안전 국민약속식’ 게시판에 ‘“돈보다 생명을!” 생명·안전 파수꾼 정부가 더이상 국민의 희생을 방치하지 않겠습니다’라는 메세지를 적었다.
아울러 그는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약속하며 “(성범죄를)남·녀 대립적인 시각이 아닌, 보편적 인권의 문제로 접근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는 이 후보 비호감도가 높은 2030세대 여성의 표를 얻기 위한...
이는 서울시교육청 시민청원 게시판에 '미성년자에게 위문편지를 강요하는 행위를 멈춰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에 이날 오후 2시 기준 2만4000명 넘게 동의한 데 따른 것이다.
시교육청 시민청원은 30일 이내에 시민 1만 명 또는 학생 1000명 이상 동의하는 청원에 교육감 또는 교육청 관계자가 직접 답변하도록 하고 있다.
조 교육감은 우선 "성실하게 병역...
20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등에는 ‘설강화’ 첫 회가 방송된 뒤 비판 의견이 나오고 있다. 여대생 영로(지수)와 여대 기숙사에 피투성이로 뛰어든 수호(정해인)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는 1~2회에서 베를린대 대학원생인 줄 알았던 수호가 사실은 북한에서 파견된 간첩이고, 이를 모르는 영로와 여대생들이 그를 운동권 학생으로 오인해 여대...
이와 함께 공사 임직원들의 안전 의식 향상을 위해 재난·안전 사내게시판을 개설해 재난·안전관련 법규 및 지침 개정사항, 산업 재해 발생 시 대처 요령, 계절별 공사 안전관리 방안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분기별로 SH안전·보건이슈리포트를 발행, 내부 직원은 물론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대시민이 볼 수 있도록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또 공사 특성에 맞게 도심지...
17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화이자 백신 접종 후 ‘며칠 쉬다 갈게’하고는 별이 된 남편”이라는 제목의 청원 글이 게시됐어.
대구에 사는 네 아이 엄마라고 밝힌 청원인은 “남편이 기저질환이 있어 백신 접종을 하지 않으려 했으나 피아노 운반 일을 하는 직업과 언론 보도 등을 고려, 백신을 맞기로 했다”며 “그런데 남편은 9월 18일 2차 접종을 완료한 지...
지난 4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아이들이 아파트 놀이터에 놀다 아파트 회장에게 잡혀갔어요’라는 제목으로 청원 글이 게시됐어.
청원인은 “당시 아이가 집에 오지 않아 걱정하고 있는데 경찰에서 연락이 왔다”며 “가보니 우리 애를 포함해 초등생 5명을 아파트 관리실에 잡아두고 경찰에 신고했던 것”이라고 전했어.
이는 아파트 입주자 대표가 아파트...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김포 장릉의 세계유산 등재 해제를 촉구한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이 청원 게시글 작성자는 "김포 장릉의 관리자들과 수많은 관람객이 단 한 번도 아파트 공사 현장을 전혀 본 적이 없을까. 문화재청의 매너리즘이 가장 중요한 원인이다. 문화유산을 보호하고 보존하고 유산의 확인, 보호, 보존, 공개 등 필요한 적절한 행정적...
핵심 문서 주장하며 '주주협약서' 공개하기로元, "관계자들 안에 들어있어"…수익 귀속 등백현동 개발 의혹도 제기하며 연결 계좌 언급수사요구서 국민 청원 게시판 올려 여론전도
대장동 특혜 의혹의 핵심을 정확히 짚어내며 '대장동 일타강사'로 불린 원희룡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여권 대선 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대검찰청에 고발하기로...
기다린 시민들이 따듯한 연대를 하는 자리"라고 밝혔다.
행진 순서를 기다리던 22세인 ㄴ씨는 "오늘 승소 소식을 듣고 꼭 이 행사에 와야겠다고 생각했다"면서 핸드폰을 들어 추모 행사 안내 이미지를 보여줬다. 해당 이미지는 '변희수 하사를 기억하며, 차별과 혐오를 건너는 밤'이라고 적혀있었다.
국방부 앞에 임시로 설치된 게시판에는...
“의원실 직원들 목 날리고, 장렬하게 나 죽겠다고 배 째는 게 멋있다고 생각되나?”
며칠 전 국회 직원들의 익명 게시판인 ‘여의도 옆 대나무숲’에는 이런 게시물이 올라왔다. 책임을 강조하며 의원직 사퇴 카드를 꺼내 든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윤희숙 전 국민의힘 의원을 겨냥한 글이다.
먼저 의원직 자리를 내 놓은 건 윤 전 의원이다. 윤 전 의원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13일 오전 서울시청 내부 게시판에 "감사와 평가는 제도와 정책에 대한 것이지 업무를 담당한 직원의 잘잘못을 따지기 위함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지우기에 나선 것 아니냐는 일각의 비판과 함께 내부에서 표출되는 불안감을 지우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오 시장은 이날 '사랑하는 서울시 가족 여러분...
해당 장면은 재방송 및 VOD에서 삭제 조치됐으나, 시청자 게시판 및 각종 온라인상에서 비난 여론이 여전한 상황이다.
‘펜트하우스3’의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시즌3 초반 폭탄 테러로 사망한 로건리(박은석)의 형이 등장하며 레게머리와 온 몸에 문신을 한 비주얼로 특정 인종 조롱 논란에eh 휩싸인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아프간 난민을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는 청원이 올라왔다. 지난 22일 올라온 ‘난민 받지 말아 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은 하루 만에 6000여 명이 넘는 사람들의 동의를 받았다.
한국은 본래 난민 수용에 배타적인 국가다. 2018년 제주에 예멘 난민 500여 명이 입국할 당시, 국내에서 반대 여론이 들불처럼 일기도 했다. 단일...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하루 평균 725건의 글이 올랐다. 하루 평균 방문자 수는 33만55명이고, 이중 14만5천162명이 청원에 동의를 표시한다.
그동안 게시된 청원을 분야별로 보면 정치개혁 관련 청원이 전체의 16.6%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어 보건복지(9.1%), 인권·성평등(8.4%), 안전·환경(7.4%), 교통·건축·국토(6.1%) 순이었다.
동의자 수를 기준으로 보면 인권...
최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세종시 전국 기타 지역 청약 제도 폐지를 통해 부동산 투기 근절이 꼭 필요하다'는 제목의 글이 게재되기도 했다. 세 자녀를 둔 40대 가장이라고 소개한 이 청원인은 "(세종시 청약은)일정 기간의 전매제한만 있을 뿐, 실거주 의무조차 전혀 없는 말 그대로 부동산 투기로는 정말 매력적인 곳"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조 씨는 앞서 지난해 8월 정부의 부동산 정책 등을 강하게 비판한 ‘시무 7조’를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리면서 화제를 모았다.
이어 조 씨는 “인생이 뒤틀린 건 나뿐만이 아닌 것 같아 물었다. 조국 수사 왜 했느냐고. 국정원 수사에 이어 적폐 청산까지 마무리했으니 진보 진영의 화신으로 거듭나지 그랬냐 물었다”고 했다.
그러자 윤 전 총장은 “조국 수사는 정의도...
지난달 서울시 시민제안 게시판에 ‘AI 면접비를 지원해주세요’란 제목의 제안이 올라왔다.
게시자는 “현재 원룸에서 자취하고 있는데 아시다시피 대학가 주변 원룸은 공간이 매우 열악하다. 더 깔끔한 환경에서 면접을 보고 싶어 스터디 카페 회의실을 대여하자 총 세 번의 면접을 보면서 5만 원 가까이 지출하자 걱정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AI 면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