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4개월 단가 변동률을 보면 제재목 43%, 시멘트 16%, 알루미늄 25% 등 가격이 크게 올랐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전국 건설현장에서는 철근 가격 급등에 따른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
대한건설협회 조사에 따르면 3∼4월 철근·형강, 레미콘, PHC(고강도 콘크리트)파일 등 주요 건설자재 수급 불안으로 공사가 중단된 현장은 총 59곳으로 집계됐다. 이 중 철강재 부족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서는 △트럭 스케일(저울)을 통한 덤프트럭 전수 계량 △사일로(저장고) 중량계를 통한 시멘트 재고 실시간 파악 등의 기술이 도입됐다.
특히 원자재 입고부터 제품 출고까지 전과정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하면서 재고의 효율적인 관리는 물론 원자재 계량ㆍ배합 표준화에 따른 품질편차 최소화, 모바일을 통한 실시간 정보공유가 가능해졌다....
또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을 위해 △일방적 시멘트 가격인상 강요행위 개선 △스테인리스강 반덤핑 제소 관련 중소기업계 입장 고려 등도 건의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업계의 애로사항을 직접적으로 해소해줄 수 있는 부처인 산업부의 포용력있는 정책 추진을 당부한다”며 “앞으로도 기업방문과 같은 현장 소통강화로 위기극복을 위해 애쓰고 있는...
한일시멘트가 시멘트 업계 최초로 1종 포틀랜드 시멘트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환경성적표지는 제품 및 서비스의 친환경성 제고를 위해 제품 및 서비스의 원료 채취부터 폐기까지 모든 과정에 대한 환경 영향을 계량적으로 표시하는 제도다. 소비자들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는 지표로 사용되며, 환경부가 주관하고...
이번 정기평가에서 쌍용C&E는 △신규 설비 가동과 원가경쟁력 제고에 기반한 현금창출력 확대 △환경부문 이익 창출에 따른 수익성 개선 전망 △설비 투자, 배당금 지급 등에도 우수한 재무구조 유지 △국내 시멘트업계 선두의 시장 지위와 우수한 생산효율성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쌍용C&E 관계자는 “이번 신용등급 상향은 시멘트...
쌍용씨앤이(C&E)가 국내 시멘트업계 최초로 녹색채권 발행을 추진한다. 추진에 앞서 쌍용C&E는 녹색채권 발행 관련 최고 인증등급도 획득했다.
쌍용C&E는 한국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로부터 녹색채권 발행을 위한 최고 인증등급인 ‘GB1’과 ‘G1’을 각각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녹색채권은 친환경 투자를 위해 발행하게 되는 ESG채권의 한 종류다....
전 대표는 "신뢰와 상생의 노사문화가 원동력이 돼 한일시멘트가 지금까지의 성장을 이어올 수 있었다"며 "상생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선택한 조합원들께 감사드리며, 노사가 힘을 모아 시멘트 업계의 진정한 탑티어 기업으로 거듭나자”고 말했다.
신 위원장은 “창립 6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지만, 코로나19 극복과 ESG경영 등 노사가 역량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플라스틱 소비량이 급증한 가운데, 폐플라스틱을 환경 연료로 활용하려는 시멘트 업계의 노력에 속도가 붙었다.
한국시멘트협회는 학계, 지자체, 환경 NGO, 플라스틱 제조 관련 업계 종사자 등 40명가량으로 꾸려진 견학단을 삼표시멘트 삼척공장으로 초청했다고 16일 밝혔다. 유연탄 대신 폐플라스틱, 폐타이어 등...
이에 산업부와 업계는 지난 2월 철강을 시작으로 시멘트, 석유화학, 정유, 반도체·디스플레이, 자동차, 비철금속, 제지·섬유, 전기전자, 조선, 기계, 바이오 등 12개 업종별 협의회와 기술혁신·표준화 협의회를 구성해 탄소중립 관련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50 탄소중립 공동선언(9개 업종), 석유화학-바이오 연대 협력 선언, 자동차 탄소중립 5대 정책 방향...
그중에서도 석유화학 업종은 철강 업계 다음으로 배출량이 많다.
철강ㆍ석유화학ㆍ시멘트 3개 업종에서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하려면 400조 원 이상의 비용이 들어갈 것으로 산업연구원은 내다봤다.
이와 별개로 석유화학 업체들은 사별로 탄소중립을 위한 움직임을 이어왔다.
롯데케미칼은 2월 ESG 경영전략 ‘Green Promise(그린 프로미스) 2030' 이니셔티브를...
시멘트 업계도 이 흐름에 따라 ESG 경영에 뛰어들었지만 대부분 ‘친환경’에 초점을 맞춘 모습이다. 업계 전체에 여성 임원이 전혀 없는 만큼, S(사회)와 G(지배구조) 관련 경영도 확충해야 한단 지적이 나온다.
11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시멘트 산업을 영위하는 상장기업 7곳의 여성 임원 수는 단 한 명도 없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말...
삼표그룹이 드라이모르타르 제조업계 최초로 이커머스 채널까지 판매망을 확대한다. 기업 간 거래(B2B)에 머물렀던 사업 영역을 소비자 대상(B2C)까지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삼표그룹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삼표몰탈몰’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최근 스스로 집을 수리하거나 인테리어를 하는 DIY(Do It Yourself) 족을 중심으로 커진 실수요자들의 수요를...
겨울철은 시멘트 업계의 ‘비수기’다.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 건설현장은 시멘트를 원료로 하는 레미콘 타설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시멘트 업계는 매해 겨울마다 시장 상황에 맞춰 정기 보수작업을 시행한다. 연중 가동하는 킬른(소성로) 등 제조설비의 중요 부품교체 등 필요한 보수공사를 마무리하고 봄철(4~11월)에 시멘트를 공급해왔다....
2030년까지 유연탄을 폐플라스틱 등의 순환자원으로 전량 대체해 국내 시멘트업계 최초로 석탄 사용량 제로(탈석탄)를 달성하겠단 포부다.
앞서 쌍용C&E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1000억 원 이상을 투자해 연료인 유연탄을 순환자원으로 대체하기 위한 설비를 갖추고 관련 인프라도 구축해 왔다. 이를 통해 2019년에는 연간 150만 톤 수준이던 유연탄 사용량을...
문종구 삼표시멘트 대표이사는 주주총회 인사말에서 “삼표시멘트는 그간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친환경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았다”며 “이번 주주총회를 통해 우리는 보다 구체적이고 업계를 선도할 수 있는 ESG 경영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SG 경영 강화에 대한 의지를 피력한 셈이다. 주주총회 안건도 원안 의결됐다. 따라서 정관 일부 변경을...
삼표그룹은 자기수평몰탈(SPSL 1040)과 폴리머 시멘트 보수 몰탈(SPPM 400) 2종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자기 수평몰탈은 타설 후 평평해지려는 성질인 평활성이 우수한 시멘트계 자기수평 몰탈 제품이다. 하나의 제품만으로 10㎜부터 40㎜까지 다양한 두께를 타설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균열이나 들뜸이 발생하지 않도록 바닥과 부착력을 높였고, 빨리 굳어...
정관 변경 등을 통해 시멘트 업계가 친환경 사업으로 본격 탈바꿈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있단 분석이 나온다. 탄소배출 등 환경 문제가 리스크로 여겨지던 시멘트 산업이 이를 돌파해나갈 것이란 기대감도 커진다. 이와 관련해 업계 안팎에서도 주목하는 분위기다.
김준섭 KB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탄소배출량이 많은 시멘트 생산업이 ‘탄소...
전환을 지원하기 탄소중립 5대 핵심과제를 중점 추진할 것”이라며 “대규모 R&D사업을 조속히 진행하고, 세제·금융지원·규제개선 과제 발굴을 통해 탄소 중립 공정을 혁신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철강, 석유화학, 시멘트, 반도체·디스플레이 등도 업계별로 2050 탄소중립을 선언했으며 기계, 자동차, 조선도 탄소중립에 동참할 예정이다.
정유산업의 연간 탄소 배출량(2019년 기준)은 약 3200만t으로 전체 산업 배출량의 약 6%를 차지하며 철강, 석유화학, 시멘트에 이어 4번째로 많다. 이에 정유업계는 기술 개발 등을 통해 탄소 중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정유업계는 차세대 바이오연료 도입과 정유 공정상 친환경 원료 활용에 대한 정부 지원을 요청했고 정부는 업계·전문가와 별도의 전담반(TF)를 구성해...
한일시멘트와 아세아시멘트는 각각 폐기물 처분 및 폐수 등 폐기물 종합재활용업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하는 정관 변경 안건을 상정한다. LG상사도 친환경 사업 추진을 위한 폐기물 수집 및 운송, 처리시설 설치 및 운영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하기로 결정했다. 이밖에 코스모화학도 폐기물 종합 재활용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할 계획이며, 효성티앤씨는 화학섬유원료 재생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