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시멘트, 주총서 친환경 사업목적 추가 의결…“주주가치 제고 노력”

입력 2021-03-22 16:54 수정 2021-03-2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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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시멘트는 22일 강원도 삼척시 본사 2층 대강당에서 제30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ESG 경영 강화를 위한 정관 일부 변경, 사내 및 사외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사진제공=삼표시멘트)
▲삼표시멘트는 22일 강원도 삼척시 본사 2층 대강당에서 제30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ESG 경영 강화를 위한 정관 일부 변경, 사내 및 사외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사진제공=삼표시멘트)

삼표시멘트가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체제를 강화해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나선다.

삼표시멘트는 22일 강원도 삼척시 본사 2층 대강당에서 제30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ESG 경영 강화를 위한 정관 일부 변경과 사내ㆍ사외이사 선임 등 안건을 원안 의결했다고 밝혔다.

문종구 삼표시멘트 대표이사는 주주총회 인사말에서 “삼표시멘트는 그간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친환경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았다”며 “이번 주주총회를 통해 우리는 보다 구체적이고 업계를 선도할 수 있는 ESG 경영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SG 경영 강화에 대한 의지를 피력한 셈이다. 주주총회 안건도 원안 의결됐다. 따라서 정관 일부 변경을 통해 사업 목적에 환경 관련 내용을 추가하고 수익성 개선도 진행한다.

삼표시멘트는 따라서 올해 환경 개선 설비에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26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순환자원 처리 및 폐열발전 설비에도 향후 5년간 700억 원을 투입한다.

문 대표는 “지난해 경기침체와 건설경기 위축 등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원가 절감 등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시켰다”며 “이를 통해 전년보다 30억 원이 증액된 총 80억 원 규모의 주주 배당을 실행하게 됐다. 앞으로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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