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콘연합회에 따르면 이번 경영혁신 포럼은 기존 강연 중심의 세미나에서 대ㆍ중소레미콘업계와 시멘트업계 그리고 학계까지 참여한다. 창의적이고 다각적인 논의를 통해 지혜를 모으고 국내 레미콘 산업 발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의 초석을 다지고자 토론회 형식의 포럼으로 새롭게 개최한다.
배조웅 레미콘연합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위드 코로나 시대에...
입법안에 따르면 철강, 전력, 비료, 알루미늄, 시멘트를 생산하는 기업은 2026년 이후 EU 탄소배출권 거래제도(EU-ETS)와 연동해 탄소배출권을 구매해야 한다. 계도기간인 2023~2025년에는 탄소배출량을 보고하면 된다.
무역협회는 의견서를 통해 “CBAM 입법안은 세계무역기구(WTO) 규범에 불합치할 가능성이 크며, 우리 수출기업에 과도한 경제적ㆍ행정적 부담을...
시멘트세가 업계 노동자들의 생존권 위협뿐만 아니라 도급업체 노동자와 가족 등 약 3만 명이 넘는 지역주민의 생계와 직결된다는 이유에서다.
또한, 노조는 “시멘트 생산에 대한 지역자원시설세 신설의 근거로 삼고 있는 외부불경제 영향이 사실이라면, 수십 년간 공장에서 근무한 근로자 건강부터 이상이 있었을 것”이라며 “어디서도 그런 피해 사례를 찾아볼 수...
산업계에서는 요소수 부족 사태 장기화 시 산업 경기 악화가 불가피한 만큼 정부가 요소수 수급 중장기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국시멘트협회 관계자는 "일단 정부가 확보한 요소수 물량이 3개월치인데 당장 발등의 불은 껐지만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운송과 생산 차질이 불가피할 것"이라며 "요소수 등 필수 원자재의 중국 의존도를 낮추는...
시멘트 업계는 2월 시멘트 생산공장 소재 지역구 국회의원들과 250억 원 규모의 ‘지역사회 공헌 확대를 위한 시멘트업계의 자발적 기금조성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강릉기금관리위원회는 해당 협약의 일환으로써 강릉시 옥계면에 본 공장을 둔 한라시멘트가 주축이 돼 설립된 조직이다. 생산공장이 위치한 강릉·옥계 지역에 대한 사회공헌활동 기금 조성과 운영 관련...
특히 대표적인 탄소배출 산업인 시멘트업계도 정부와 산ㆍ학ㆍ연ㆍ관 협의체를 구성해 탄소중립 방향을 설정하는 한편 업체들은 저마다 각종 청사진을 내놓고 있다.
그중 몇 가지만 살펴보면 쌍용C&E는 2030년까지 유연탄을 전혀 사용하지 않기로 하는 ‘탈석탄 경영’을 올해 초 선언했다. 연간 150만 톤가량 사용했던 유연탄을 작년에는 100만 톤 수준으로...
이번 주말 산업용→차량용 전환 결정한 달 뒤에는 산업용 요소수 대란 우려철강ㆍ시멘트 업계까지 가동중단 위기'요소수 돌려막기' 보다 근본 대책 절실
정부가 산업용 요소수의 ‘차량용 전환’ 여부를 이번 주까지 결정한다.
다만 긴급수입ㆍ용도전환 등 정부 대책 대부분이 제한적 효과에 불과한 데다, 역효과까지 우려된다. 이른바 '땜질식' 대책보다 근본적인...
정부가 산업용 요소수의 차량용 전환 여부를 검토하기로 하면서 철강ㆍ시멘트업계가 난감한 처지가 됐다. 두 업계가 보유한 산업용 요소수의 재고물량이 극히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마저도 차량용 요소수로 전환되면 공장 가동이 중단될 상황에 놓일 수밖에 없다"고 하소연하는 상황이다.
9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두 업계가 보유한 산업용...
철강과 화력발전, 시멘트, 소각업계 등이 공정에 산업용 요소수를 사용하는데, 모두 재고가 넉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정부가 산업용 요소수를 차량용으로 사용하는 방안을 추진하자 불만의 목소리도 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산업용 요소수도 부족한 건 마찬가지”라며 “차량용과 산업용을 구분해서 볼 문제가 아니라 원료인 요소를 어떻게 구할지에...
앞서 쌍용C&E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발표한 ‘2021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국내 시멘트업계에서는 유일하게 통합 A 등급을 받은 바 있다.
쌍용C&E는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8년 연속 시멘트업종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시멘트업종이 지속가능성지수(KSI) 평가대상으로 선정된...
4일 복수의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철강, 화력발전, 시멘트업계 등 요소수를 사용하는 주요 업계의 요소수 재고 파악을 끝냈다고 밝혔다. 한 관계자는 재고 규모와 관련해 “재고가 많지는 않고 제철소나 발전소별로 여유가 있는 정도”라고 말했다.
환경부는 산업용 요소수를 차량용으로 전환할 수 있는지에 대한 기술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물류업계에 이어 비료업계, 시멘트업계 등 다른 산업에도 불똥이 튀면서 사태가 악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요소수는 경유 차량에서 발생하는 발암물질인 질소산화물(NOx)을 물과 질소로 바꿔주는 성분으로, 디젤 차량 등에 의무 장착하는 질소산화물 저감장치(SCR)에 들어가는 필수 품목이다.
요소수 품귀 현상은 유독 우리나라에서 심한 상황이다. 디젤차 비중이 높은...
4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시멘트ㆍ레미콘 업계가 대다수 공장에 비축한 요소수 재고는 한 달 치 정도이고, 요소수가 없다면 당장 내년 공장 운영에 차질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시멘트는 생산과정에서 소성로 온도가 1000도 이상으로 오르면 질소산화물이 발생한다. 이때 발생한 질소산화물은 요소수를 뿌려 제거하고 있다. 시멘트 수송용 트럭인 벌크 시멘트 트레일러...
4일 복수의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철강, 화력발전, 시멘트업계 등 요소수를 사용하는 주요 업계의 요소수 재고 파악을 끝냈다고 전했다. 한 관계자는 재고 규모와 관련, "재고가 많지는 않고 제철소나 발전소별로 약간 (여유가) 있는 정도"라고 언급했다. 다른 관계자는 "산업용은 워낙 용도가 다양해서 어느 정도 물량은 있는데 모두 차량용으로 쓸 수...
시멘트협회 관계자는 “2011년에도 시멘트공장 인근 주민의 건강 영향조사를 수행했던 충북의 지방병원이 인과관계 규명 없이 성급하게 시멘트를 원인으로 지목했다가 대법원에서 시멘트와 무관하다고 최종 판결했다”며 “환경부 산하 환경분쟁조정위원회에서도 피해배상 신청을 기각해 시멘트업계가 오해와 의혹에서 벗어났었다”고 말했다.
이어 “강원ㆍ충북도는...
전 세계가 2050 탄소 중립을 선언하면서 시멘트업계도 ‘탄소 줄이기’에 나섰다. 목표는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55%, 1610만 톤으로 감축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시멘트업계는 공정과정에서 화석원료를 폐기물로 대체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15일 비 오는 강원도 동해시 쌍용C&E 동해공장을 찾았다. 여의도 4배 면적에 달하는 동해공장은 기습폭우가 내려도...
한편 철강과 종이, 유리, 시멘트, 화학제품 등을 생산하는 영국 기업들은 정부가 치솟는 에너지 가격에 대한 대책 마련에 나서지 않으면 공장을 폐쇄하거나 증가하는 비용을 소비자들에게 전가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하고 있다. 천연가스와 전기의 주 사용자인 이들 기업은 겨울까지 계속될 수 있는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영국 화학산업협회의...
이어 “외형적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표레미콘의 초대 대표이사는 삼표시멘트 영업본부장을 지낸 김민욱 상무가 선임됐다.
김 초대 대표는 삼표시멘트에서 영업을 총괄하며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사로 꼽힌다.
김 초대 대표이사는 “국내 대표 종합...
그동안 시멘트 업계는 수재 슬래그 등 제철 부산물을 첨가하면 그만큼 석회석 사용량이 줄어들어 원가절감과 함께 탄소저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었다.
하지만 건설 비수기 등 계절적인 영향에 따라 저장 공간과 활용 방안이 여의치 않았다.
제철소도 시멘트 업계 비수기에는 부산물 처리에 고심하고 있어 서로 수급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쌍용C...
레미콘 역시 원자재인 시멘트 가격 및 운반비 상승 등을 이유로 4.9% 인상을 결정했다.
이달부터 철근을 중심으로 원자재의 가격이 급속히 오르면서 이미 건설업계에서는 ‘공포의 10월’이란 말이 돌고 있다. 문제는 철근 수급 대란이 다시 불거질 경우 중견 이하 건설사들이 가장 큰 피해를 본다는 점이다. 가격 협상력이 떨어지는 중소 건설사는 철근을 구하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