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4일 개최된 당 중앙군사위원회에서도 전연지대 부대의 작전 임무를 보완하면서 핵전력의 사용권한에 대한 군사행동계획을 수정한 바 있다. ‘절대병기’, ‘핵보유국 턱밑에서 살아야 하는 불안감’, ‘강력한 힘에 의한 응징’ 운운 등은 핵개발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이다. 김정은 위원장이 말미에 우리와 상대하지 않는 것이 상책이라고 언급한 것은 마치 잠자는...
대체하려는 시도 또한 이어지고 있다.
31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21대 후반 정무위 위원(24명) 중 상반기에 이어 정무위에 잔류한 의원은 9명이다. 이 중 가상자산 업권법 제ㆍ개정안을 발의했던 의원은 4명(발의 순으로 박용진ㆍ이용우ㆍ강민국ㆍ윤창현)에 불과했다.
앞서 7월 22일 21대 후반기 국회 원 구성과 상임위원장 선출에 합의하며 정무위원장 또한...
이와 관련한 입장을 묻기 위해 송 전 대표에게 연락을 시도했으나 닿지 않았다. 송영길 측 관계자는 “그분들(충북동지회)이 국회 외통위원장실에 와서 사진을 찍었다. 참고인 신분으로 어떻게 만나게 됐느냐는 내용이 오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회 외통위는 늘 민원인이 방문하고 민원에 의해 면담하는 것”이라며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라고, 말할 게 없다고...
우씨의 부친이 강릉시 선관위 위원이라는 점은 이해충돌 논란을 불렀고,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사적 채용 의혹과 탈북 어민 북송 사건에 대한 동시 국정조사를 제안하기에 이르렀다.
언론과의 관계도 원만하지 못하다. 권 원내대표는 최근 “KBS·MBC는 민주노총 산하 언론노조가 다 좌지우지하는 방송”이라는 발언으로 언론 장악 논란을 불렀다. 특히...
또 박 전 위원장이 주장하는 당무위원회 차원의 공식 안건 상정에 대해서도 “우상호 비대위원장이 당무위 회의 때 의견수렴을 한 적이 있다”며 “당시 참석한 당무위원 전부 별말씀 안 했다. 당 입장은 결정된 것 같다”고 말했다.
박 전 위원장의 불복·이의 제기 절차에 대해서도 “이미 비대위원들이 당무위에서 계속 논의한 문제”라며 “이미 결론을 내려놓은...
우상호 "범죄인 인도, 반인륜적 범죄로 규정한 與 여론몰이 도 넘어"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5일 탈북어민 북송 논란과 관련, "국민들은 자기의 이웃집에 16명의 인명을 살상한 흉악범이 살도록 허용하는 것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우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16명의...
이어 "더구나 민주당은 다수당이지만 18개 상임위원장 중 행안위와 과방위만 맡으면 법사위원장을 양보하고 운영위를 포함해 나머지 위원장 중 여당이 원하는 걸 자유롭게 우선으로 선택하라고 했는데도 억지 과욕을 부리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원내대표는 "국민의 기본권인 언론의 자유를 침해하는 언론과 경찰을 장악하는 시도를...
들어주려는 시도로 볼 수밖에 없기 때문에 조정위원 구성은 매우 위법적”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법안 통과를 위해) 충분한 심리가 필요한데 17분 만에 아무런 심사 없이 끝났다”며 “회의 자체가 무의미할 정도로 심각한 하자가 있었다”고 했다.
헌법재판소는 이날 국민의힘이 “법률안 심의‧표결권을 침해당했다”며 국회의장과 법제사법위원장을 상대로...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비대위 회의에서 "김건희 여사의 활동 내용과 그 수행원 문제가 계속해서 이슈가 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선거 공약을 어겨도 좋으니 제2 부속실을 만들고 적절하게 통제할 수 있는 그런 인사들로 부속실을 꾸리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민간인들이 여사와의 개인 친분을 매개로 대통령...
위원 수는 위원장을 포함하여 13인(민주당 7인, 국민의힘 5인, 비교섭단체 1인)으로 한다. 정부 부처 관계자, 발달장애인 관련 단체 대표자 및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도 별도로 둘 수 있게 했다. 활동기한은 내년 12월 31일까지다.
강 의원은 기자회견을 마친 뒤 본지와 만나 "여야가 함께하는 만큼 여야 지도부가 논의를 시작한다면, 어떤...
등 당 개혁방안을 두루 논의했다. 그런데 윤핵관들은 일찌감치 이런 혁신위를 ‘이준석의 사조직’으로 규정하고 이 대표와 운명을 함께할 것이라는 프레임을 짜뒀다. 7일 국민의힘 윤리위원회의 결정이 내려지고 이준석 대표의 입지에 변화가 생긴다면 윤핵관들은 이를 근거로 최 위원장을 공격할 가능성이 있다. 물론 윤 대통령보다도 한발 앞서 문재인 정부를 정면으로...
박 전 비대위원장 문제 이상으로 왜 구조적 문제가 생겼는지 민주당은 분석해야 한다. 검증 없는 지명은 말도 안 되는 짓이었다”며 비판을 가했다.
김 전 의원은 끝으로 “보수 언론에 의해 띄워지는 인물은 극도로 경계하자”며 “특히 눈에 띄는 여성을 이용하는 것은 조회 수로 이른바 장사가 되기 때문이 첫째, 민주진보 진영의 힘을 빼려는 불순한 시도가 둘째다....
박 전 위원장은 이 의원의 사법리스크도 정조준했다.
그는 "이재명 의원이 당 대표가 됐을 경우 윤석열 정부, 국민의힘에서 정치 보복을 하기 위해 계속 시도를 할 것"이라며 "그러면 우리 당은 방어하기에 급급할 것이고 또다시 민생은 실종되고 정쟁으로만 비춰질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재명 의원이 당 대표가 됐을 경우 윤석열 정부, 국민의힘에서 정치 보복을 하기 위해 계속 시도를 할 것"이라며 "그러면 우리 당은 방어하기에 급급할 것이고 또다시 민생은 실종되고 정쟁으로만 비춰질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다.
박 전 위원장의 8월 전당대회 출마는 무산됐다. 앞서 박 전 위원장은 비대위와 당무위 의결을 거쳐...
이날 출범한 민주당 경제위기대응특별위원회는 기자 간담회를 열고 "위기를 관리하고 극복해야 할 컨트롤타워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태년 위원장은 "현재 위기는 코로나 회복기에 들어선 지난해 말부터 예견된 것이라는 점에서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발생한 이전의 위기와 다르다"며 윤 정부의 위기 대응 능력...
서영교 의원은 "행안위원장을 2년 하는 동안 경찰은 경찰의 일을 잘 해왔는데, 정부가 바뀌고 바로 경찰을 장악하고 통제하려고 흔들어댄다"며 우려했다. 김창룡 경찰청장의 사의 표명을 두고도 "경찰에 덤터기를 씌우려고 한다"고 했다.
전해철 의원도 "경찰에 대한 통제·견제가 필요하다면 경찰위원회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일각에서는 누리호 발사 성공이 한반도의 군비경쟁을 부추길 것이라는 반응도 나옵니다. 군과 정보 당국은 북한이 7차 핵실험 준비를 사실상 끝마친 상태라고 보고 있는데요. 한국이 누리호 발사에 성공한 22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를 소집했습니다. 수일간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이번 회의에서 어떤 메시지가 나올지 주목됩니다.
재선의원인 박정 의원도 전날 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에서 대선과 지방선거 패배 원인과 관련 "강성팬덤을 대변하는 민주당의 모습에 중도층이 염증을 느끼고 이탈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팬덤정치에 의존해 정당의 민주적인 규범을 파괴하는 것을 용인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23~24일 소속 의원 전원이 참석하는 워크숍에서 당...
협상이 결렬된 뒤 박형수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바로 논평을 내고 “민주당은 ‘선 국회의장 선출’을 주장하지만, 국회의장부터 선출하면 민주당 출신 국회의장이 독단적으로 상임위 구성을 시도할 것임은 불 보듯 뻔하다”며 “이를 용납할 수 없기에 우리는 국회의장 선출과 상임위원장 선출을 동시에 하자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민주당은 국민의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