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은 지난 5월 성황리에 오픈해 개별 관광객들을 위해 명동 일대 무료 와이파이 제공, 명동점 주변 맛집 리플렛 및 할인쿠폰 제공 등 명동 일대 관광 활성화에 나선 바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올 12월 2번째 시내면세점인 반포 센트럴시티점 유치를 앞두고, 서울 서초구 일대 관광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다.
특히 해외 면세점의 운영 방식을 공항면세점과 시내면세점으로 면세사업의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해 사업 안정성을 높이고 글로벌 면세업체로서 바잉 파워를 확대, 면세점 운영 역량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호텔신라는 지난해 면세사업의 전체 매출 가운데 15% 이상을 해외사업에서 거두고 있는 상황으로 내년 푸켓 시내면세점이 본격...
당시에도 관세청은 시내면세점 사전유출 의혹이 제기돼 자체 조사를 실시했다. 하지만 사전유출 여부는 확인하지 못하고 조사내용만 금융위 측에 넘겼다. 이후 금융위 조사에서 관세청 직원들이 미공개정보를 통한 불법 주식거래를 확인하고 검찰에 조사내용을 통보했다.
이에 관세청은 면세점 업무 담당자들을 업무에서 배재하는 한편 검찰조사 결과에 따라 문책...
성영목 신세계면세점 사장은 “이번 협약과 선언은 서초구 관광활성화에 대한 세 기관의 결연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던 자리”라며 “신세계면세점은 2번째 시내면세점인 센트럴시티점 유치에 힘쓰며 서초구 일대를 문화∙예술 관광특구로 만드는 데 적극 협력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면세점은 이번 협약...
야당 의원들은 지난해 시내 면세점 특허심사 참여 심사위원 명단 제출과 면세사업자의 사회환원 공약 점검 등을 요구하며 이달 초 관세청에 대한 감사원 감사를 요청했다.
업계에서는 최순실 사태로 인해 최악의 경우 12월 서울 시내 면세점 입찰이 무산되거나 연기될 가능성도 배제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하고 있다.
오는 12월 시내 면세점 특허권 입찰 발표를 앞두고 면세점이 유커(중국 단체 관광객 )·싼커(중국 개별 관광객)를 동시에 잡기 위한 콘텐츠 개발에 나서고 있다. 최근 증가세인 싼커뿐만 아니라 여전히 한국 관광산업의 큰 축으로 자리 잡고 있는 유커를 위해 명품보다는 한국 문화를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국인 관광객 중 싼커 비중은...
서울 시내면세점 사업자 선정을 한 달여 남짓 남겨두고 업계가 요란하다. 이른바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가 끝 모를 정도로 확산하면서 입찰에 참여한 기업 다수가 직간접적으로 연루된 데다, 사업자 선정에 다양한 외부 변수가 작용한다는 의혹이 일고 있어서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 시내면세점 신규 특허 입찰 기업 중 현대백화점을 제외한 그외 기업들이 모두...
업계는 1년 매출이 수 조원에 이르는 시내 면세점 내 주요 자리에 뚜렷한 실적이 불투명한 중소기업 화장품 브랜드가 차지했다는 것이 납득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개별 브랜드에 매장만 빌려주는 백화점과 달리, 면세점은 모든 물품을 자신이 직접 구매해 팔아야 하기 때문에 수익이 보장되지 않는 브랜드를 유치하는 것은 엄청난 ‘리스크’를 감수해야만...
공교로운 점은 15년 만에 선정된 서울 시내면세점 신규 사업자 선정 시기(작년 11월)와 올해 진행되는 재입찰전의 결정 시기(올해 4월)가 미르와 K스포츠 두 재단의 설립 시기(각각 지난해 10월, 올해 1월)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 이에 일각에서는 이 비용이 면세점 사업권 취득과 탈환을 위한 대가성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더군다나 관세청이 심사...
에이지 20’s 에센스 커버팩트는 지난 해 연말 HDC신라면세점, 갤러리아면세점63 등 시내면세점 입점을 시작으로 지난 5월 신세계면세점 입점이후 롯데면세점, 두타면세점 등 입점을 확대하고 있다.
2013년 9월 국내 홈쇼핑을 통해 처음 선보인 에이지 20’s 에센스 커버팩트는 제품력과 입소문만으로 출시 3년만인 올해 9월 홈쇼핑에서만 누적매출 2000 억원을 달성하며...
호텔신라와의 합작사 HDC신라면세점을 통해 추가 시내면세점 입찰에 참여한 현대아이파크몰은 용산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을 전폭 지원하며 신규 면세점 사업자로서 책임을 다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이파크몰이 대대적인 콘텐츠와 하드웨어 확보에 나서며 이곳에 입점한 HDC면세점은 연간 약 100만명의 방문객을 추가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HMC투자증권은 2일 하나투어에 대해 서울 시내면세점에 대한 우려가 해소되지 않고 있다고 판단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7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유성만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1600억원, 영업이익은 104억원으로 TV광고 비용에도 불구하고 성수기 효과 및 추석연휴로 아웃바운드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라고...
하반기 서울 시내면세점 특허 심사를 앞두고 롯데면세점 노동조합이 직원들의 생존권 보장을 호소하고 나섰다. 월드타워점 성장에 큰 기여를 했던 여성 면세 노동자들이 실직으로 경력이 단절되지 않고, 현장에서 쌓은 노하우를 국내 관광산업 발전에 쏟을 수 있도록 사업권을 재발급해줄 것을 촉구했다.
롯데면세점 노동조합(위원장 문근숙)은 1일 국민권익위원회...
이는 지난해 7월 서울지역 시내면세점 특허 심사 당시 계획했던 면적(2개층, 1만2000㎡, 3636평)보다 약 17% 가량 늘어난 규모다.
현대면세점은 이 같은 리모델링 배경에 대해 “요우커 등 다국적 관광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선 매장의 대형화와 상품군의 다양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매장 규모를 늘렸다”고 설명했다.
특히 백화점에 들어서는...
특히 SK네트웍스는 동양매직 인수 일정이 11월 말 종료되고, 국내 유일의 도심형 리조트로서 차별적 가치를 지닌 워커힐면세점이 잃었던 시내면세점 특허를 연말 되찾게 되면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오를 것으로 기대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동양매직 인수를 통해 미래 성장을 위한 사업 포트폴리오 완성도를 높일 것”이라며 “이와함께 고속 성장...
서울 시내 면세점 특허권 티켓 3장을 두고 입찰에 참여한 대기업이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미지 관리에 나서고 있다. 이는 면세점 운영 역량, 경영 능력 등에서 비슷한 평가를 받으면 중소기업 상생, 지역사회 공헌 등의 항목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특허권을 뺏긴 롯데면세점과 SK네트웍스는 기부하거나 대형 현수막을 게재하는 등 여론 만들기에...
지난해 7월 서울 시내면세점 특허 심사 당시 계획했던 면적 1만2000㎡보다 17%가량 늘어난 규모다.
HDC신라는 기존 삼성동 아이파크타워를 증축해 1~6층 1만3000㎡ 규모로 면세점을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1~6층 전체 면적 7400㎡보다 44%가량 확대하는 셈이다. 신세계는 센트럴시티 중앙부에 1만3500㎡ 규모로 면세점을 계획하고 있다.
서울 시내 면세점 특허권 입찰에 참여한 HDC신라, 현대, 신세계, 롯데, SK 등 5개 업체가 중국 당국의 여행객 제한조치에 비상이 걸려 대안 마련에 돌입했다.
면세점 특허권 입찰 5개 업체는 현재 기존 면세점 업체와의 매출 경쟁에 대한 대책 수립뿐만 아니라 최근 중국 당국에서 발표한 해외여행 제한조치로 인해 촉발될 중국 관광객 감소에 대비한 대안 마련에 나섰다....
서울 시내 면세점 특허권은 12월 중순 4개가 추가 발급될 예정이다. 면세점 공급이 크게 증가하면서 호텔신라의 시내면세점 영업이익률은 지난 1분기 9.6%에서 3분기 6.5%까지 낮아졌다.
그는 “중국 규제 이슈로 내년 수익 추정치를 낮추면서 목표주가도 하향한다”며 “주가는 내년 1분기까지 박스권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현대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강남지역 관광 발전 프로젝트는 관세청에 제출한 ‘서울지역 시내면세점 특허신청서(사업계획서)’에 담겨 있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현대면세점은 먼저, 관광인프라 개발지원을 위해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정문 앞 광장에 한류 스타를 테마로 한 1000㎡(303평) 규모의 ‘강남돌 테마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다. 아이돌 활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