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 역시 6월 말 승용차 개소세 할인 혜택이 종료돼 인하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게 됐다. 조선업 구조조정과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브렉시트) 등 대외 변수도 악재로 작용할 우려가 있다.
어운선 통계청 산업동향과장은 “광공업 부문은 자동차의 신흥국 수출이 부진했고, 여름철이라 철강 수요가 줄어든 영향이 있다”며 “개별소비세 인하 ‘막차 효과’로...
정부는 내수 절벽을 막고 수출 부양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한시적으로 개소세를 인하했다가, 올 6월까지 재연장한 바 있다. 이에 힘입어 자동차의 상반기 판매는 전년 대비 9.0% 증가한 93만 대를 기록했다.
김영태 한은 국민계정부장도 “민간소비에서 개별소비세 인하에 따른 승용차 판매 증가가 상당폭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건설투자도 주거용...
이에 힘입어 자동차의 상반기 판매는 전년대비 9.0% 증가한 93만대를 기록한 바 있다,
김영태 한은 국민계정부장도 “민간소비에서 개별소비세 인하에 따른 승용차 판매 증가가 상당폭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반면 올 하반기부터 개소세 인하가 종료되는데다 기업 구조조정과 영국의 EU탈퇴 등 대외 불확실성이 겹치며 실질GDP가 0%대에서 벗어나기...
-노후 차 개소세 감면으로 몇 대나 교체될 것으로 보는가.
△10년 이상 된 노후 승용차는 100만 대가 조금 안 되는데 10만 대 가까이 전환될 것으로 보고 있다. 개소세 인하 혜택이 대당 100만 원 미만이라고 하면 비용은 900억∼1000억 원 정도로 본다.
-성장률 전망에는 브렉시트가 반영되지 않았다고 했는데 추경에는 반영됐나.
△성장률 전망에서는 브렉시트 영향을...
다만 2월 개소세가 재연장되면서 승용차 판매는 2월 이후 플러스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 대외요인 중국경제 미국 금리인상, 대내요인 구조조정 등 변수..금리인하 주문
전문가들은 경제여건 전반에 불확실성이 산재해 있다고 지적했다. 대외요인으로는 중국경제와 미국 금리인상을, 대내요인으로는 구조조정 등을 변수로 꼽았다. 이에 대한 판단이 갈리면서...
특히 한국지엠의 실적을 이끈 쉐보레 스파크는 3월 승용차 시장 판매 1위에 이어 지난 한달 간 7273대가 판매돼 전년 동월 대비 62.4%가 증가했다.
쌍용차의 경우 ‘티볼리의 효과’가 이어졌다. 쌍용차는 4월 내수 9133대를 판매했는데 티볼리 브랜드는 4월 국내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57.2% 증가한 3420대 팔리며 종전 월간 최대 판매실적인 지난해 10월...
기획재정부는 8일 발표한 ‘최근 경제 동향(그린북) 4월호’ 에서 “설 명절 효과 등으로 소비 등 내수는 조정을 받았으나, 수출 부진 완화로 생산이 반등하는 등 연초 부진에서 점차 개선되는 모습” 이라며 “수출 개선, 개소세 인하 연장 등 정책 효과, 경제심리 반등 등에 힘입어 긍정적 회복 신호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3월 그린북에 이어 4월에도...
1분기 재정 조기집행액을 21조원 이상 늘리고 승용차에 대한 개소세 인하(5→3.5%)를 6월까지 연장하는 등 부양책을 내놨다. 또 이달 중으로는 청년·여성 일자리 대책, 내집연금 3종 세트 출시 방안, 소비재 수출 활성화 대책 등의 다양한 경기 활성화 정책을 준비하고 있다. 경기부양을 위한 저금리 정책 기조도 유지하고 있다. 한국은행이 2월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앞서 정부는 내수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지난해 시한이 종료된 개소세 인하 혜택을 승용차에 한해 오는 6월까지 연장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자동차 업체들은 1월부터 2월 2일까지 차량을 구매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일제히 개소세를 환급하기 시작했지만, 수입차 업체들이 "개소세 인하분만큼 차 가격을 할인해 판매했다"고 주장하며 환급을 거부하면서...
일반 승용차 차급별로는 준대형 18%, 대형 16%, 중형 11.3% 등의 순으로 증가 폭이 컸다. 반면, 준중형은 7만3107대로 0.6% 증가에 그쳤고, 경차는 6만3092대로 -0.9%, 소형차는 1만1390대에서 1만107대로 11.3%로 판매량이 뒷걸음질했다.
경차에는 당초 개소세가 면제돼 개소세 인하 혜택에 따른 판매증가 효과가 없었고, 소형차도 대형차에 비해 개소세 인하 효과가...
정부는 중국 경기 둔화, 미국 금리인상, 저유가 등 대외 불확실성이 여전히 크지만 수출 부진이 전월보다 완화됐고 승용차 개소세 인하가 올해 6월까지로 연장되면서 수출과 내수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관련 기재부 김병환 종합정책과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앞서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우리 경제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다고 평가하는 것은...
유일호 경제팀은 지난달 재정 및 정책금융 조기 집행 규모를 애초 계획보다 21조원 이상 확대하고 소비 진작을 위해 지난해 말로 끝난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를 연장하기로 발표했지만 시장에서는 소비와 투자 모두 약발이 먹히지 않고 있다는 부정적 시각이 우세한 상황이다.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개별소비세 인하 효과는 반감됐다....
그러나 국내 수입차 선두권인 벤츠가 1월 개소세 환급을 결정함에 따라 나머지 수입차 업체들도 조만간 환급에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부는 이달 초 내수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지난해 종료된 개소세 인하 혜택을 승용차에 한해 올해 6월 말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5%인 개소세율이 지난해 하반기와 마찬가지로 1.5%포인트 인하된 3.5%로 유지된다.
앞서 정부는 내수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지난해 시한이 종료된 개소세 인하 혜택을 승용차에 한해 오는 6월까지 연장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자동차 업체들은 1월부터 2월 2일까지 차량을 구매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일제히 개소세를 환급하기 시작했지만, 메르세데스 벤츠가 "개소세 인하분만큼 차 가격을 할인해 판매한 만큼 추가 환급은 없다"고 밝히자...
소비를 의미하는 소매판매는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5.7%)와 의복 등 준내구재(0.7%)가 늘었지만 승용차 등 내구재(-13.9%) 판매가 상대적으로 큰 폭으로 줄며 전월보다 1.4% 감소했다. 소매업태별로는 승용차·연료소매점이 전월보다 14.2% 줄었다.
소매판매액(경상금액)은 30조2372억원으로 전년 동월보다 4.1% 증가했다. 설비투자는 기계류(-2.5%)와 운송장비(-11.0%)에서...
또한 2월엔 자동차 개소세 인하가 연장되는 만큼 소비지표가 개손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매업태별로는 승용차·연료소매점이 전월보다 14.2% 줄었지만 백화점(5.0%), 대형마트(2.0%), 슈퍼마켓(3.7%) 등은 증가했다.
소매판매액(경상금액)은 30조2372억원으로 전년 동월보다 4.1% 증가했다.
설비투자는 특수용산업기계 등 기계류, 자동차 등 운송장비에서 투자가...
앞서 정부는 내수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지난해 시한이 종료된 개소세 인하 혜택을 승용차에 한해 오는 6월까지 연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현대기아자동차와 르노삼성, 쌍용차, 한국GM 등 국내 자동차 업체들은 1월부터 2월 2일까지 차량을 구매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일제히 개소세 환급에 돌입했다.
하지만 메르세데스 벤츠가 "지난달 개소세 인하분만큼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