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브리그가 막바지를 향하고 있는 가운데 김광현(28·SK 와이번스), 양현종(28·KIA 타이거즈), 최형우(33·삼성 라이온즈) 중 누가 비FA 최고 연봉자를 차지할 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SK는 지난달 재계약 대상 45명 중 44명과 일찌감치 연봉협상을 마무리 하면서도 김광현과는 계약하지 않았다. KIA 역시 양현종만을 남겨뒀고, 삼성은 아직 연봉협상을...
그러나 이번 겨울은 ‘스토브리그’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거액 계약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동보다 잔류를 선택한 선수들도 많았다.
FA시장 최대어 이정민(24)은 원 소속 구단인 비씨카드에 잔류했다. 지난 시즌 개막 전부터 전인지(22·하이트진로)와 양강으로 손꼽혔던 이정민은 3차례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상금순위 4위(6억4243만원), 평균타수 2위(71....
프로골프 스토브리그 전반전이 종료됐다. 하지만 스토브리그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화끈한 계약은 성사되지 않았다. 우선 스타플레이어들의 초대형 계약이 없었다. 또 대부분의 기업이 규모를 축소하거나 일부 선수에 투자를 집중하겠다는 방침이어서 중하위권 선수들에 대한 관심이 예년에 비해 뜨겁지 않은 상황이다.
올 시즌 ‘FA 시장’ 최대어는...
KT는 스토브리그에 앞서 FA로 타자를 보강하면 3명의 외국인 투수를 활용하고, 그렇지 못할 경우 댄 블랙과 재계약을 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후 KT가 2차 드래프트에서 외야수 이진영을, FA에서 외야수 유한준을 영입하며 댄 블랙의 입지는 좁아졌다. KT는 내부 FA 김상현마저 붙잡는 데 성공했다.
결국, 댄 블랙은 마이애미로부터 스프링캠프 초대권이...
요즘 대학의 스포츠 스타 영입전은 마치 겨울철 스토브리그를 연상케 한다. 한 명의 스타를 영입하기 위해 막대한 예산을 쏟아붓기도 한다. 2000년대 이후 연세대와 고려대를 대표하는 스포츠 스타는 피겨여왕 김연아(25)와 체조요정 손연재(21)다. 고려대가 김연아를 영업하자, 연세대는 손연재를 대항마로 끌어안았다.
이처럼 대학의 스포츠 스타 마케팅은 해를...
다저스의 내야진 보강도 류현진에게는 호재다. 스토브리그 기간 유격수 지미 롤린스와 2루수 하위 켄드릭이 가세했다. 리빌딩된 다저스 내야 수비는 미국 ESPN으로부터 30개 구단 중 2위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한편 류현진은 13일까지 LG와 합동 훈련을 하다 이후 독자 훈련으로 전환하고, 20일 개막하는 다저스 스프링캠프에 참가할 예정이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병행 예정인 김효주는 지난해 롯데그룹과 5년 동안 연간 13억원씩, 총 65억원을 지급받는 조건으로 계약서에 사인, 여자골프 스토브리그에 불을 지폈다.
레전드의 새둥지도 눈길을 끌었다. 박세리(38)의 하나금융그룹이다. 박세리는 지난해 12월 하나금융그룹과 2년간 후원 계약, 새 시즌을 홀가분한...
박결은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여자 골프 개인전 금메달,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고, KLPGA 시드순위전을 1위로 통과해 이번 겨울 스토브리그 영입 1순위로 지목받았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날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2승을 올린 이미림(24)과도 재계약했다. 이로써 우리투자증권은 기존 멤버인 김대섭(33), 정혜진(27), 이승현(23)을 비롯해 박결...
해마다 어김없이 찾아오는 스토브리그가 열렸다. 프로야구가 막을 내리면서 선수 영입과 연봉 협상의 계절이 다가온 것. ‘오프시즌 딜’이 정식 명칭이지만 난로(stove) 주위에 모여 야구 소식을 이야기한다는 뜻에서 유래한 말이다.
하지만 이 계절이 모든 선수들에게 스토브처럼 훈훈한 것은 아니다. 올시즌 종료 후 무려 19명이 자유계약선수(FA) 시장으로 향했고...
여자 프로골프가 차분한 ‘스토브리그’를 예고했다. 총 26개 대회에서 155억원의 상금을 놓고 펼친 2014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는 김효주(19ㆍ롯데)의 여왕 등극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김효주는 올 시즌 5승을 쓸어담으며 다승왕과 상금왕(12억897만원), 대상(610포인트), 최저타수상(70.26타)을 차지, 4관왕 영예를 안았다. 특히 김효주는 미국여자프로골프...
한화는 스토브리그에서 공격적인 영입을 단행해 지난해 8623만원에서 1억1564만원으로 평균 연봉이 크게 증가했다. 무려 34.1%의 인상률이다.
올시즌 퓨처스리그에 첫 발을 내딛는 kt 위즈를 제외한 9개 구단의 연봉 랭킹 상위 26명의 평균 연봉은 1억8432만원으로 전체 평균 연봉보다 7794만원이 더 많다. 억대 연봉을 받는 선수들은 지난 시즌 대비 15명이...
프로골퍼 스토브리그에 한기가 느껴진다. 하늘 높은 줄 몰랐던 여자프로골퍼들의 몸값이 정점을 찍은 것인가. 남녀 프로골퍼들의 스토브리그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지만 거액의 이동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단들이 대부분 재계약하거나 계약을 해지, 몸집 줄이기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지난해 최고의 해를 보낸 박인비(25·KB금융그룹)는 던롭과 골프용품...
프로골퍼의 스토브리그라고도 하는데요. 저는 고려신용정보와 메인스폰서 계약을 이어가기로 결정했습니다. 골프채와 골프공도 투어스테이지 용품을 그대로 사용하게 됐습니다.
이제 남은 건 전지훈련뿐인데요. 저는 현재 베트남 다낭의 다낭컨트리클럽에서 열심히 훈련하고 있습니다. 다낭은 아름다운 해변이 있는 휴양지로도 잘 알려졌죠. 저도 이곳은 처음이지만...
프로골퍼 스토브리그가 한창이다.
국내 남녀 프로골퍼들은 비시즌을 맞아 새 스폰서(메인ㆍ서브ㆍ용품ㆍ의류) 찾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박인비(25ㆍKB금융그룹)는 던롭과 골프용품 후원 계약을 연장했다. 지난 2011년 볼 사용 계약을 시작으로 던롭과 인연을 맺은 박인비는 이번 재계약을 통해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도 던롭 클럽과 골프 볼...
브랜드 ‘살로몬’ 마케팅 차장으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브랜드 이미지 전파에 주력한다.
업계 관계자는 “유통업체가 신성장동력으로 패션사업을 육성하면서 ‘패션 전문가’ 영입에 적극 나서고 있고, 패션업체 역시 불황을 타개하기 위해 능력 있는 인재를 필요로 한다”면서 “당분간 유통·패션업계 ‘스토브리그’가 활발하게 펼쳐질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 베어스의 스토브리그가 결코 따뜻하지 않다. 이종욱, 손시헌, 최준석 등 FA 3명이 새로운 팀을 찾아 팀을 떠났고 최근에는 베테랑 투수 김선우가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되며 방출됐다.
김선우가 방출되고 하루가 지난 뒤 두산은 윤석민을 넥센으로 보내고 장민석을 받아들이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며칠 사이에 FA이동, 베테랑 방출, 트레이드 등 굵직굵직한 일들을...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약중인 류현진(26·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전 소속팀 한화 이글스의 스토브리그 행보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류현진은 18일 서울 광진구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캠핑존에서 열린 '류현진과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 행사에 동참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한화가 정근우와 이용규 선배를 영입한 것에 대만족한다”고 밝히는 한편 "이들 두...
이제 스토브리그다. 미국 메이저리그는 가장 이른 지난달 31일(한국시간) 보스턴 레드삭스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물리치고 월드시리즈 정상에 올랐다. 하루 뒤인 1일에는 삼성 라이온즈가 두산 베어스를 물리치고 한국시리즈 정상에 올라섰고 3일에는 라쿠텐 골든이글스가 요미우리 자이언츠를 꺾고 창단 첫 일본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올시즌 일정은 모두...
운용사들이 스토브리그 시즌을 맞아 시장에서 검증된 고급 인력 모시기 경쟁에 발 벗고 나섰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KB자산운용은 지난 2월부터 공석이던 해외운용 본부장에 마크 온(Mark on)전 악사로젠버그 자산운용 운용부문대표(CIO)를 영입했다. 온 본부장은 한국계 미국인 교포 출신으로 국내 금융회사는 KB자산운용 근무가 처음이다.
KB자산운용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