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지난 7월 16일 주문분부터 스테인리스 300계 판매가격을 톤당 35만원 인하하고 열연은 톤당 435만원에서 400만원으로, 냉연은 462만원에서 427만원으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포스코의 스테인리스 가격인하는 올해에만 3번째로 니켈가격 하락에 따른 전 세계적인 스테인리스 가격 하락 및 수요감소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에서는 이번 포스코의...
포스코와 냉연업계간 스테인리스(STS) 냉연강판 생산을 둘러싸고 대조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현대제철은 원자재 가격 하락에 따른 수주량 감소로 스테인리스 냉연강판 생산을 3일부터 11일까지 중단한다고 밝혔다.
또한 비앤지스틸 역시 같은 이유로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생산을 중단할 계획이다.
이같은 냉연업계의 입장은 한때 5만990달러까지 올랐던...
현재 국내에서 열연강판을 생산하는 곳이 유일하게 포스코 이기 때문에 부득이하다는 게 회사의 입장이다.
한편 포스코는 니켈가격이 톤당 5만3000∼5만4000달러를 유지할 경우 스테인리스 판매가격을 추가인상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국제 니켈가격은 톤당 5만2200달러대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API 열연강판의 판매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
연 110만톤의 강관과 30만톤의 냉연 생산능력을 보유한 세아제강은 그동안 건설산업에 사용되는 배관 및 구조용 등 일반재 강관 위주에서 특수강관, 스테인리스 강관 등 고급 강관 생산 체제로 전환을 꾀하고 있다.
향후 석유, 천연가스 등 수송에 쓰이는 고급 API 강관 생산에 주력해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
포스코 관계자는 “포스코가 니켈 등 주요 원자재 인상분을 반영해 스테인리스 스틸 가격을 내달 5일부터 톤당 20만원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톤당 351만원인 열연스테인리스강 제품가격은 371만원으로, 냉연 스테인리스강 제품가격도 t당 378만원에서 398만원으로 인상된다.
또한 고급재인 전기강판 공장 신예화를 통해 전기강판 100만톤 생산체제를 구축하고, 포항 3고로 개수와 포항 2열연 설비 신예화를 완료하는 등 제품의 고부가가치화 투자를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11월 중국에 80만톤급 스테인리스 일관 생산설비를 준공함으로써 세계3위권 스테인리스 생산업체로 도약했다.
인도 오리사주에 1200만톤...
포스코는 타이녹스의 스테인리스 열연제품 사용량의 80%를 공급키로 했으며 타이녹스의 스테인리스 냉연제품 수출을 지원키로 했다. 현재 6만톤 정도 공급하고 있던 스테인리스 열연제품을 내년부터는 15만톤, 증설중인 설비가 완공되는 2008년부터는 최대 20만톤까지 공급할 수 있게 된다는 설명이다.
포스코는 "지난달 22일 중국 장가항 스테인리스...
특히 이번에 개발된 무인상차 기술은 다양한 형태의 제품운반 차량에 무인으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품을 상차할 수 있어 앞으로 코일 형태로 제품을 생산하는 열연, 냉연, 스테인리스, 전기강판 등 여러 압연 공장에 두루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무인 상차 기술 상용화로 제품 선적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운송업체 직원들의 심적...
포스코 관계자는 "이번 준공으로 국내에서 중국 냉연공장에 공급하던 스테인리스 열연제품 40만-50만t을 국내에 공급할 수 있게 돼 국내 수급상황도 개선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이번에 완공돼 가동을 시작한 설비는 140만t 규모의 전기로 1기와 슬래브를 제조하는 연주설비, 연간 80만t을 압연할 수 있는 열연설비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투자비용은...
이에 따라 2열연공장의 생산능력은 450만톤에서 490만톤으로 늘어 났으며 강도가 높은 철강제품을 압연할 수 있어 고부가가치강인 스테인리스, API강재 등의 제조 기술력과 생산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
또한 압연두께를 냉연제품 수준인 1.0mm까지 줄일 수 있어 냉연제품 대체용으로 판매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신예화로 새로 설치한 연연속설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