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건 KB증권 연구원은 “카카오뱅크의 2024~2025년 원화 대출 전망치를 하향하고 이에 따라 감소한 순이자이익을 반영해 2024년, 2025년 순이익 전망치를 각각 7.2%, 6.8% 하향했다”고 밝혔다.
이어 “카카오뱅크의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에는 빠른 대출 성장을 바탕으로 한 영업이익경비율(CIR) 하락, 자기자본이익률(ROE) 제고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성장률...
더불어 "동사는 배당성향은 별도 당기순이익 대비해서 평균적으로 30% 이상을 유지할 계획이며 지난 7일 상반기 중간배당을 공시했다"라며 "누적 총액 70억 원 규모 자사주를 취득하고 34억 원 규모 소각했으며 매년 배당과 자사주 취득 등 다양한 주주 친화 정책을 통해서 주주가치 제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 덧붙였다.
그는 "자회사인...
그도 그럴 것이 SK는 지난해 국내 10대 기업 중 유일하게 당기순이익 1조 원을 넘기지 못했다.
올해 기준 계열사는 219개에 달하지만, SK그룹은 실적이 부진하고 비효율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판단한다. 실제로 최창원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은 지난달 “219개 계열사를 통제 가능한 범위로 줄여야 한다”고 주문한 바 있다.
현재 SK그룹 제약‧바이오 계열사는...
공시에 따르면 에이피알은 3개년도 동안 매해 현금배당을 포함한 자사주 매입과 소각 등을 진행하며, 규모는 매년 연결 기준 조정 당기순이익의 25% 이상에 달할 예정이다.
에이피알은 상장 후 약 4개월 만에 주주가치 제고와 관련된 세 번째 공시를 발표하며 주주가치 제고를 향한 회사의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5월 김병훈 대표이사 포함 경영진 3인이 자사주 매입에...
166개 네트워크를 통해 국가별 환경분석에 기반한 차별적 성장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멕시코신한은행은 멕시코 소재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시설 및 운전자금 지원 △MMDA 신상품 출시 △환전 서비스 플랫폼 제공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당기순이익이 2022년 47억 원에서 2023년 90억 원으로 증가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중국판 유니클로라고 불리는 쉬인은 5달러 스커트와 9달러 청바지 등 저렴한 제품으로 미국과 유럽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쉬인은 현재 중국을 제외한 150여 개국에서 패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쉬인의 지난해 순이익은 20억 달러(2조7000억 원)로 SPA(국내 제조·유통 일원화) 경쟁 브랜드인 자라와 H&M을 넘어섰다.
이어 “현대글로비스는 배당이 2024년 사업연도에는 6700~6800원 수준을, 2025년 1만1250원과 2027년 1만2400원으로 각각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며 “배당의 역산을 통해 추정 가능한 현대글로비스의 2027년 순이익은 1조9000억 원 이상”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실적 개선의 시발점은 올해 말 예정돼 있는 완성차수송계약 갱신으로 2025년 영업이익을 2조...
2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208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1%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그는 "브로커리지의 경우 국내주식 개인 시장점유율이 30%대로 1위 유지하고 있다"며 "해외주식 시장점유율이 1위이지만 5월 토스의 점유율이 크게 증가하며 격차 축소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은 필요하다"고 말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연초 대비 달러당 원화값이 5% 떨어질 때 코스피 순이익은 총 3조2000억 원 가량의 영업외 손실을 기록하게 된다.
강달러가 하반기 약세 전환하면 외환손실은 줄어들 수 있지만, 반기 실적을 마감하는 상반기에 수십조 원에 이르는 영업외 손실이 기업 재무제표에 그대로 반영된다. 돈을 갚을 여력은 줄어들고, 부채만 늘어나면서 기업들의...
30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1분기 당기순이익은 2255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4% 증가했다. 기업금융(IB) 전문가라는 윤 사장의 수식어답게 NH투자증권은 IB 부문 수익만 1101억 원을 기록했다. 부채자본시장(DCM), 주식발행시장(ECM) 등에서 다수의 거래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덕이다. 여전채 대표주관 1위, 유상증자 주관 1위, 기업공개(IPO) 주관 2위라는 성적표도...
이는 노조의 올해 요구안인 기본급 15만9000원(호봉승급분 제외) 인상, 전년도 순이익 30%를 성과급 지급, 상여금 900% 인상, 금요일 4시간 근무제 도입, 연령별 국민연금 수급과 연계한 정년 연장(최장 64세) 등과 비교하면 차이가 크다.
사측은 조만간 2차 임금성 제시안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사측이 노조 요구안을 어느 정도 수용할 것인지에 따라 타결 여부가 가려질...
올해 1분기 말 기준 총자산은 26조3078억 원, 자기자본은 1조9183억 원, 당기순이익은 507억 원을 달성했다.
2021년 당기순이익 225억 원으로 첫 연간 흑자 전환에 성공한 케이뱅크는 △2022년 836억 원 △2023년 128억 원으로 당기순이익 흑자기조를 이어오고 있다.
케이뱅크는 최근 고객과 자산 증가에 따른 이자이익 확대, 적극적인 마케팅 및 제휴를 통한...
영업이익 흑자전환 시기에 대해서는 김 CSO가 “지난해 연간으로 조정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 , 영업활동 현금흐름(OCF)이 흑자를 냈고, 올해 1분기 순이익과 일반 EBITDA가 이미 흑자를 달성했다”라고 설명했다. 본업인 플랫폼 사업이 80%의 매출을 차지하고 있고, 광고와 IP 사업이 각각 10% 매출을 차지하기 때문에 이 세 가지 사업 영역에서 성장할 여력이 많다는...
8%로 목표 수준을 약 20%포인트(p) 초과한다"며 "보완자본 제외 기본 자본비율은 단순 합산 시 100%를 7%p 상회하는 등 자본적정성은 양호하다고 판단된다"고 평가했다.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연간 양사 합산 3762억 원으로, 우리금융지주의 연간 손익 2조5000억 원 대비 약 15% 수준이었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WBA는 시장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을 발표했고 소비자들의 어려운 환경으로 연간 순이익 전망치를 하향 재조정했다. "향후 3년간 수백 개의 매장을 폐쇄할 수도 있다"는 발표도 악재였다.
한편 전날 최초로 시가총액 2조 달러를 돌파한 아마존은 이날도 2.19% 오른 197.85달러를 기록하며 상승세다. 시총 2조 달러 돌파는 미국...
아마존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1433억 달러, 순이익은 3.2배 급증한 104억 달러를 기록했다. 주력 사업이자 회사 전체 이익의 과반을 차지하는 아마존웹서비스(AWS) 매출이 AI 수요 확대 덕분에 많이 늘어난 점이 호실적의 기반이 됐다.
아마존도 이를 의식해 최근 들어 AI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말 아마존은 직장에서 사용하도록...
페덱스는 4분기 매출이 221억1000만 달러, 주당순이익(EPS)은 5.41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각각 시장 전망치인 220억7000만 달러와 5.35달러를 웃도는 성적이다. 브리 케레레 페덱스 최고고객책임자(CCO)는 “전자상거래 성장이 B2B 성장을 앞지를 것으로 생각한다”며 “2025회계연도에는 전자상거래 성장과 낮은 재고 수준에 힘입어 전년 대비 한 자릿수...
그는 “증권과 손해보험에서 약 700억 원의 적자 발생 예상되므로 현재 계열사 손익은 장부가로 산정 중”이라며 “로빈후드의 PER 44배를 감안하면 증권 연간 순이익이 60억 원만 달성해도 지금보다 높은 가치를 인정할 수 있다”고 봤다.
이어 “잉여현금 가치를 그대로 반영하는 것보다 적정 멀티플을 부여할 수 있는 기업 인수와 비즈니스 다각화가 기업가치에...
이홍근 의원은 “재무여건 개선을 위해 경기도는 전년 대비 117억을 경기도시주택공사에 추가 출자했는데, 그럼에도 당기순이익이 500억가량 감소했다"라며 재무건전성 개선이 되지 않은 점을 강하게 지적했다.
이어 “재무건전성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찾아보기 어려워 보이는 일례로, 전년 대비 판매비·관리비가 44억 원, 영업외비용이 108억 원가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