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P 하락했다.
정동명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수출 등 경기 회복과 거리두기 단계 유지, 기저효과 등으로 취업자는 증가하고 실업자와 비경제활동인구가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다. 다만, 정 국장은 "4차 대유행에 따른 거리두기 단계 강화로 도소매업과 숙박음식업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다만 코로나19 타격을 직접적으로 받고 있는 숙박ㆍ음식업(-1만5000명), 운수업(-6000명) 등 일부 대면 업종은 감소세를 지속했다.
문제는 이달 들어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시작되면서 숙박ㆍ음식업 등을 중심으로 고용 악화가 다시 재현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다. 정부는 12일부터 수도권에 사실상 일상생활을 차단하는 거리두기...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충격이 컸던 숙박이나 음식업 등 레저·접객업 분야의 일자리가 34만3000개나 증가했다. 코로나19로 인한 각종 봉쇄 및 규제가 해제되고, 백신 보급 확대로 인한 사회·경제 활동 증가가 고용시장의 성장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6월 실업률의 경우에는 전달 대비 0.1%포인트 증가한 5.9%를 기록하면서, 시장...
특히 숙박·음식업 분야에서 27만 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수요 증가를 따라잡지 못하는 수요·공급의 미스매치가 경제에 무거운 짐이 될 것이라는 시장의 우려가 일단 누그러졌다.
6월 실업률의 경우에는 전달 대비 0.1%포인트 증가한 5.9%를 기록하면서, 시장 예상치(5.6% 증가)를 웃돌았다.
미국의 고용이 기대 이상으로 회복되기는 했으나 미국...
그동안 경영계는 최저임금의 차등 적용을 도입해 숙박·음식업 등 임금 지급 능력이 부족한 업종에는 최저임금을 낮게 설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노동계는 저임금 노동자 보호라는 최저임금 제도의 취지에 맞지 않는다며 차등 적용을 반대했다.
결국 노동계의 주장이 관철되면서 내년에도 올해처럼 모든 업종에 동일한 최저임금이 적용된다. 이날 표결이...
9%) 늘어 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 갔다.
특히 제조업 종사자의 경우 전년보다 1만1000명 늘면서 16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수출 호조세 지속과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소비 증가 등이 제조업의 고용 개선에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다만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고 있는 숙박ㆍ음식업 종사자는 3만7000명 줄어 16개월째 감소세를 지속했다.
경영계는 최저임금을 차등 적용해 숙박ㆍ음식업 등 임금 지급 능력이 부족한 업종은 최저임금을 낮게 설정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반면 근로자위원인 이동호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사무총장은 “최저임금을 업종별로 다르게 지급할 경우 업종 선정 문제, 업종별 갈등, 그로 인한 고용 안정성 저해 문제 등 또 다른 소모적 논쟁과 갈등이 야기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경영계는 숙박·음식업 등 임금 지급 능력이 부족한 업종에는 최저임금을 낮게 설정하는 등 차등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노동계는 최저임금 제도의 취지에 맞지 않는다며 반대하고 있다. 노사 양측은 지난 제4차 회의에서도 이 문제에 관해 접점을 찾지 못했다. 노사의 견해차가 커 진통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의 법정 시한은 이달...
반면 류기정 사용자위원(한국경영자총협회 전무)은 "도소매, 숙박음식업 등 서비스업과 중소 영세기업, 소상공인은 여전히 어렵고, 최저임금의 일률적 인상으로 인해 최저임금 미만율의 업종 간 편차도 40%를 넘고 있다"며 "업종별 차등 적용이 어느 때보다 절실해 보이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총 조사 결과 최저임금 증가율...
반면 류기정 사용자위원(한국경영자총협회 전무)은 "도소매, 숙박음식업 등 서비스업과 중소 영세기업, 소상공인은 여전히 어렵고, 최저임금의 일률적 인상으로 인해 최저임금 미만율의 업종 간 편차도 40%를 넘고 있다"며 "업종별 차등 적용이 어느 때보다 절실해 보이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총 조사 결과 최저임금 증가율...
코로나19 충격을 직접 받고 있는 숙박음식업 가입자는 감소세를 지속했다. 다만 감소폭은 올해 1월 -5만4000명, 2월 -5만9000명, 3월 -3만4000명, 4월 -1만5000명, 5월 -1만2000명으로 줄고 있는 추세다.
지난달 실업급여 지급액은 1조778억 원을 기록하면서 4개월 연속 1조 원대를 지속했다.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실업자(수급자) 증가와 구직급여 지급액 인상을...
즉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저임금 업종에 속하는 숙박·음식업 등에 주로 종사하는 임시일용근로자 다수가 일자리를 잃고 노동시장을 이탈한 것이 되레 전체 임시일용 근로자 임금을 상승시켰다는 얘기다.
실제 숙박·음식업 종사자 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여파 등으로 작년 3월(-13만5000명)부터 올해 1월(-24만 명)까지 매달 -10만 명...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중소기업의 경영상황은 여전히 악화일로를 걷고 있고, 소상공인 역시 도소매업과 숙박음식업 등 대면서비스를 중심으로 업황 개선세가 뚜렷하지 않은 상황이다. 결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생존을 위해선 대출을 받아야 하는 상황인 것이다.
지난달 말 한국경영자총협회와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 6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서비스업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도소매업과 숙박음식업 등 대면서비스를 중심으로 업황개선이 다소 둔화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여기에 정부의 정책자금 지원이 지속된 것도 더해졌다.
용도별로 보면 운전자금은 25조5000억원(3.1%) 증가한 849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2분기(52조1000억원·7.1%) 이래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이다. 시설자금은...
제조업 종사자 수는 11개월째 70만 명 내외의 감소폭을 지속해왔다.
코로나19에 따른 거리두기 강화 여파로 장기간 -10~20만 명 내외를 기록해온 숙박음식업 종사자 감소폭은 -3만1000명으로 대폭 축소됐다. 또 다른 대면 업종인 사업시설관리ㆍ사업지원 및 임대서비스업, 도매 및 소매업, 교육서비서 등도 감소폭이 줄거나 증가세를 지속했다.
이어 “최저임금 미만율은 소상공인 사업장인 5인미만 사업장의 경우 36.3%, 농림어업 51.3%, 소상공인들이 주로 종사하는 숙박음식업은 42.6%에 달한다”며 “숙박음식업의 미만율은 정보통신업 2.2%의 20배에 달하는 것으로,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으로 최저임금도 줄 형편이 안 돼서 일어난 일”이라고 강조했다.
소공연은 “최저임금 미만율이 이렇게 높은 것은 그만큼...
고용이 불안하고 임시·일용직 비중이 큰 숙박·음식업과 판매서비스업 등의 종사자들이 가장 먼저 직격탄을 맞아 실업이 급증했다. 한은 통계로 2020년 2∼4분기중 대면 일자리 가운데 소득 1분위 가구의 임시·일용직 종사자 비중이 16%로, 전년의 22.5%에서 6.5%포인트나 감소한 데서 알 수 있다. 이 계층에서 비취업가구(실업가구·비경제활동인구)가 차지하는 비중도...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 가입자(+4만4000명)는 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으며 사회적 거리두기의 직격탄을 맞은 숙박·음식업 가입자는 지난달에도 1만5000명 감소했지만, 그 폭은 3월(-3만4000명)보다 작았다.
다만 지난달 실업급여 지급액은 1조1580억 원을 기록하면서 3개월 연속 1조 원을 넘었다.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실업자 증가와 구직급여 지급액 인상을...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12개월 연속 -10만 명 이상을 지속해온 숙박·음식업 종사자 감소폭은 -5만 명대로 크게 개선됐다. 숙박·음식업과 함께 대면 서비스업종으로 분류되는 도매 및 소매업, 예술·스포츠 및 여가관련서비스업, 교육서비스업 등은 감소폭이 크게 개선되거나 증가세로 돌아섰다. 또한 10개월 연속 –6만 명 이상을 지속해온 제조업 종사자 감소폭도...
산업별로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숙박·음식업 종사자는 여전히 5만9000명 감소했고, 여행업을 포함한 사업시설관리업과 예술·스포츠·여가업 종사자도 각각 3만4000명, 5000명 줄었다. 국내 산업의 중추인 제조업 종사자도 4만6000명 감소해 14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정부·지자체 일자리 사업으로 공공행정 종사자는 4만1000명 증가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