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생산된 공공비축 미곡의 우선지급금을 4만5000원에서 4만7000원으로 2000원 인상하기로 했다.
이번에 추가 인상된 우선지급금 47000원은 통계청이 지난 10월 ~ 11월 조사한 산지 쌀값(13만6859원/80kg)을 벼로 환산한 가격(4만7059원/40kg)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농가에서는 수확기 홍수 출하 자제를 바란다” 고 당부했다.
한편 농식품부는 농협과 미곡종합처리장(RPC)에 올해 쌀 생산량이 많지 않은 상황이므로 소비지 유통업체에게 제값 받고 팔고, 농가에게는 제값주고 사거나 수탁하도록 요청했다.
또한 쌀 생산량이 감소로 단경기 쌀(벼)값 상승이 예상되므로 벼를 소유한 농가에게는 수확기 홍수출하를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농림수산식품부가 17일 2010년도 수확기 쌀값안정을 위해 2009년산 구곡 10만t을 시장에서 격리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격리 조치는 8.31일 발표한 수확기 쌀값안정대책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쌀값은 2009년산 구곡을 보유한 RPC 등이 신곡 출하 전 밀어내기식 판매 경쟁으로 계속 하락하고 있는 상황이다.
농식품부는 2009년산 쌀값이...
농식품부는 종합대책 마련을 위해 쌀 관련 전문가 및 농업인 대표 등이 참여하는 장관 직속의 TF를 구성해 농촌 현장의 변화를 반영한 근본적고 실천 가능한 방안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쌀값 및 쌀 수급안정 대책의 실효성 있는 집행을 점검, 독려, 홍보하기 위해 농식품부 내에 쌀 수급관리 종합상황실을 내달 9월 1일부터 설치․운영하기로...
유 장관은 “이런 기회를 충분히 활용한다면 우리 농림수산식품산업은 희망이 있는 산업이 될 수 있고, 우리 농어촌도 살기 좋은 공간이 되리라고 생각한다”면서 “우선 가장 걱정하고 있는 쌀 문제에 대해서는 과잉재고 해소 및 수확기 쌀값 안정을 위한 강도 높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유 장관은 “논에 벼 이외의 타 작목 재배 확대, 쌀 가공산업...
이번에 시장에서 매입한 벼는 정부 보관창고로 옮겨 가을 수확기에 농가 벼를 매입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정부는 또 최근 쌀값 하락과 관련해 일부 RPC에서 생산 원가를 낮추기 위해 싸라기 등이 포함된 저가미 유통물량을 증가시키지 않도록 시장 유통물량에 대한 표시제 점검을 적극적으로 강화하기로 했다.
정부는 2월 이후 시중 유통 쌀...
지난 해 5월 CJ프레시웨이에서 출시한 이츠웰 PB쌀은 10월 쌀수확기에 경북 김천의원료곡(도정되지 않은 나락)을 계약한 만큼 일괄 수매해 연중 15℃로 유지되는 저온저장 창고에 보관한다.
이를 통해 수분함량(15.5%, 수분 함량은 16%에 근접할수록 좋음)이 적절히 유지된 원료곡을 2~3일 내 도정해 연중 균일한 품질의 쌀을 국내외에 유통하는 것. 보통의 경우...
장 장관은 "우선 쌀 소비를 촉진하는 쌀 가공산업 활성화를 통해 쌀값 안정을 유도해 나가면서 대북 쌀 지원은 별도의 정책적 결정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부는 농업인의 불안심리가 커지지 않도록 가능한 모든 방안을 동원해서 수확기 시장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여성농민대표자대회(전여농)는 지난 20일에 이어...
이에 따라 80kg 한 가마니에 쌀 목표가격을 17만083원으로 설정, 수확기의 산지 가격과 비교해 차액 85%를 보전해왔다.
하지만 지난 4년간 화학비료값이 157%나 급등하는 등 쌀 생산비가 상승하고 있지만 쌀 목표가격은 5년간 동결되어 왔기에 실제로 쌀직불금이 쌀생산비에도 못미친다는 주장이다.
강 의원은 “현재의 목표가격을 기준으로 결정되는...
올해 수확기 쌀 가격은 8%정도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그 경우 3550억원정도의 변동직불금이 필요하지만 농식품부에서는 이보다 더 많은 2010년 변동직불금 예산을 5651억원 편성했다.
조 의원은 "쌀 공급과잉을 해소하기 위해서 쌀 생산조정제(휴경제)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전년도 생산과잉 등으로 인한 쌀 값 폭락이 걱정될 경우, 1년...
또한 수확기 쌀 수급안정대책의 원활한 추진과 신속한 대응조치 및 관련 기관과의 협조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농식품부내 식량원예정책관을 상황실장으로 하는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하기로 했다.
더불어 상황실내에는 벼 매입이 종료되는 올해 연말까지 '농가벼 매입지원센터'를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농가의 벼를 부당하게...
2009년산 공공비축미곡은 쌀 37만톤을 오는 21일부터 12월 말까지 매입하며, 가격은 전년과 같이 벼 1등품기준으로 4만9020원(40kg)을 매입현장에서 우선지급하고, 통계청이 조사한 수확기 산지 쌀값(10~12월)에 따라 내년 1월에 정산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공공비축미 매입으로 생산농가가 분산출하를 할 수 있어 쌀값 하락 방지에 도움이 될...
정부가 올해 수확기 쌀 매입자금을 당초 계획보다 800억원 늘려 지난해와 같은 수준인 242만톤 규모로 늘릴 방침이다.
농림수산식품부와 한나라당은 18일 오전 장태평 장관과 백성운 제4정조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협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정부는 우선 올 가을 수확기에 지난해 수준인 242만톤을 매입할 수 있도록 충분한 자금을 지원할...
정부가 이처럼 지난해 수확미를 추가 매입하고 나선 것은 지난해 기록적인 대풍작으로 인해 시장에 잉여물량이 넘쳐 올 들어 산지 쌀값이 계속 하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쌀 가격은 2008년 수확기 대비 3월에는 0.3%가 내렸고, 6월 3.3% 하락에 이어 8월에는 6.0%가 떨어졌다.
매입대상은 농업인 및 지역농협이 가지고 있는 2008년산이며, 매입은 농협중앙회가...
이후부터 수확기까지 생육 전반에 걸쳐 기상여건이 양호해 병충해 피해가 거의 없었고 이삭당 낟알수가 증가하였을 뿐 아니라 쭉정이가 거의 없었고, 벼 낟알도 충실하게 영글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올해는 태풍 피해가 전혀 없었던 것도 큰 요인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도 전국 모든 시도의 쌀 생산량이 전년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정부가 지난 2005년부터 쌀 추곡수매제를 폐지하고 도입한 공공비축제에서는 시가 매입이 원칙이므로, 실제 비축용 쌀의 매입가격은 오는 10~12월 수확기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된다. 이 때 우선지급금보다 쌀값이 높으면 차액을 추가 지급하고, 반대의 경우 초과분을 쌀 소득보전 변동직불금에서 차감하는 방식으로 정산이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