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올해 1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작년 10월부터 지난달까지 수출 감소세가 4개월 연속 지속되고, 1월 무역수지적자폭이 사상 처음으로 세 자릿수인 126억9000만 달러로 확대됐다.
1월 무역적자 확대는 동절기 에너지 수입 증가 등 계절적 요인이 크게 작용한 가운데 반도체 수출단가 급락, 코로나19로 인한 중국 경제활동 차질 등이...
1997년 외환위기 직전인 1996년 적자(206억 달러)의 2배가 넘는 최대치이다. 에너지 수입액(167.5억 달러)의 증가(전년 대비 27.7%)가 주된 원인이지만 그간 우리 무역수지흑자의 효자 노릇을 해온 대중국 무역수지흑자가 대폭 줄어든 것 또한 큰 역할을 하였다. 우리와 중국 간의 무역은 미·중간 무역과 마찬가지로 2021년 3000억 달러를 넘어선 이후 작년에도 3100억...
지난해 대중 수출은 1558억1000만 달러로 4.4% 감소했고, 수입은 1545억6000만 달러로 11.5% 증가했다. 대중국 수출액은 지난달까지 7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대중 무역수지 역시 지난해 5∼8월 적자를 이어가다 9월에 흑자로 돌아선 뒤 10월부터 다시 3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 중이다.
중국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강력한 봉쇄 조치가 장기화하면서 실적이...
우리나라 무역수지는 올해 11월까지 425억 달러 적자를 보인 가운데 베트남 흑자는 전체 무역수지적자의 73.6%와 맞먹는 규모다.
올해 11월 기준으로 한-베트남 교역 규모는 811억 달러로 일본(784억 달러)을 이미 제치고 한국의 제3위 교역 대상국으로 부상했다. 이는 현대자동차의 2020년 매출액 103조 원(881억 달러)에 근접하는 규모다.
전경련은 이 추세대로면...
소비재·원자재·자본재 수입 증가에 따라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2.7% 증가한 589억3000만 달러로 나타났고, 수출입차는 70억1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10월 경상수지(잠정)는 8억8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상품수지는 무역수지적자 확대로 인해 적자가 나타났고, 서비스수지는 운송수지 등을 중심으로 흑자를 시현했다. 소득수지는 해외투자 배당·이자소득...
아세안을 상대로는 394억91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유럽연합은 43억5800만 달러 적자를 보였다. 대미 수입은 11.3%, 아세안 상대 수입은 24.2% 증가했다.
대중 무역수지와 반도체 수출의 감소 등 좋지 않은 흐름은 12월에도 이어갔다. 10일까지 대중 무역수지는 5억 9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고, 반도체는 27.6% 감소했다.
에너지도 불안한 상태다. 세계 원유...
무역수지는 7억 6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다행인 점은 미국 수출이 11% 늘어난 57억 800만 달러, 수입은 5.5% 감소한 46억 5500만 달러로 무역수지가 10억 53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는 점이다. 월말에 주요 실적이 몰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달 무역수지적자 규모도 44억 달러보단 줄어들 가능성이 남았다.
정부는 무역수지와 수출의 좋지 않은 흐름을...
김치 수입이 늘고 수출이 줄면서 무역수지는 1년 만에 다시 적자로 돌아섰다. 올해 1~10월 김치 무역수지는 2287만7000달러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김치 무역수지가 1917만3000달러 흑자를 냈다.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2305만1000달러) 이후 12년 만에 흑자를 달성한 것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대중국 무역은 수출 감소와 수입 증가가 이어지며 1992년 한·중 수교 이후 처음으로 2분기 연속 무역수지적자를 기록했다. 올 2분기 적자액은 17억 달러, 3분기 적자액은 3억 달러다.
보고서는 한·중 교역을 구조적 요인과 경기적 요인으로 나눠 분석했다.
먼저 구조적 요인으로는 중국이 국산화율을 높이고 생산 기지로서의 역할이 줄어들며...
실제로 10월 수출은 1년 전보다 5.7% 감소한 524억8000만 달러로, 24개월 만에 마이너스로 전환했다. 수입은 9.9% 늘어난 591억8000만 달러로 집계됐고, 무역수지는 67억 달러의 적자를 기록하면서 7개월 연속으로 적자를 이어갔다. 기재부는 " 10월 경상수지는 무역적자 확대 등을 감안하면 9월보다 악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앞서 한국은행에 따르면...
대중 수입은 134억 1000만 달러로 11.9% 증가했다. 이에 대중 무역수지는 12억 5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 5~8월 한중 수교 후 처음으로 4개월 연속 적자를 보인 후, 9월 흑자로 전환됐다가 재차 적자를 보였다.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는 17.4% 줄어든 92억 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반도체 수출 감소는 8월부터 3개월 연속 이어졌다. 산업부는 반도체 수출이...
글로벌 달러화 강세로 세계 경제가 둔화되면서 통상적인 환율 상승에 수출과 무역수지흑자 폭 확대 등의 이점을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6일 한국개발연구원(KDI) 현안분석 '환율 변동이 수출입과 무역수지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의 글로벌 달러화 강세는 단기적으로 무역수지적자를 유발하고 있으나 원/달러 환율 상승이...
서비스 수지흑자를 위한 투자를 크게 늘려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2021년 우리나라의 전체 수출입총액을 국내총생산(GDP)으로 나눈 수치인 무역의존도는 69.58%에 달한다. 미국(20.40%), 영국(36.46%), 중국(34.13%), 호주(39.28%) 등과 비교해 높은 수준이고 가장 낮은 미국과 비교하면 약 4배다. 수출의존도(35.60%)와 수입의존도(33.98%)가...
협회는 수입 급증으로 사상 최대의 무역적자(금액 기준)를 기록하고 있으나 전체 무역 규모가 증가한 점을 고려할 때 전체 교역에서 무역적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높지 않으며, 악화 규모도 경쟁국 대비 절반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이러한 분석을 토대로 협회는 우리의 지속적 수출 확대와 무역흑자 기반 조성을 위해서는 단기적으로 에너지과소비 구조와...
올해 5월 10억 9000만 달러 적자를 시작으로 △6월 12억 2000만 달러 △7월 5억 9000만 달러 △8월 3억 7000만 달러를 이어갔다. 9월 6억 9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지만, 이는 수출 증가 효과보단 수입 감소 요인이 컸다.
코트라는 이같은 대중국 교역 상황을 개선하고 11월 11일 광군제를 전후로 중국의 소비심리가 되살아날 것으로 예상, 우리 기업의 수출 지원에 나선다....
대중 수출은 23.4% 감소한 29억 8700만 달러, 수입은 3.9% 늘어난 34억 4600만 달러로 4억 59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달 적자 흐름을 깨고 흑자로 전환했지만, 다시 적자를 기록했다.
대미 수출은 16억 3300만 달러로 21.4% 감소했다. 수출은 17억 3500만 달러로 역시 17.3% 감소했지만, 무역수지는 1억 2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조업일수 영향이 컸지만...
같은기간 무역수지가 94억8700만달러 적자로 역시 역대 최대 적자를 기록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원자재값 상승 등에 따른 가격요인에다, 수입물량이 증가한 때문이다.
한은은 9월엔 흑자로 돌아설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다만, 10월부터는 월별 변동성이 커 상황에 따라서는 추가 적자 가능성을 예고했다. 9월 무역수지적자폭이 37억7000만달러로 크게 축소됐지만...
본원소득수지흑자규모는 배당수입 증가 등으로 22억4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전소득수지는 7000만달러 적자를 보였다.
김영환 한은 금융통계부장은 “무역수지적자폭이 커 상품수지적자폭이 컸던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한은은 9월엔 흑자로 돌아설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다만, 10월부터는 월별 변동성이 클 것으로 내다봤다. 9월 무역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