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여전히 높은 체감물가와 투자 위축 등을 고려, 영세 소상공인·자영업자 경영부담 완화 종합대책과 밸류업(가치 제고) 기업에 각종 세제 혜택, AI(인공지능) 등 첨단기술 투자 확대 방안 등을 담은 역동경제 로드맵을 마련했다.
정부가 3일 발표한 '2024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따르면 우리 경제가 실질 국내총생산(GDP) 기준 전년대비 2.6% 성장할 것으로 봤다....
이 밖에 투자·수출 촉진을 위해 계획된 시설투자 자금지원 52조 원 중 27조 원을 하반기 공급하고, 유망국가·품목을 중심으로 하반기 무역금융 192조 원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또 ‘투자 익스프렉스’를 통해 투자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연내 ‘3차 투자 활성화 대책’을 마련한다.
21대 국회에서 처리가 무산된 내수 활성화 입법도 재추진한다. 구체적으로...
통계청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대비 기준으로 지난달까지 반도체를 중심으로 9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내수는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
올해 1∼5월 재화소비를 뜻하는 소매판매액지수(불변)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2.3% 줄었다. 1~5월 기준으로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3.1% 감소한 뒤로 15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이다.
같은 기간...
3일 정부가 발표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에 따르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연계한 ‘마일스톤 방식 지원 프로그램’이 신설된다.
소상공인 졸업후보기업에 전용자금을 최대 2억 원 공급(소진공)한다. 소상공인 졸업후보기업은 매출액이 소기업 매출 상한(업종별 10억~120억 원)의 30% 이상이면서 상시 근로자 수가 소상공인 상시...
풀무원, ‘수조 속 김 재배’ 기술 개발사계절 양식 가능ㆍ생산성 100배↑정부, 수심 35m 이상 외해 양식장 허용
K푸드 열풍으로 김 수출이 급증하고 있지만, 이를 따라가지 못하는 김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정부와 식품업계가 대책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풀무원이 국내 최초로 수조에 김을 양식하는 육상 재배 기술 상용화에 바짝 다가선 가운데 정부는 관련...
-윤 대통령,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 및 역동 경제 로드맵 발표' 회의 주재-취임 후 5번째 경제정책방향 회의 주재-25조원 규모의 소상공인 종합대책 마련-노후청사 활용해 도심 임대주택 5만호 공급-배당소득세 저율분리과세 추진
윤석열 대통령은 3일 "25조 원 규모의 소상공인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의 이자·임차·전기료 등의...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과 함께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 성장잠재력 저하·부문 간 격차 확대 등 우리 경제의 구조적 문제 해결을 위한 '역동 경제 로드맵'이 함께 논의됐다.
윤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이 시장 예상을 상회했고, 수출이 9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고 언급했다. 물가도 3개월 연속 2%를 이어가며 안정세를 공고히 했다고...
지난달 경기 화성 리튬 배터리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안전대책 수립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배터리 산업과 같이 다양한 화학물질을 활용하는 산업은 기존 방식으로는 진화가 어렵다"며 "이번 사고를 계기로 이들 첨단 신산업의 화재 유형과 원인을 철저하게 조사해 더 과학적인 안전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 "우리...
그간 여성기업은 수출을 경험한 비율이 낮아 글로벌화가 부족하다는 평가가 많았지만, 중기부가 5월 발표한 '중소벤처기업 글로벌화 지원 대책'과 연계해 여성 내수기업도 수출 기업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세계 무대로 진출한다는 의미를 담아 주한 외국상공회의소 대표, 주한 여성 외교관 등을 초청했고 수출 여성기업인과 젊은 벤처기업인 등 400명이...
그간 여성기업은 수출을 경험한 비율이 낮아 글로벌화가 부족하다는 평가가 많았지만, 중기부가 5월 발표한 '중소벤처기업 글로벌화 지원 대책'과 연계해 여성 내수기업도 수출 기업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세계 무대로 진출한다는 의미를 담아 주한 외국상공회의소 대표, 주한 여성 외교관 등을 초청했고 수출 여성기업인과 젊은 벤처기업인 등 400명이...
산업부는 이달 중 '제5차 민관합동 수출확대 대책회의'를 열어 하반기 수출 여건을 점검하는 한편, 최근 수출기업이 애로를 겪는 해상물류 관련 범정부 대응책을 확인한다.
정부는 해상물류 애로해소를 위해 국적선사 임시선박 4척(총 1만5000TEU 이상) 추가 투입하고, 중소・중견기업 전용 선적 공간 제공(4대 주요항로, 항차당 1685TEU), 수출 바우처 지원...
경제 상황과 관련해서는 “수출 호조세와 높은 고용률로 경제가 양호한 회복 흐름을 보인다”며 “다만 내수 부진, 자영업자 연체율 상승 등 아직 부문별 온도 차가 있어 체감경기 개선까지는 좀 더 노력이 필요하다. 자영업자·소상공인 맞춤형 지원 대책으로 취약 부분을 보완하고 역동성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화성 일차전지 제조공장 화재 사고에 대해선...
원팀 협의체는 5월 발표한 ‘중소ㆍ벤처기업 글로벌화 지원 대책’을 통해 발표한 ‘민관 협업 지원체계 구축’ 과제의 후속조치로 구축된다. 중소ㆍ벤처기업 관련 협ㆍ단체 11개, 한국경제인협회, 중기부 소관 공공기관, 사대 은행(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김앤장 법률사무소, 법무법인 광장, 삼일PwC가 참여한다.
오 장관은 “최근 중소ㆍ벤처기업의 화장품 수출...
이어 5월 발표한 ‘중소ㆍ벤처기업 글로벌화 지원대책’에 대해 “수출규제 강화,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 대외 환경 변화에 빈틈없이 대응할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 수출 정책을 해외진출 등 글로벌화 전반으로 확장하고, 부처·기관 간 연결을 통해 성과 중심으로 개편해 중소ㆍ벤처기업을 글로벌 경쟁시대 주역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오 장관은 이런...
현대차 노조는 향후 중앙쟁의대책위원회(쟁대위)를 열고 파업 여부와 일정을 논의한다. 쟁대위 출범식은 27일로 예정돼있다.
노조는 전면적인 파업보다는 ‘특근 거부’ 카드부터 꺼낼 가능성이 높다. 현대차 노조는 지난 2월 특별성과급 지급을 두고 사측과 이견이 생기자 주말·휴일 특근을 거부했으며 지난해 8월에는 임단협 과정에서도 특근을 거부한 바 있다....
(한국수출입은행)
△기재부 2차관 14:30 공공데이터 개방 현장방문(비공개)
△경제관계장관회의 개최
△공공시설 추가 개방을 통해 청년 맞춤형 예식공간 제공
△2024년 4월 인구동향
△2024년 5월 국내인구이동통계
△인공지능·AI 분야 수출기업 간담회 개최
△김윤상 2차관, 공공데이터 개방 관련 현장 방문
27일(목)
△경제부총리 11:00 공급망 안정화...
등 친환경차의 세액 감면 연장과 같은 내수 활성화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 회장은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희망적인 것은 올해 우리나라의 자동차 수출이 국내 완성차 및 부품기업의 노력과 정부의 적극적 수출 확대를 위한 지원정책으로 인해 역대 최대 수출액인 약 980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이라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가칭 ‘저출생대응기획부’로 알려진 인구 문제 전담 부처 명칭을 인구전략기획부로 정하고, 저출생 대책 등 인구 정책 관련 중장기 국가발전 전략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코스닥 시장에서 가격제한폭에 도달한 종목은 에이프릴바이오, 캐리소프트 등 2개 종목이었다.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에이프릴바이오는 전 거래일보다 29.97...
이어 "역량 있는 음악기획사에 대해 기업 성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하고, 해외 공동투자·제작 등을 통해 방송 콘텐츠의 신시장을 개척하겠다"고 덧붙였다.
한 총리는 "이러한 대책을 차질없이 이행해 2027년에 콘텐츠 수출 250억 달러를 달성하고 세계 4대 콘텐츠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중앙아시아 최대 시장인 우즈베키스탄에서는 우리나라 최초의 고속철 수출 계약이 성사돼 한국형 고속철이 세계 시장으로 진출하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고 덧붙였다.
대북 정책에 대한 지지 역시 이끌어냈다고도 자평했다.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직면한 최대 안보 위협인 북핵 문제에 대해서도,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확고한 지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