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코퍼레이션홀딩스 관계자는 "한국, 일본, 중국, 유럽연합(EU) 등의 까다로운 검역조건을 내세우는 국가들에 망고를 비롯한 캄보디아산 열대과일을 직접 수출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한국에도 올 1월 중 검역을 거친 캄보디아산 망고가 처음으로 수입, 시장에 유통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현대코퍼레이션홀딩스는 농산물유통센터를...
수입 쇠고기 및 삼겹살을 활용하면 값을 3분의 1로 낮출 수 있었다.
조기는 씨알이 굵은(25~30㎝) 반건조 부세(중국산) 값은 마리당 1만2300원까지도 했지만, 더욱 작은 크기의 해동 참조기(국내산)는 마리당 1890원으로 85% 저렴했다. 생선 살과 황태포는 대부분 원산지(러시아)가 같았지만, 가공이나 건조방식에 따라 20~30% 격차를 보였다.
과일은...
일교차 높은 칠레 고산지대에서 자라 단맛과 탄탄한 식감이 뛰어난 것이 장점이다.
유종원 홈플러스 과일 팀 바이어는 “칠레산 체리는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관세가 0%인 데다 사전 물량기획을 통해 선박 운송으로 수입해 고객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정육 코너에서는 지정목장한우, 무항생제 돈육 등 친환경 축산물 비중을 높였고 당일 들어온 과일로 만든 조각과일·과일주스·과일 아이스크림까지 만들어주는 프리미엄 과일 코너도 처음 마련했다.
이 외에도 부산 3대 빵집 ‘겐츠베이커리’와 다양한 종류의 국산ㆍ수입 차 편집숍, 수제 치즈숍, 레트로 콘셉트의 욕실용품으로 구성된 라이프스타일 코너 등을...
‘아포틱 레드’는 쉬라즈와 진판델에 다양한 품종을 블랜딩한 레드와인으로 부드러운 탄닌과 잘 익은 과일 향의 풍부한 맛이 특징이다. ‘아포틱 화이트’는 부드럽고 달콤한 과일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와인이다. 가격은 12만 원이다.
‘베린저 2호’는 ‘베린저 파운더스 에스테이트 카버네 쇼비뇽’과 ‘베린저 파운더스 에스테이트 샤르도네’로 구성된...
이마트는 이런 지역적인 특성을 겨냥해 신선한 과일과 채소 등 식료품과 해산물을 외국으로부터 수입해 매장에 공급하며 몽골 소비자들의 니즈를 파고들고 있다.
어트겅치메그 점장은 “이마트가 현지 대형마트보다 인기 있는 이유는 신선한 서비스가 강점”이라며 “몽골에서 신선한 제품을 이마트처럼 원활하게 공급하는 곳이 없다”고 자랑했다.
그는 이어...
중식당 천산에서 독점 수입 판매하는 ‘임피리얼 팰리스 천산 중국주(5만 원)’와 대관령에서 자연 건조한 ‘대관령 황태 세트(5만5000원)’, 지리산의 토종 벌꿀을 담은 ‘자연 그대로 벌집 꿀 선물세트(6만8000원)’, 홈메이드 방식으로 제조해 귀리를 주 원료로 각종 견과와 과일을 섞어 만든 ‘그래놀라 세트(6만8000원)’, 국내산 고추와 찹쌀을 볶아 담아낸 ‘명품...
지난해 3분기 삼양식품의 국내 라면 판매액은 672억원으로 수출이 수입을 처음으로 앞섰다. 불닭볶음면은 라인업을 강화하며 중화권과 일본은 물론 북미와 남미까지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팔도는 국내 라면업계 4위이지만 러시아에서는 국민 브랜드로 통한다. 2018년 도시락의 판매량은 3억3000개로 러시아 국민 전체가 최소 2개씩 구매한 셈이다. 국내에서 농심의...
프랑스 보르도 AOC 등급인 ‘샤또 르 팽 프랑’은 보르도산 메를로와 카베르네소비뇽을 블렌딩해 짙은 루비색과 잘 익은 붉은 과일 향, 우아한 타닌과 부드러운 산도가 인상적인 와인이다.
앞서 이마트는 8월부터 상시 초저가 상품으로 칠레산 도스코파스 와인을 4900원에 판매하며 초저가 와인 시장의 문을 열었고, 롯데마트는 12일부터 이보다 100원 낮은 가격인...
프랑스 보르도 AOC 등급인 ‘샤또 르 팽 프랑(Chateau Le Pin Franc)’은 보르도 산 메를로와 카베르네소비뇽을 블렌딩해 짙은 루비색과 잘 익은 붉은 과일 향, 우아한 타닌과 부드러운 산도가 인상적인 와인이다.
앞서 이마트는 지난 8월부터 상시 초저가 상품으로 칠레산 도스코파스 와인을 4900원에 판매하며 초저가 와인 시장의 문을 열었고 롯데마트는 지난...
이들 과일은 베트남과 태국 등 특히 아세안 국가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박민철 aT 수출전략처장은 "수입품 의존도가 높은 홍콩에서 한국산 샤인머스켓은 뛰어난 품질과 가격 경쟁력으로 고가의 일본산을 대체하고 있다"며 "베트남에서는 경제적 여유가 있는 중산층을 중심으로 선물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중국에서는 고품질 프리미엄...
이 전 이사장은 2013년 5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도자기, 장식용품, 과일 등 37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여객기로 밀수입한 혐의를 받는다. 또 2014년 해외에서 직접 구매한 3500만 원 상당의 소파, 선반 등을 대한항공이 수입한 것처럼 꾸며 세관에 허위 신고한 혐의도 받는다.
조 전 부사장은 2012년 1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해외에서 구매한 명품 의류, 가방 등...
한국산 과일 자체 브랜드 추진…亞시장 경쟁 치열 지원 강화해야
경남 창녕은 단감 산지로 유명하다. 올해 열린 '2019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도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차지했고, 2016년부터 꾸준히 수상을 이어오고 있다.
1979년부터 이곳에서 저온저장창고를 운영하던 창락농산은 1999년 처음으로 단감을 싱가포르로 수출했다....
수입 과일 전문점 ‘클레버 후르츠’는 최근 베트남 하노이 도심에서 연이어 개점하면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 전문점에서 한국산 과일을 찾는 것은 어렵지 않다.
아기자기하게 포장된 한국산 배를 비롯해 냉장고에는 상주 곶감도 진열돼 있다. 더욱 놀라운 것은 과일의 가격. 매장에서 판매되는 상주 곶감은 베트남 돈 약 120만 동으로 한화 6만 원을 넘는...
그는 “국가 전체 수입이 17% 이상 증가하고 있고, 신선식품은 20% 이상 증가하는 좋은 기회를 가진 곳”이라면서도 “아세안 국가 가운데 이른바 기회의 땅으로 불리는 베트남이지만 높은 관세 장벽과 현지 분위기 파악을 먼저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실제 베트남은 수출하기가 결코 쉬운 곳은 아니다. 수출 기업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부분은 바로 관세 장벽. 제품...
국내 기업의 '후르츠 래빗' 캐릭터 저작권을 침해한 중국산 '과일토끼 젤펜'의 수입·판매는 불공정무역행위라는 판정이 나왔다.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27일 '제394차 무역위원회 회의'를 열고 국내 사업자가 신청한 '후르츠 래빗 저작권 침해' 조사 건에 대해 불공정무역행위 여부를 판정했다.
'후르츠 래빗'은 수박, 레몬, 키위 등 과일의 특징이 잘...
딸랏타이는 22만 평(여의도의 1/4 규모)의 넓은 부지에 로컬·수입과일, 채소, 수산물, 하훼, 애완동물용품 등 다양한 상품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약 3500개의 도매 업체가 입점한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시장이다. 분위기는 우리나라의 가락동 도매시장과 같았다. 태국 최대의 농산물 수입업체인 바차몬(VACHAMON) 본사는 딸랏타이 인근에 있다. 위파비...
태국 내 한국 농식품 점유율을 보면 2018년 기준 수입 딸기(물량 기준) 시장에서 호주산(40%)에 이어 한국산(29%)이 2위를 기록하고 있고 배, 사과, 포도, 단감 등은 압도적으로 중국이 수입점유율 70~90%를 차지하고 있으며 한국산은 1~2% 정도에 불과하다.
태국은 아시아 최대의 신선 과일 수출국으로 특히 두리안, 구아바, 망고, 망고스틴, 바나나, 오렌지...
주류 분류 내에서도 와인은 매출구성비 24.5%를 차지하면서 하반기 매출을 기준으로 수입맥주(20.4%)를 처음으로 제쳤다.
와인이 하반기 매출 순위 10위까지 오를 수 있었던 이유는 초저가 와인 ‘도스코파스’의 위력 때문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도스코파스’는 490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이 오랜 시간 ‘고급 주류’로 불려왔던 와인의 진입 장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