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이상 기후로 인해 수입검역은 늘어나고 수출검역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국립식물검역원은 지난해 농산물 수입 검역 건수가 16만8461건으로 집계돼 전년대비 16%(621건) 증가했고 수출 검역 건수는 5만8049건으로 지난해에 비해 1%(5만8721건) 감소했다고 밝혔다.
수입식물 검역실적은 여름철 잦은 강우와 고온으로 인한 작황부진으로 국내...
다이옥신 사료 파동으로 한국 정부가 독일산 돼지고기의 수입검역을 잠정 중단하는 등 해외에서 민감한 반응을 보임에 따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집행위는 다이옥신 파동의 원인이 동물사료용 지방산 첨가물에 따른 것으로 알려지면서 산업용과 동물사료용 지방산 사용을 엄격히 구분하도록 규제할 방침이다.
또한 거래내역신고 의무대상 영업자 등을 정해 거래내역을 수입이력관리시스템에 전자 제출토록 하고 수입쇠고기 유통이력관리에 필요한 농식품부장관 권한일부를 수입검역 전문기관인 수의과학검역원에 위임해 사고 발생시 신속한 회수 처리가 이루어질 수 있게 했다.
수입이력관리시스템에 등록된 정보 중 수입유통식별번호, 원산지, 유통기한, 수출국 도축...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달 30일 일본 산란계 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조류인플루엔자(HPAI)가 최종 확진 발표됨에 따라 검역중단에서 수입금지 조치로 전환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10월까지 일본에서 수입된 가금육은 334t이며 전체 가금육 수입물량(8만5525t)의 0.4%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지난 2008년 8월...
세관은 △김장재료의 조직적 밀수입 △식품위생과 관련된 검역을 회피하는 부정수입 △외국산 농수축산물을 국산으로 위장하는 판매 행위 △국내외 가격차가 큰 농수산물의 저가신고를 통한 폭리행위 등을 집중 단속한다.
올해는 이상기후로 인해 마늘, 생강, 양파 등의 가격(11월 3일 현재)이 이상 기후영향으로 평년 대비 각각 139%, 39%, 36% 오르는 등 국내외...
한국은 그동안 미국산 쇠고기 수입문제는 검역·위생의 문제라는 점을 견지해 왔다.
이날부터 열리는 서울 G20 정상회의도 한미 FTA의 완전 타결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 G20 정상회의에서 미국이 주력하고 있는 ‘경상수지 가이드라인’은 우리나라가 아이디어를 제공하면서 한·미가 공조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미국은 특히 G20 정상회의를 준비하는 데 있어서...
한국은 그동안 미국산 쇠고기 수입문제는 검역·위생의 문제이지 FTA 협상대상이 아니라는 점을 견지해 왔다.
이날부터 열리는 서울 G20 정상회의도 한미 FTA의 완전 타결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 G20 정상회의에서 미국이 주력하고 있는 ‘경상수지 가이드라인’은 우리나라가 아이디어를 제공하면서 한·미가 공조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미국은 특히 G20...
식품의약품안전청장(노연홍)은 중국과 화장품 분야의 협력증진을 위해 중국 국가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이하 질검총국)과 '한·중 수출입 화장품의 품질 및 안전성에 관한 협력약정'을 식약청 중회의실에서 체결한다고 28일 밝혔다. 질검총국은 중국의 품질시험 검사기구다.
중국은 2009년 기준 수출 1위, 수입 9위로 우리나라 화장품 주요 교역국으로서 수출의...
중국 국가품질감독검사검역총국(AQSIQ)의 즈슈핑 국장은 “중국 제조업체는 자신의 제품 안전을 책임져야 할 의무가 있다”면서 “미국과 유럽의 파트너와 협력해 품질 검사와 안전기준을 강화할 것”이라 밝혔다고 2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특히 AQSIQ는 납과 카드뮴 등 부식이 잘되고 건강에 유해한 성분을 많이 함유한 제품을 없애는데...
한국과 캐나다는 23일 경기 안양 소재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서 협상을 열고 '30개워 미만 뼈를 포함한 쇠고기만 수입한다'는 원칙에 양국이 의견접근을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번 협상에서 양국은 광우병 발생시 처리 방안을 놓고 협상문 표현에 대한 의견이 엇갈려 완전한 타결에는 이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일본은 '20개월 이하 뼈를 포함한...
농림수산식품부는 캐나다산 쇠고기의 수입 재개와 관련 한국-캐나다 전문가간 4차 기술협의가 21일부터 이틀간 국립수의과학검역원(경기도 안양 소재)에서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양국은 지난달 26일~27일 캐나다 오타와에서 실무급 기술협의를 개최하고 의견 차를 좁혔으나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다.
이번 협의는 2007년 이후 네 번째 기술 협의로...
김 의원은 중국에서 배추를 150t 긴급 수입하는 것에 대해서 그동안 이상기온 등으로 가격 폭등이 예고됐지만 미온적으로 대응한 점을 추궁하고 철저한 검역절차 및 유통시 원산지 표시를 의무화해 소비자들의 혼란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홍수 등으로 배추작황이 좋지 않은 중국에서 임시방편인 배추를 도입하는 것보다는 배추수급문제를 근본적으로...
또 배추 등 원활한 수입 지원을 위해 무․배추에 대해 한시적 무관세를 적용하기로 하고 검역·통관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되 수입증가에 따른 안전성 확보를 위해 철저한 검역과 식품안전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10월 중 유통공사는 중국에서 배추 100t, 무 50t을 우선 도입하고 향후 국내 수급상황을 감안해 추가 수입을 준비할 계획이다.
롯데마트는...
이와 별도로 닭고기, 무당연유, 치즈, 천연꿀 등 민감 농산물에 대해서는 수입물량을 정한 뒤 초과할 경우 관세를 부과하는 농산물 세이프가드 제도도 도입한다.
◇위생과 검역 = 세계무역기구(WTO) 협정상의 권리와 의무를 확인하고, 양국간 검역 및 위생 협력을 강화를 위해 '위생검역위원회(SPS)'를 설치하기로 했다.
◇지적재산권 = 저작권 보호기간을 사후...
아울러 한국은 닭고기와 무당연유, 치즈, 천연꿀 등 농산물이 정해진 수입한도를 초과할 경우 관세를 물리는 농산물 세이프가드를 도입키로 했다.
또 양국은 위생ㆍ검역협력 강화를 위한 '위생검역위원회(SPS)를 설치키로 했다.
양국은 지적재산권을 사후 50년에서 70년으로 연장했으며 입찰ㆍ낙찰 시 과거실적 요구 금지조항을 포함한 정부조달 및 민자사업...
유 장관은 또 “국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농식품 공급시스템을 정착시켜 나겠다”면서 “농장․어장에서 식탁까지 위해요소에 대한 사전관리 시스템을 강화하고, 가축질병 방역강화, 수입 농수산물에 대한 철저한 검역․검사를 통해 농식품의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 장관은 “자율관리를 수산정책의 기본이념으로 삼아...
국경관리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관세청은 국경관리기관 간 정책공조를 위한 '국경관리기관 정책협의회(법무부, 해경, 식약청, 검역원 등 참여)을 구성해 국경관리기관 통합 방안을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미국과 캐나다, 영국 등은 유해불량 수입물품 차단, 마약.총기 등 사회안전 위해물품 차단 효율성 제고를 위해 국경관리기관을 통합해 운영하고 있는...
문제가 된 미국산 체리는 식약청 조사결과를 토대로 판매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사실상 식약청 조사만 믿고 수입 농산물에 대해 회사차원에서 철저히 검역하고 있지 않았음을 시인한 것이다.
회사측은 "앞으로 식약청 조사 이외에 모든 농산물에 대해서는 자체적으로 철저히 검역해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S홈쇼핑, 롯데마트 구로점, 롯데백화점 관악점이 판매한 미국산 체리 제품에서도 각각 0.44ppm, 0.41ppm, 0.18ppm의 펜프로파스린이 검출됐지만 국내 잔류농약기준치 이하였다.
소비자시민모임 관계자는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최근 급격히 수입이 증가하고 있는 체리 등의 수입 과일에 대한 검역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