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는 내년 수서 KTX가 개통되면 KTX차량이 늘고 선로여건도 개선되는 만큼, 수요에 따라 운행횟수를 늘려나갈 방침이다.
국토부가 수요 등 다른 요인보다도 그동안 소외됐던 호남 지역의 교통 환경 개선이라는 호남고속철의 도입 취지를 우선 고려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대신 서대전역 경유 무산에 따른 대전·충청권의 불편과 불만을 고려해 별도의 KTX...
국토부는 내년 수서 KTX가 개통되면 KTX차량이 늘고 선로여건도 개선되는 만큼, 수요에 따라 운행횟수를 늘려나갈 방침이다.
국토부가 수요 등 다른 요인보다도 그동안 소외됐던 호남 지역의 교통 환경 개선이라는 호남고속철의 도입 취지를 우선 고려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대신 서대전역 경유 무산에 따른 대전·충청권의 불편과 불만을 고려해 별도의 KTX...
LS산전은 수서-평택 구간의 고속철도 열차 제어시스템을 공급 및 설치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국내 철도 사업 가운데에서도 규모가 작지 않아 업계에서 주목해 왔던 사업이다.
LS산전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LS산전과 에스트래픽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 계약을 체결하게 된 것”이라며 “전동차, 철도역 등에서 총체적으로 신호를 제어하는 시스템을 공급할...
앞서 국토부는 지난해 12월27일 수서발 고속철도를 운영할 코레일 자회사의 사업 면허를 발급했다.
이에 대해 철도노조는 "정부의 면허 발급은 제반 법령을 위반했다. 한미 FTA에서 일부 보장받은 '독점권'을 변경하는 처분인데도 국회 동의없이 이뤄져 재량권을 일탈하고 남용한 위법이 있다"며 사흘 뒤인 30일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한편 최고 시속 430km까지 달릴 수 있는 차세대 고속열차 ‘해무-430X’도 이르면 2016년 상용화될 예정이다. 해무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등 국내 50여 개 기관이 참여해 2012년 개발을 마친 뒤 시운전 중이다. 적정 속도인 시속 370km로 달릴 경우 서울에서 부산까지 1시간 30분대에 닿을 수 있다.
수서고속철도는 객실마다 색상과 편의시설을 구분해 고객의 취향과 눈높이에 맞게 차별화할 예정이다.
특실에는 기존 고속 열차와 달리 식음료 제공을 위한 냉·온장고가 설치되며 항공기와 같은 밀폐형 선반과 개별 모니터가 설치·운영된다.
김복환 수서고속철도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 과정에서 기존 고속철도 이용고객들의 불편사항을 면밀하게 검토해...
현대로템이 이번에 수주한 고속철은 지난 1월 수서고속철도주식회사가 출범한 이후 처음 계약한 고속열차로, 10량 1편성 총 10개 편성으로 구성된다. 현대로템은 오는 2016년 11월까지 납품을 완료할 계획이다.
운행구간은 수서~부산(401.2km), 수서~목포(354.2km) 구간이다. 신규 개통되는 수도권고속철도(수서~동탄~지제)와 기존 운행중인 경부고속철도 노선과...
7일 대한교통학회가 내놓은수도권고속철도(수서발KTX) 수송수요 예측연구 최종보고서에 따르면 개통 첫해인 2016년에는 수서발 KTX 하루 평균 예상 수요 5만5854명 가운데 1만6441명(29.4%)이 열차를 이용하지 않던 신규 수요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나머지 3만9413명(70.6%)이 전환 수요가 된다.
신규 열차가 투입되는 2017년에는 KTX 총수요가...
파업 장기화로 통근·광역열차 운행에 차질이 빚어질 경우 서울지하철을 운행을 늘리거나 버스노선을 연장·증편하고 택시부제를 해제하는 등 교통난을 완화할 계획이다.
중장거리 여객수송을 위해서는 고속버스와 시외버스, 항공기의 여유 좌석을 늘리는 등의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앞서 철도노조는 정부가 코레일 경영진을 압박해 수서발 KTX 분할을 시작으로...
국토부는 이날 철도산업위원회에서 수도권고속철도 수서∼평택 구간 건설사업 기본계획을 변경해 완공 시기를 내년 말에서 2015년말로 1년 늦췄으며 목포 삼학도선을 폐지하기로 확정했다.
철도건설 공사에서 부실 의혹이 제기된 레일체결장치 문제와 관련, 보수 조치가 끝났고 열차 안전운행에는 문제가 없다면서 레일체결장치의 품질 기준이 지나치게 높아 불필요한...
2010년 이후 열차사고는 알려진 것만 무려 20건이나 된다. 이 가운데 KTX와 관련된 사고는 13건으로 절반을 훌쩍 넘는다. 특히 KTX는 시속 300㎞ 안팎의 고속 주행을 하는 만큼, 한순간의 실수는 곧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다. 이번 사고로 4명의 경상자만 발생했다. 불행 중 다행, 아니 요행이 아닐 수 없다. 매일 10여만명이 요행을 바라고 열차를 타야 한다면 무언가...
정부가 수서발 고속철도(KTX) 운영에 대비해 선로사용료 체계를 개편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30일 열린 철도산업 발전 태스크포스(T/F) 회의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제도 개선 방안을 코레일과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
우선 영업수입에 연동된 현재의 고속철도 선로사용료 산정방식을 열차의 운행횟수와 운행거리를 고려한 단위 선로사용료 체계로...
해당 사업은 수도권 고속철도(수서~동탄~평택)사업 구간의 시·종착역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한국철도시설공단이 3조9000억원을 투입해 2015년 개통을 목표로 2010년부터 추진해왔다. 그간 서울시에서 특별한 사유없이 국책사업을 장기간 지연시키고 있다는 논란이 제기되기도 했었다.
한편 KTX를 삼성역 및 이후 서울·경기 북부까지 연장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국토해양부는 2015년 개통 예정인 수서발 고속철도 노선에 투입할 고속열차 모형을 오는 14일부터 용산역과 익산역에서 순차적으로 공개 전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모형은 일반실 객차 1칸의 3분의 1을 실물 크기로 제작한 것것이다.
차량 외부디자인은 물론 객실내부에 입장해 의자, 선반, 바닥, 화장실 등의 실내설비를 관람할 수 있다.
아울러...
2015년 개통예정인 수서발 KTX(고속철도) 요금 수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공기업인 코레일이 아닌 민간이 운영권을 쥐게되면 운임 통제가 불가능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가 민자사업으로 건설된 지하철 9호선의 운임인상 추진이다. 최근 한꺼번에 50%까지 운임인상을 추진해 논란이 된 바 있다.
하지만 정부는 수서발 KTX 요금은...
지하철 분당선 연장선인 구갈역과 경전철 동백역이 연결되며 수서KTX~동탄KTX와 공유되어 운행 예정인 GTX(고속광역급행열차)의 중간역이 분당연장선상에 있다. 제2경부고속도로(서하남IC~동백경유~동탄~세종시)가 개통될 경우 수요층이 늘 전망이다.
공간활용을 극대화한 실내 빌트인 가구 시스템, 전기쿡탑, 에어컨, 냉장고, 드럼세탁기 등 풀옵션을 갖추고...
개발 후 2014년 완공 예정인 호남(오송~광주송정)과 수도권(수서~평택) 고속철도사업건설에 활용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전차선로 자재 국산화에 성공하면 고속철도 전 분야에 걸쳐 원천기술을 확보하게 돼 고속철도의 대외 경쟁력 향상과 자재 수출에도 큰 몫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부고속철도 2단계(동대구~부산)가 1일 개통됨에 따라 수원역에서도 이날부터 KTX가 운행됐다.
부산행 KTX 602호 열차가 이날 오전 8시52분 수원역에 정차한 것을 시작으로 하루 8회(상.하행선 각각 4회) 운행된다. 서울역을 출발, 영등포역을 거쳐 수원역을 지나는 KTX는 기존 경부선로를 따라 대전역까지 간 뒤 KTX 선로를 만나 김천∼동대구∼신경주...
아울러 거점 도시권에는 30분대의 광역ㆍ급행 교통망이 구축돼 기존 노선에 고속전동차를 투입하거나 급행열차가 운행된다.
특히 수도권과 서울 시내를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와 KTX를 연결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정부는 아울러 간선 급행버스 체계를 서울 위주에서 전국 대도시권으로 확대하고, KTX역과 전철역, 버스터미널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