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 인공종자 생산기술 완전확보 등으로 수산자원 증대 및 국내 생산에 따른 어업인 소득 창출은 물론 수입대체, 관련 산업의 부흥에 따른 직간접적인 경제적 효과가 예상된다. 명태는 많은 국민이 선호하는 국민 생선인 만큼 과거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고, 어묵이나 어육 소시지 등 관련된 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기 때문에 고부가가치와 일자리를...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연구소는 많은 시행착오 끝에 해수 온도를 명태의 적정 수온인 10℃로 유지하고 10℃에서도 생존하는 먹이와 고에너지 명태 전용 배합사료를 개발해 특허도 냈다.
명태 완전양식은 일본도 성공하지 못한 획기적인 연구 성과다. 일본은 현재 명태 1세대 인공종자 생산에만 성공한 상태다. 이번 명태 완전양식 성
공으로 앞으로 동해안 명태...
농촌진흥청이 금값만큼 가치 있는 종자를 개발하겠다며 GSP 사업(골드시드 프로젝트)에 5년 동안 360억 원을 쏟아부었지만, 단 한 건도 제대로 된 성과를 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만희 의원이 4일 공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농진청은 2012년부터 10년 간 총 4910억 원을 투입해 GSP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를...
툴젠은 국내 시장을 장악한 수입종자를 대체하는 고품질의 당근을 개발해 해외 수출까지 노린다는 계획이다. 다만 유전자교정 작물이 유전자변형생물체( Genetically Modified Organism, GMO) 논란에서 자유롭지 않다는 점은 극복해야 할 과제다.
◇국내 유전자교정 작물 첫 상업화 시도
툴젠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의...
툴젠은 2일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의 첨단생산기술개발사업 과제에 선정됐다고 공시했다.
툴젠은 농협종묘센터·농우바이오와 함께 식물 분자육종 기술을 이용해 영양 및 풍미, 색깔이 강화된 신품종 당근을 개발할 계획이다.
연구개발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기존 시장에 독점적인 수입종자를 대체해 국내 매출 및 수출 증대가...
김 내정자는 9월 1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있다.
30일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에 따르면 김 내정자는 2000년 중앙대 박사 학위 취득 당시 농촌진흥청 종자관리소장으로 재직하고 있었다. 그는 부하직원을 동원해 업무와 관련된 내용의 논문을 작성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김 의원은 “김 내정자가 농림부의 부이사관이라는...
수산과학원은 2008년부터 뱀장어 인공 종자생산 연구를 추진해 2012년 실뱀장어로 키웠고 2012년 4년 간 육성과정을 통해 어미 뱀장어로 성장시켰다. 이어 8년만인 올해 5월7일 어미 뱀장어로부터 인공 2세대 뱀장어 10만여 마리를 얻는데 성공했다.
일본, 유럽연합, 중국 등이 인공종자 생산연구에 나섰지만 2010년 일본을 제외하고는 성공한 국가가 없었다....
해양수산부는 14일 2016년 정부업무보고(경제혁신)에서 FTA를 활용한 수산물 수출확대 전략을 발표했다.
해수부는 한·중 FTA 체결로 우리 수산제품의 대(對)중국 수출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김, 어묵 등 유망제품을 중심으로 맞춤형 상품개발, ‘K-Fish 브랜드관’ 개설 등 홍보 강화, 우리 물류 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중국 내륙 유통망 구축 등을 추진할...
도성환 홈플러스 사장은 “지자체와 협조해 산지 농가와 상품 발굴, 품질 관리 등 유통 노하우를 공유해 우리 농축수산물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종자선택에서부터 생산, 수확, 상품화, 운송, 판매 등 유통 전 과정에 걸쳐 안전하고 우수한 신선식품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 기술로 개발한 수산종자가 첫 수출길에 오른다.
해양수산부는 16일 우리 기술로 개발한 바리과 신품종 종자 6만 마리가 처음으로 해외로 수출된다고 밝혔다.
국내에 다금바리(본명 자바리)로 알려진 바리과는 전 세계적으로 고가 어종으로 인식되며, 특히 중화권을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에 서식하는 바리과 어류(자바리, 붉바리...
식물 신품종의 지식재산권을 등록하는 품종보호 심사는 국립종자원, 산림청, 국립수산과학원 등 3개 기관에서 나뤄 담당하고 있어 그간 통합검색 등 일괄 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이 있었다.
국립종자원은 기존에 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하던 농ㆍ원예작물 품종에 더해 산림ㆍ수산식물 품종까지 검색이 가능하도록 자료를 확장해 품종보호 현황에 대한 통합 검색서비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25일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3년 2만4240kg, 2014년 6017kg의 인삼종자가 중국으로 불법수출하려다 단속됐다.
적발건수는 2013년 1건, 2014년 7건으로 늘었으며, 금액으로는 2013년 7억2700만원, 2014년 3억7900만원에 해당한다. 올해 8월까지는 단속실적이 없다.
황 의원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신문식ㆍ박민수 의원은 22일 농촌진흥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2010∼2014년 외국에 지급한 농작물 종자 로열티가 매년 평균 159억6000만원씩 총 798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로열티는 버섯이 273억원(34%)으로 가장 규모가 컸고 장미(173억원), 참다래(122억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같은...
해양수산부는 24일 여수시 거문도 내파성가두리에서 사육중인 참다랑어 양식산 어미로부터 국내 최초로 수정란을 채집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참다랑어는 전 세계적인 자원 감소에 따라 자원보존과 관련된 국제 규제가 강화되는 고부가가치 품종이다.
해수부는 2010년부터 참다랑어 양식에 관심을 갖고, 2013년에는 참다랑어를 10대 양식 전략품목으로 선정하는...
해양수산부는 24일 ‘명태 살리기 프로젝트’를 통해 올해 동해안에서 잡은 어미 명태로부터 확보한 알을 부화시킨 어린 명태 약 6만3000마리가 7개월째 안정적으로 자라고 있다고 밝혔다.
명태 살리기는 해수부가 그동안 과도한 어획 등으로 동해바다에서 사라진 명태자원을 회복하기 위해 2017년까지 인공종자 생산기술을 확보하고, 2020년까지는 대량 생산을 통해...
신임 신현관 농경지원본부장은 경남 양산 출신으로 경남공업고등학교, 건국대학교 축산학과를 거쳐 국방대학원 국방관리과 석사학위를 받았다.
기술고시 20회로 농림축산식품부 친환경농업과장, 축산정책과장,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現 농림축산검역본부) 식물검역관리과장, 국립종자원장 등을 역임했다.
무, 배추, 고추 등 우수한 우리 농산물 종자와 재배기술 보급을 통해 베트남 농업 생산성이 크게 높아졌다. 지난해 우리나라를 방문한 베트남 농업부 장관도 감사의 뜻을 표했다.
최근 우리 정부가 베트남과 자유무역협정(FTA)에 공식 서명했다. 우리나라가 타결한 15번째 FTA다. 베트남은 우리나라 제9위 교역국이자 아세안 회원국 중에서는 싱가포르 다음이며 전체...